직장생활로 바쁘기도 했지만 퇴근하면서 떡튀순 사와서 아이들이랑 저녁 해결하기도 하고 주말에도 떡볶이 종종 해먹었어요.
차돌넣고 그런 떡볶이 사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한주에 2-3회는 떡볶이를 찾았는데 혈압때문에 끊었어요.
신기한게 더이상 땡기지 않아요.
정상혈압유지하면서 식생활은 많이 바뀌긴 했어요.
부페가서 떡볶이 하나 집시에 담고 그중에 절반만 맛보고 끝. 참은게 아니라 안땡겨요.
떡볶이 먹고나서 달달한 커피도 잘 마셨는데 블랙으로 바꾼지 오래구요.
어쩌다 즉석떡볶이 먹을일 있어서 같이 먹는데 너무 낯설고 먹기 힘든 맛이었어요.
일부러 찾아서 먹던음식인데 지나치게 달고 지나치게 짜네요.
식생활은 정말 습관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