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이 왜 가벼운 옷만 입는지 알겠어요

[ㅇㅇㅇㅇ]

냉장고소재라고 해야하나

할머니들이 노브라에 얇은나시 많이 입었잖아요 

옛날에요

맘에드는 반팔티를 발견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입는거 자체로 살이 빠질거 같아요

몇장 더 사려다 돈 굳었네요

 

[반팔티]

입고 무거워 살빠질것 같다면 할머니 맞는데요

[...]

가방부터 무게를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40대 되면서 뷔똥이 쇼퍼백 무거워서 던져버리고 에코백 미니백만 들어요.
옷도 점점 무거워지겠죠.
저희 엄마 밍크코트 버린지 오랩니다. 이젠 코트도 무겁다고 경량패딩만 찾으세요.
나의 미래

[....]

할머니까지 갈 필요도 없이 40대 초반인 저도 이젠 가벼운 스타일 좋아해요..ㅎㅎ
집에서는 걍 원피스로 입고 있구요.. 예전에는 집에서 홈드레스 입는거 잘 이해 안갔거든요 ...
근데 홈드레스 스타일로 입게 되더라구요. 진짜 편안해요..
밖에 나갈때도 최대한 가벼운 가방 들고 다녀요..
40대초반도 이런데 할머니 되면 진짜 ㅎㅎㅎ 너무 이해가 가네요

[앗]

저 가방 무거워서 미니백 아님 에코백만 든지 오래됐는데..
이제는 좀 무거운 소재 원피스도 어깨가 아파요.
치마나 바지로 분리가 되어야 골반에도 무게가 걸리는데 그게 통으로 원피스면 어깨가 무겁더라구요.

[ㅠㅠ]

운동화도 무거운 거 못 신네요..

[...]

저도 빡빡한 일자 청바지 이제 못입겠어요. 고무줄바지 펄렁펄렁한거 아님 넘 답답하네요. 이래서 할머니들이 몸빼바지 왜 사랑했는지 알거 같아요.

[여름]

여름엔 벗고라도 있을 수 있는데

겨울엔 돈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소재에 따뜻한 옷 입죠
로로피아나 코트 하나 걸치고
나시에 밍크하나 툭 걸치고

[ㅋㅋ]

신발도 그래요
이뻐도 무거우면 탈락ㅡㅡㅋ

[..]

옷도 가벼워야 하고, 가방도 가벼워야 하고, 신발도 가벼워야 해요.

[.......]

명품가방 무거운건 줘도 안해요.모든걸 경량으로 대체중입니다

[마자요]

옷도 가방도 신발도 점점 가벼운것만 ,,,
근육운동만이 답인듯 합니다.
하아
헬스장 등록이 답 ㅠㅠ

[.....]

저도 요즘 청바지가 무겁고 갑갑하게 느껴져요.
쟈켓도 무거우면 못입고 백도 롱샴만 ㅠ

[..]

팔이 조금만 무거운거 들어도 ..
30대땐 동네마트 다니면서 여기서 이거사고 저기서 저거사고 했었는데 이제 못해요

[ㅎㅎㅎ]

저도 어려서 왜 아줌마들은 나이론 소재의 옷을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보기에 촌스러워 보였거든요 ㅋ
그런데 제가 그 나이가 드니 나이론 소재가 좋고
빨간색 옷을 샀다니까요
얼굴의 흐릿해지니 선명한 색이 어울리네요 ㅠ

[ㅎㅎ]

장지갑 반지갑 카드지갑에서
이젠 카드조차도 얇은 천 파우치에 넣고 다녀요.
꺼낼때 쫌 거시기 합니다만 뭐 가벼운게 장땡이라서요.

[ㅠ.ㅠ]

이런걸 웃프다고...ㅠ

저는 운동화에 반바지에 티셔츠에 가방메고 다니는데
좀 괴로워요.
차려입는 옷 넘 싫어요..ㅠ

[ㅇㅇ]

가벼운게 좋아요 아무리이쁜옷이라도 무거우면 싫어요 신발 가방 옷도 가벼운것만사요

[50대]

50초라 아직은 그래도 예쁘게 가죽가방을 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무거워서 어깨에 못매요.
전 왜 울 엄마나 시어머니께서 토트로만 들고 다니셨는지 이해를 함요.
제가 요샌 가방을 왠만하먼 토트로 들어요.

[코트도 아니고]

코트도 점퍼도 패딩도 아니고
긴팔도 아니고ㅎ
반팔티가 무거우면 얼마나 무거운지..그 옷 함 보고싶네요

[ㅇ]

반팔 티도 입어보면
조금 더 시원하고 가벼운게 있어요..

[가방도]

가방도 가벼운거만 들어요.

[..]

그래서 예전부터 좀 과장해서, 옷몸살 이라는 말이 있어요.
너무 무겁고, 거추장스런 코트나,,겉옷들 입고 나갔다 들어오면,,
체력이 딸려서,,몸살날것 같다는..

[ㅇㅂㅇ]

저도요 50도 안됐는데 가벼운 옷 심플한 옷이 제일이네요

[천하장사 할매]

ㅎㅎㅎ
그냥 편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반팔 여름티에서 무게가 느껴지면??? ㅠㅠㅠ
나이드니 그냥 편한게 좋아서
헐렁한것 찾게 되던데요

[^^]

덧붙여~~ 그릇도 냄비도 솥도~~모두 가벼운것 추천
돌솥ᆢ무쇠~~무거운것은 패쓰ᆢ피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