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60대 되면 자유인가요

귀ㅟ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24-05-29 21:18:12

아는 60대 분이 자기네 부부는 서로 사전보고 없다. 자기 아내는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면 몇박 여행 가 있고 딸이랑 해외여행도 말 안하고 모녀가 그냥 가고 가는날 말한다. 둘다 서로에게 누구 만나러 나간다 이런거 말 안해도 된다. 젊을 땐 안그랬지만 지금은 편하게 지낸다...................

 

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집도 60 가까이인데 부부가 그렇게 지내요. 공통점은 부인이 둘다 고등교사라는 점???  그런 얘기를 하는 쪽이 남편 쪽이라는 점?

 

남자들 스펙은 어마무시해요. 그런데 왜들 그렇게 살까요? 스펙좋은 부부들이. 돈도 있는데.

 

 

IP : 58.228.xxx.2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9 9:20 PM (220.65.xxx.124)

    그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요?

  • 2. ㄱㄴ
    '24.5.29 9:21 PM (211.112.xxx.130)

    사이 안좋고 말 할가치도 없으니 말을 안하죠. 제 주위 그런 부부 없어요.

  • 3. 아니
    '24.5.29 9:21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서로 일정은 조율하고 다녀야지요
    그런 말 하는 사람 몇 봤는데 이혼만 안했지 각자 사는 가정일 거예요.
    멀쩡한 가정에서 사람이 들고 나는 걸 지멋대로 하는 집이 어디 있나요

  • 4. ??
    '24.5.29 9:22 PM (222.107.xxx.17)

    배우자 허락이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다 해도
    사전에 말은 하고 가야죠.
    그 분이 자유롭게 산다는걸 강조하려고
    너무 과장해서 말한 것 같아요.

  • 5. 아니
    '24.5.29 9:24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이혼하지 왜 안하냐고 물으니까
    급 당황하면서 애들 결혼때문에 그런가.. 이혼하잔 말을 안하네 어쩌구 저쩌구..
    우연인가.. 저도 그런 소리 하는 할저씨 두 명 봤는데 다 부인이 현직교사나 명퇴교사네요. ㅋ

  • 6. 그건
    '24.5.29 9:2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허풍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7. 그런분들
    '24.5.29 9:27 PM (70.106.xxx.95)

    계셨는데 나중엔 이혼했어요
    아니면 둘중 하나가 짐싸서 나가셨구요

  • 8. ㅋㅋ
    '24.5.29 9:2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그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요?222

  • 9. 콩가루?
    '24.5.29 9:31 PM (175.120.xxx.173)

    방임이죠 ㅋㅋ니 맘대로 해라

    자랑이 아닌데...

  • 10. ???
    '24.5.29 9:35 PM (1.177.xxx.111)

    전혀 공감 안됨.
    서류상 이혼만 안했을뿐 서로 소통하지 않고 남처럼 사는 사이 안좋은 부부들 이야기겠죠.

  • 11.
    '24.5.29 9:41 PM (118.218.xxx.4)

    헐….
    그분들은 그렇게 사는거야 뭐…

    저는 그렇게는 못살아요.
    제 주변에도 그렇게 사는 부부 못보았어요.

  • 12.
    '24.5.29 10:12 PM (210.108.xxx.149)

    그정도는 아닌데 60넘으니 각자 펀하게 삽니다.각자 좋은거 하고 따로 또 같이 만나기도 하고..정답이 있겠어요? 부부 나름대로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그 행복도도 다르겠지요

  • 13. 아뇨
    '24.5.29 10:30 PM (121.166.xxx.230)

    남편이 반려견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혼자 어디가면 샘내고 질투해요.
    삐지고
    꼭 데리고 다녀야 해요.
    어디 내버릴까 얼마나 꼭 붙어 다니는지....
    증말 증말
    자유부인들이 부러워요

  • 14. 그런부부있죠
    '24.5.29 10:52 PM (122.254.xxx.14)

    사이가 썩 좋지않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정없는 부부

  • 15. 게다가
    '24.5.29 10:5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스펙 좋은 사람들이 귀찮게 굳이 이혼하겠어요
    결혼을 유지하자니 각자 즐기고 사는 방법 뿐이잖아요
    괜히 기운빼며 죽네 사네 치고 받고 싸울 것도 아니고
    각자 편하게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사는 거
    나이 60언저리 건강하고 돈있고 시간있으면
    각자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 들었어요

  • 16. ..
    '24.5.29 11:02 PM (61.254.xxx.115)

    제주변엔 그런 집들 없어요.요상하게 사네요

  • 17. 사이안좋을때
    '24.5.29 11:18 PM (118.235.xxx.108)

    저러잖아요..그냥 과장일수도 있고..

  • 18. ㅡㅡ
    '24.5.29 11:20 P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살고있어요.
    젊어서부터 남편이 뭐든 저라는 사람의 의견은 아예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하고 살아와서
    저도 이제는 말할 가치도 필요도 없어서 큰일 아니면 안합니다.

