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너무 답답해서 그러는데요, 접촉사고요

...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4-05-29 16:26:58

내용이 길어요.ㅜㅜ

 

1. 어린이집 등원중 접촉사고 발생

2. 어린이집 주차장이 건물 1층 필로티 같은 공간인데 [도로][인도][주차장] 의 구조

ㄴ주차장 진입 후 아이 내려주고  커브로 반원을 그리며 후진하여 도로로 빠져 나오는 형식.

3. 비가 오는 날이었고, 주차장 출구쪽 위, 아래 도로 가장자리, 인도 쪽으로 바짝 차들이 주차 되어 있어 인도 너머 도로쪽 시야확보 어려움.

 출구방향의 인도 행인을 신경쓰느라 도로 중간에 진입 대기중이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후진 중 충격.

4. 상대 차주부터 저도 등원시라 혼잡하여 보험사 부를 생각도 못하고 차량이동부터 하였음.

5. 사고 직후 원만한 분위기에서 사고 처리 협조하겠다 하여 서로 사고현장 떠났고,

    아드님과 상의 후 연락 준다 하였는데 대인 2접수 해달라 접수

    (운전자:할머니_동승자:손자-추후 손자는 대인접수 취소)

현장에서도 저는 대인접수 할 정도의 사고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같은 학부모라 해드렸습니다.

 

그 후 :

후진하면서 상대차 앞 범퍼 번호판을 박아서 번호판 휨,

 제 차는 범퍼 볼트 자국이 동그랗게 남았습니다.

앞 범퍼는 다음 날 교체 처리 하였고(350,000)

사고 후 한 달 지나 할머니께서 계속 치료 원하신다 하신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사고 후 두 달째 소식이 없어 먼저 보험사에 전화하니

그 동안 수 차례 전화했으나 통화가 잘 되지 않았다,

합의금 200을 부르는데(보험사 70제시) 합의가 원만하지 않을 것 같다 하시고

제 생각에도 합의금 200은 너무 과하다 생각이라

제가 어린이집 등원 할 때 기다려 상대 운전자를 만나뵈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사고 직후에는 말 좋게 하더니 
   그 뒤에 두 번이나 쌩까서(할머니 표현이심) 기분이 나빴다
ㄴ사고 후 총 3번 마주쳤는데
   첫 번째는 몸 괜찮으시냐 인사했고, 2~3번째는 알면서 지나쳤음.

2. 지금까지 보험 담당자가 4명이 바뀌었는데 
   말을 기분나쁘게 했다, 나는 똑같이 해주는 사람이다.

3. 나는 손주가 아픈 아이라 자유시간이 딱 하루 3시간 뿐인 사람이라
    평소에 원래 전화도 못받고 너무 힘든 사람이라 보험 전화 일부러 무시한 적 없다.

4. 3의 이유로 병원 다닐 여유도 없고, 애도 사실 같이 치료 받아야 하는데
아픈 애라 병원 다니기 힘들어서 대인 취소 한거다

3-4의 이유로 200을 청구한 것이고 1번의 감정이 상하긴 했지만 그 문제로 200을 청구한건 아니다.

 

사고 이후  3번을 마주쳤습니다.

첫 번째는 차량은 깨끗해졌네요(교체), 몸은 어떠신지 등등 안부를 물었고

2번, 3번째는 솔직히 껄끄러워 피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있었던 일들이 아니라 2달동안 드문드문 만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목례라도 하였으면 좋았겠지만 저도 불편한 자리였고

가해자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차가 크게 부서진 것도 아니고, 어디 입원할 정도로 다친 것도 아니고, 대물은 다 보상하였고

안부를 아예 안묻고 무시한 것도 아닌데 제가 만나뵐 때마다 

마주칠때마다 아휴~~~몸은 괜찮으세오 어떠세요 이렇게 읍소해야 합니까?

1~2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얘기하고 안부 물었으면 된거 아닌가요.

사고 종결처리도 나지 않았고 껄끄러운 마음에

후처리는 보험사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제가 뭘 더 할게 없다 생각하여 그냥 지나친 마음도 있습니다.

합의금은 제가 무시하고 지나친 거 가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하십니다만

그럼에도 불구, 

솔직한 제 마음으로는 무슨 이 정도 사고로 200이나 요구하나 싶은 마음이 큽니다.

비 오는날 가뜩이나 안보여서 천천히 후진 중 멈춰서있는 차를 박은 건데

박았으면 얼마나 세게 박았겠습니까.

할증은 중요하지 않고 합의금 얘기 듣고 충격 받았습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몇 일 전부터 이 일로 너무 신경을 쓰니 머리도 아프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IP : 121.65.xxx.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합의금까지는
    '24.5.29 4:35 PM (125.142.xxx.233)

    너무 과한듯요. 상대 차주가 마르고 허약한 노인인가요? 그런 경우 상당히 오래 아프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200은 아니라고 봅니다.

