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백산을 가겠다고 했더니

소백산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4-05-29 22:16:41

갑자기 소백산 철쭉사진들을 보고 꽂혀서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가자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소백산 높이가 얼마나 높은줄 아냐? 천몇백메타에..한라산 높이와 뭐가 어쩌구 저쩌구....등산화도 꼭 신어야 하고...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가면

산을 잘 타는 사람들이나 시간 안에 도착할수 있어서 중간에 가다가 내려오지 않으면 버스가 떠나 버릴거야" 한마디로 불가능?하다

남편은 등산좀 해봤다고 자부하는사람이거든요.  등산회 모임도 오랫동안 하고...

결국 지난 휴일에 자차로 갔고 

남편은 완전 등산복 차림 

저는 펑상시 가벼운 옷차림에 등산화도 없어서 운동화를 신고 스틱?(지팡이)도 없어서 죽은 나무가지 두개로 지팡이 삼아 등산을 시작했더랬죠.

저보다 남편이 더 힘들어 하데요.ㅋ

시간도 평균정도 걸렸고요.

제가 "동네 뒷산정도네"라고 큰소리 쳤지요.

(제가 어릴때 시골에서 방학이 되면 언니 오빠하고 산으로 뛰어다니며 놀았던 사람이거든요ㅋ)

소백산 정말 멋지던데요.

스위스 알프스를 닮지 않았을까 싶을만큼 멋있었어요.

여름에 비비추꽃을 보러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IP : 106.101.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백산
    '24.5.29 10:27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2주전에 철쭉 보러 갔는데 꽃은 거의 없고 정상 칼바람에 얼어죽을 뻔.
    지금은 꽃이 많이 피었던가요?
    저는 어의곡에서 국망봉 비로봉 찍고 다시 어의곡 원점회귀 산행했는데
    어의곡에서 국망봉 가는 길이 완전 힐링 그 자체였어요. 강추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 2. 소백산
    '24.5.29 10:30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2주전에 철쭉 보러 갔는데 꽃은 거의 없고 정상 칼바람에 얼어죽을 뻔.
    지금은 꽃이 많이 피었던가요?
    저는 어의곡에서 국망봉 비로봉 찍고 다시 어의곡 원점회귀 산행했는데
    어의곡에서 국망봉 가는 길이 완전 힐링 그 자체였어요. 강추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등산은과거에 많이 했더라도 꾸준히 하지 않고 쉬다 하면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웬만하면 절대 놓지 말고 꾸준히 하려고 해요. ㅎㅎ

  • 3. 원글이
    '24.5.29 10:34 PM (106.101.xxx.32)

    전에 갑자기 추웠던 날씨때문인지
    철쭉이 피지 못할것 같던데요
    어의곡쪽이 풍경이 좋군요
    저는 천둥계곡?
    남편이 등산코스 난이도가하?라고
    그쪽으로 가자고 해서요
    저보고 그나마 하코스로 잡아서
    다행인거라고 하네요

  • 4. ...
    '24.5.29 10:35 PM (108.20.xxx.186)

    하하하
    역시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네요.
    소백산 정말 좋죠.
    소백산은 겹겹이 따뜻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중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단양 영주 지나면서 보이는 산세도 참 좋고 그러다가 풍기읍이 펼쳐지면
    푸근해졌어요.
    한국의 산들이 너무나 그립네요.

  • 5. 산철쭉
    '24.5.29 11:31 PM (112.151.xxx.208)

    작년에 소백산 갔다 산철쭉이 넘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철쭉 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주 토욜에 다녀왔어요. 전 산을 잘 타는 편이 아니라 넘넘 힘들었는데 꽃을 볼 희망 하나로 갠신히 올라갔는데 원글님 말씀대로 정상에 올라가면 알프스를 닮은 평원이 쫘앜 펼쳐지는데 글쎄 꽃이 하나도 없지 뭐예요,,, 다 시들어버린 꽃의 흔적만 살짝 있더군요ㅠㅠ엉엉ㅠㅠ 산철쭉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덧: 원글님 체력 부럽네요!!!

  • 6. 하하하
    '24.5.30 8:45 AM (106.244.xxx.134)

    올해는 철쭉이 안 피었더라고요. 그래도 좋았어요.
    소백산이 다른 산들에 비하면 능선길이 길고 평탄해서 시간만 길게 잡으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데..ㅎㅎ
    남편분보다 잘 타셨다니 뭔가 속 시원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183 초등학교 5학년이 볼만한 책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9 초등 2024/07/01 1,253
1582182 윤석열 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12 ... 2024/07/01 4,377
1582181 저희 엄마가 드디어 육수한알에!! 16 코인육수 2024/07/01 6,353
1582180 공유자전거 신고해보신 분 ??? 6 골치 2024/07/01 1,502
1582179 획기적인 과자 없나요 12 555 2024/07/01 2,562
1582178 윤후, 미국대학 간대요 59 ... 2024/07/01 21,957
1582177 ‘결혼지옥’ 오은영, 반반 계약부부에 “이혼 준비하며 사는 것 .. 27 2024/07/01 7,936
1582176 마그네슘은 계속 복용해도 되는지... 3 미요이 2024/07/01 3,008
1582175 귀여운 옆집아이 9 못봤음 2024/07/01 2,421
1582174 문의드립니다 ㅇㅇ 2024/07/01 775
1582173 남자친구 부모님..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으면... 75 ㅇㅇ 2024/07/01 11,788
1582172 식후혈당으로도 당뇨병 여부 알수 있죠? 12 피검사 2024/07/01 2,652
1582171 풀어진 노른자 .. 2024/07/01 762
1582170 수학과외 문의글 제가 수정한다는걸 삭제를 눌렀네요.ㅠㅠ 수리야 2024/07/01 789
1582169 서지니네 뜨거운 요리 13 유리지 2024/07/01 5,084
1582168 허웅 전 여친측"업소녀 절대 아냐…굉장히 힘들어 하고 .. 17 ㅇㅇ 2024/07/01 8,487
1582167 사무실에 커피돌렸는데 10 간식 2024/07/01 3,762
1582166 쿠팡 깔수가 없네요 15 솔직히 2024/07/01 4,013
1582165 우회전 횡단 보도 이런경우 누구 잘못인가요? 7 ... 2024/07/01 1,494
1582164 자동차세(분납) 오늘까지입니다~ 5 ... 2024/07/01 1,118
1582163 미스터션샤인 세번째 12 집순이 2024/07/01 1,984
1582162 녹두빈대떡 해먹었어요 13 ㅇㅇ 2024/07/01 1,925
1582161 과탄산소다 색깔 빨래에 괜찮나요? 3 ~~ 2024/07/01 2,130
1582160 펌, 유머)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는데 고구마가 해결했대요 5 ... 2024/07/01 2,633
1582159 제 남편이 우기기 대마왕인데 10 아깝다 2024/07/01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