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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60대 되면 자유인가요

귀ㅟ 조회수 : 5,879
작성일 : 2024-05-29 21:18:12

아는 60대 분이 자기네 부부는 서로 사전보고 없다. 자기 아내는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면 몇박 여행 가 있고 딸이랑 해외여행도 말 안하고 모녀가 그냥 가고 가는날 말한다. 둘다 서로에게 누구 만나러 나간다 이런거 말 안해도 된다. 젊을 땐 안그랬지만 지금은 편하게 지낸다...................

 

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집도 60 가까이인데 부부가 그렇게 지내요. 공통점은 부인이 둘다 고등교사라는 점???  그런 얘기를 하는 쪽이 남편 쪽이라는 점?

 

남자들 스펙은 어마무시해요. 그런데 왜들 그렇게 살까요? 스펙좋은 부부들이. 돈도 있는데.

 

 

IP : 58.228.xxx.2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9 9:20 PM (220.65.xxx.124)

    그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요?

  • 2. ㄱㄴ
    '24.5.29 9:21 PM (211.112.xxx.130)

    사이 안좋고 말 할가치도 없으니 말을 안하죠. 제 주위 그런 부부 없어요.

  • 3. 아니
    '24.5.29 9:21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서로 일정은 조율하고 다녀야지요
    그런 말 하는 사람 몇 봤는데 이혼만 안했지 각자 사는 가정일 거예요.
    멀쩡한 가정에서 사람이 들고 나는 걸 지멋대로 하는 집이 어디 있나요

  • 4. ??
    '24.5.29 9:22 PM (222.107.xxx.17)

    배우자 허락이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다 해도
    사전에 말은 하고 가야죠.
    그 분이 자유롭게 산다는걸 강조하려고
    너무 과장해서 말한 것 같아요.

  • 5. 아니
    '24.5.29 9:24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이혼하지 왜 안하냐고 물으니까
    급 당황하면서 애들 결혼때문에 그런가.. 이혼하잔 말을 안하네 어쩌구 저쩌구..
    우연인가.. 저도 그런 소리 하는 할저씨 두 명 봤는데 다 부인이 현직교사나 명퇴교사네요. ㅋ

  • 6. 그건
    '24.5.29 9:2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허풍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7. 그런분들
    '24.5.29 9:27 PM (70.106.xxx.95)

    계셨는데 나중엔 이혼했어요
    아니면 둘중 하나가 짐싸서 나가셨구요

  • 8. ㅋㅋ
    '24.5.29 9:28 PM (49.166.xxx.213)

    그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요?222

  • 9. 콩가루?
    '24.5.29 9:31 PM (175.120.xxx.173)

    방임이죠 ㅋㅋ니 맘대로 해라

    자랑이 아닌데...

  • 10. ???
    '24.5.29 9:35 PM (1.177.xxx.111)

    전혀 공감 안됨.
    서류상 이혼만 안했을뿐 서로 소통하지 않고 남처럼 사는 사이 안좋은 부부들 이야기겠죠.

  • 11.
    '24.5.29 9:41 PM (118.218.xxx.4)

    헐….
    그분들은 그렇게 사는거야 뭐…

    저는 그렇게는 못살아요.
    제 주변에도 그렇게 사는 부부 못보았어요.

  • 12.
    '24.5.29 10:12 PM (210.108.xxx.149)

    그정도는 아닌데 60넘으니 각자 펀하게 삽니다.각자 좋은거 하고 따로 또 같이 만나기도 하고..정답이 있겠어요? 부부 나름대로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그 행복도도 다르겠지요

  • 13. 아뇨
    '24.5.29 10:30 PM (121.166.xxx.230)

    남편이 반려견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혼자 어디가면 샘내고 질투해요.
    삐지고
    꼭 데리고 다녀야 해요.
    어디 내버릴까 얼마나 꼭 붙어 다니는지....
    증말 증말
    자유부인들이 부러워요

  • 14. 그런부부있죠
    '24.5.29 10:52 PM (122.254.xxx.14)

    사이가 썩 좋지않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정없는 부부

  • 15. 게다가
    '24.5.29 10:5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스펙 좋은 사람들이 귀찮게 굳이 이혼하겠어요
    결혼을 유지하자니 각자 즐기고 사는 방법 뿐이잖아요
    괜히 기운빼며 죽네 사네 치고 받고 싸울 것도 아니고
    각자 편하게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사는 거
    나이 60언저리 건강하고 돈있고 시간있으면
    각자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 들었어요

  • 16. ..
    '24.5.29 11:02 PM (61.254.xxx.115)

    제주변엔 그런 집들 없어요.요상하게 사네요

  • 17. 사이안좋을때
    '24.5.29 11:18 PM (118.235.xxx.108)

    저러잖아요..그냥 과장일수도 있고..

  • 18. ㅡㅡ
    '24.5.29 11:20 PM (117.111.xxx.228)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살고있어요.
    젊어서부터 남편이 뭐든 저라는 사람의 의견은 아예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하고 살아와서
    저도 이제는 말할 가치도 필요도 없어서 큰일 아니면 안합니다.

  • 19.
    '24.5.29 11:22 PM (220.117.xxx.35)

    다르죠
    제 주변은 다들 사이 좋으니 여행 함께 늘 다니고 운동 함께하고
    서로 위하며 잘 지내던데 …
    여기 글 몇 개 몇 사례로 만인이 다 그렇다고 싸잡아 말하는것 좀 그만 햇음 좋겠어요 햐 … 이해 안돼요

  • 20. 오죽하면
    '24.5.29 11:32 PM (172.224.xxx.18)

    저렇게 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있을껀데....
    안 겪눈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은 신기하게도 네 주변을 통해서라도 이해안된다는 건 이해하게 되게 되던데요......
    주변을 봤을 때는 그 말하는 남자도 젊을 때 시집일정은 통보형식이었응 수도 있죠. 나이드니 반대로 당하는 것일수도요

  • 21. 부부교사 였는데
    '24.5.30 12:03 AM (124.53.xxx.169)

    퇴직과 동시에 각자 살아요.
    남잔 1년에 한두번 집에 오는거 같았고
    절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남잔 날로 홀아비 느낌이고 여잔 스스로 자유 부인어쩌고 하던데
    혼자있는 집이 거실 천장까지 뭔가가 쌓여있고 본인도 정신 없던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주변인들에겐 오지랍을 넘어 해결사 노릇하려 드는데
    본인이나 잘살지 왜저럴까 싶어요.

  • 22. 인생
    '24.5.30 12:04 AM (61.254.xxx.88)

    이상한.부부네요
    쇼윈도

  • 23. 소통
    '24.5.30 12:29 AM (211.211.xxx.245)

    그냥 서로 자유롭게 산다는 의미 아닐까요?
    각자 경제적 능력되고 또 인맥이나 삶을 즐길 수 있는 경제적, 문화적 소양되니 편하게 산다는 이야기를 살짝 편하게 이야기 하신 거 같네요. 서로 연락은 하겠죠. 그만큼 자유롭다는 부분을 살짝 과장하신 듯

  • 24. ...
    '24.5.30 5:53 AM (118.176.xxx.8)

    아녀 저도 사이안좋지만 저러진 않아요

  • 25. ...
    '24.5.30 6:48 AM (118.176.xxx.8)

    근데 난 자유롭게 살아 하고 쿨하게 얘기한걸수도 있어요
    실제는 안그럴수도

  • 26. 그냥
    '24.5.30 1:19 PM (112.164.xxx.13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나가는저와,
    집에만 있는 남편
    저는 간다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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