  • 19.
    '24.5.29 11:22 PM (220.117.xxx.35)

    다르죠
    제 주변은 다들 사이 좋으니 여행 함께 늘 다니고 운동 함께하고
    서로 위하며 잘 지내던데 …
    여기 글 몇 개 몇 사례로 만인이 다 그렇다고 싸잡아 말하는것 좀 그만 햇음 좋겠어요 햐 … 이해 안돼요

  • 20. 오죽하면
    '24.5.29 11:32 PM (172.224.xxx.18)

    저렇게 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있을껀데....
    안 겪눈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은 신기하게도 네 주변을 통해서라도 이해안된다는 건 이해하게 되게 되던데요......
    주변을 봤을 때는 그 말하는 남자도 젊을 때 시집일정은 통보형식이었응 수도 있죠. 나이드니 반대로 당하는 것일수도요

  • 21. 부부교사 였는데
    '24.5.30 12:03 AM (124.53.xxx.169)

    퇴직과 동시에 각자 살아요.
    남잔 1년에 한두번 집에 오는거 같았고
    절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남잔 날로 홀아비 느낌이고 여잔 스스로 자유 부인어쩌고 하던데
    혼자있는 집이 거실 천장까지 뭔가가 쌓여있고 본인도 정신 없던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주변인들에겐 오지랍을 넘어 해결사 노릇하려 드는데
    본인이나 잘살지 왜저럴까 싶어요.

  • 22. 인생
    '24.5.30 12:04 AM (61.254.xxx.88)

    이상한.부부네요
    쇼윈도

  • 23. 소통
    '24.5.30 12:29 AM (211.211.xxx.245)

    그냥 서로 자유롭게 산다는 의미 아닐까요?
    각자 경제적 능력되고 또 인맥이나 삶을 즐길 수 있는 경제적, 문화적 소양되니 편하게 산다는 이야기를 살짝 편하게 이야기 하신 거 같네요. 서로 연락은 하겠죠. 그만큼 자유롭다는 부분을 살짝 과장하신 듯

  • 24. ...
    '24.5.30 5:53 AM (118.176.xxx.8)

    아녀 저도 사이안좋지만 저러진 않아요

  • 25. ...
    '24.5.30 6:48 AM (118.176.xxx.8)

    근데 난 자유롭게 살아 하고 쿨하게 얘기한걸수도 있어요
    실제는 안그럴수도

  • 26. 그냥
    '24.5.30 1:19 PM (112.164.xxx.13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나가는저와,
    집에만 있는 남편
    저는 간다 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69 검.경 조사시 자살자 수가 놀랍네요. 3 검찰개혁 2024/06/03 1,487
1590568 82에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죄가를 받았다고 자꾸 댓글다는 사.. 13 진짜 2024/06/03 1,389
1590567 조언이나 상담? 위로? 이런거 잘 못해요ㅜㅜ 2 ㅇㅇㅇ 2024/06/03 716
1590566 전우용님 페북 5 2024/06/03 1,669
1590565 혹시 글루코사민 뭐가 괜찮을까요?? 2 ^^ 2024/06/03 453
1590564 오전에 로티스도넛 잘못 3 ?? 2024/06/03 1,446
1590563 이랜드도 편의점에 진출한다네요 3 ㅇㅇ 2024/06/03 1,526
1590562 여름에는 베이크아웃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 2024/06/03 2,592
1590561 여기가 중학교래요?? 신길중학교 2 학교지붕 2024/06/03 3,773
1590560 매실이 갈색으로 얼룩덜룩 됐는데 버려야하나요? 3 ... 2024/06/03 609
1590559 고양이그려진 커피 4 미네랄 2024/06/03 1,465
1590558 손톱이 한달에? 0.5센치 정도 자라는데 엄청 빨리 자라는거죠?.. 젤네일 2024/06/03 528
1590557 안동여행 코스 추천 12 79 2024/06/03 1,725
1590556 변호사 꼭 필요할까요? 10 변호사 2024/06/03 1,390
1590555 염색방 이라는 곳 염색약 4 좋을까 2024/06/03 1,628
1590554 천호나 암사쪽 검버섯제거 잘하는 피부과 있을까요 부탁 2024/06/03 460
1590553 6월 3일 0시 이후 3 2024/06/03 938
1590552 노소영은 이번 기회 잘 살리면 대박날 듯 27 2024/06/03 5,979
1590551 ssg 유니버스 해지하면 쿠폰 아예없나요? 7 hh 2024/06/03 1,009
1590550 나이가 이제 50인데 실손보험 하나 들려구요. 7 ... 2024/06/03 2,942
1590549 석유가 빵빵 터지고 8 .. 2024/06/03 2,292
1590548 홈플러스랑 이마트중에서 어디가 더 저렴한것 같으세요.?? 24 .... 2024/06/03 3,640
1590547 삶에 열정적인 마인드이신분이요 몸이 유연하신가요? 14 ㅣㅣㅣ 2024/06/03 1,739
1590546 전세 산지 일년 지났는데 전세대출이 가능할까요. 5 .. 2024/06/03 1,384
1590545 제1 금융권도 분산예치 하시나요? 9 궁금자 2024/06/03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