  • 2. ....
    '24.5.29 4:35 PM (112.220.xxx.98)

    번호판이 휠 정도면 살살 박은거 아닙니다
    보험처리 했으면 그냥 잊으시구요
    그리고 저라면 등원시 만날때마다 몸은 어떠세요? 치료 잘 받으세요 했겠습니다

  • 3. 현직설계사
    '24.5.29 4:38 PM (1.215.xxx.99)

    대물처리 해주셨고 대인은 접수 안하고 합의금만 요구하시는거면 먼저 피해자분께서 적당한 금액을 제시하셔서 보험대인담당자분께 이정도에 합의를 원한다고 전달해주세요. 그렇게 해서 원만하게 합의안된다면 할증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으니 대인으로 처리하시겠다고 하세요. 너무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한다면 마디모 신청하겠다고 하세요. 이러려고 보험가입하는거니까요. 그 할머니 좀 과하시네요

  • 4. ...
    '24.5.29 4:39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2인 대인접수 하였다가 아픈 손자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 하여 1인은 취소하였습니다.
    할머니는 계속 병원에 다니셨구요.

  • 5. ...
    '24.5.29 4:40 PM (121.65.xxx.29)

    2인 대인접수 하였다가 아픈 손자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 하여 1인은 취소했다 하십니다.
    할머니는 계속 병원에 다니셨구요.

  • 6. ㅇㅂㅇ
    '24.5.29 4:47 PM (182.215.xxx.32)

    https://naver.me/xBskonfl

    참고하세요

  • 7. 대인접수했으면
    '24.5.29 4:49 PM (14.47.xxx.167)

    대인접수했으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합의하잖아요
    원글님 신경 안 써도 되는데....그걸 왜 원글님한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죄송하다고도 한거 같은데요
    아이도 치료받고 싶으면 대인 접수해드리겠다고 하면 될꺼 같아요

  • 8. 00
    '24.5.29 4:49 PM (211.108.xxx.164)

    치료 열심히 받으라고 하세요 어차피 병원에서 별로 해줄것도 없고
    그래도 시간지나면 나아질테니까요

  • 9. 플랜
    '24.5.29 4:50 PM (125.191.xxx.49)

    보험사가 있는데 왜 님이 나서나요?

  • 10. .....
    '24.5.29 4:54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보험처리 하는 거면 알아서 하게 두세요.

  • 11. ...
    '24.5.29 5:00 PM (121.65.xxx.29)

    그럴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가해자)하에 합의금 요구 과하다는 판단중 2달동안 종결처리 안됌.
    학부모 입장에서 계속 마주칠텐데 껄끄러운 부분 등으로 인해 찾아가 얘기 나누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그럴 생각도 없었어요 ㅠㅠ

  • 12. 현직설계사
    '24.5.29 5:02 PM (1.215.xxx.99)

    부상 12급~14급 사고점수1점,물적할증기준이하 (35만원) 0.5점 대인사고는 피해자중 최고 많이 다친 사람을 기준으로 하므로 인원과는 전혀 상관 없고요. 그냥 보험처리하시고 치료 다 받으시라고 하세요 합의금은 주실 필요 없구요.

  • 13. ..
    '24.5.29 5:07 PM (121.65.xxx.29)

    현직설계사님 안내 감사합니다.
    담당자분이 보험 할증 요율인가 계산식인가에서 1.0 대상이라고 말씀 하셨어요.
    어차피 방법 없으니 상대 차주는 치료 받으시고 저는 저대로 그냥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ㅠ

  • 14. 정리하면
    '24.5.29 5:09 PM (59.7.xxx.113)

    번호판만 휘었는데 범퍼를 갈고 대인접수한거네요. 아 진짜.. 보험사에 마디모 가능하냐고 물어보세요. 정말.. 번호판에 볼트자국만 날 정도면 10만원으로 현장에서 끝내야지 그 할매 진짜..

  • 15. 정리하면
    '24.5.29 5:09 PM (59.7.xxx.113)

    이중주차한 차가 뒤로 슬슬 밀려서 제 번호판 박아서 휜 적있는데 그냥 냅뒀어요.

  • 16. ..
    '24.5.29 5:20 PM (1.237.xxx.62)

    와 200은 진짜 과하네요. 할머니가 아주 한몫 챙길 생각 하시는게 보이네요

  • 17. ....
    '24.5.29 6:15 PM (223.62.xxx.91)

    그런 진상 만나면 방봅 어딦더라구요. 되던안되던 마디모라도 신청해보심이..

  • 18. ....
    '24.5.29 6:31 PM (110.13.xxx.200)

    치료보다 돈을 노리는것 같네요.
    집에 가더니 돋 뜯어낼 궁리했나봐요.

  • 19. 합의금
    '24.5.29 7:31 PM (59.7.xxx.113)

    요구하면 한의원 말고 대학병원급에서 진단서 떼어오라고 하면 안될까요?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838 드럼세탁기는 몇키로가 적당한가요? 5 ♡♡ 2024/07/03 1,936
1583837 쌀 뭐 드세요? 15 2024/07/03 1,978
1583836 시계 잘 아는 분 15 ... 2024/07/03 1,966
1583835 장례식장에서 신발이 바뀌었어요. 9 .. 2024/07/03 4,557
1583834 시청 사고 가해운전자 4 어휴 2024/07/03 4,172
1583833 위암 4기 수술후 항암 8 ㅇㅇ 2024/07/03 3,547
1583832 스케쳐스 여름 슬립온 신으시는분~원래 사이즈 크게신나요? 4 고민 2024/07/03 3,023
1583831 모임에서 자꾸 물건 빌리는 사람 49 ... 2024/07/03 6,637
1583830 애친구엄마랑 중고거래 괜찮나요? 10 중고 2024/07/03 1,693
1583829 두바이 초콜렛 무슨 맛인가요? 5 ㅇㅇ 2024/07/03 3,825
1583828 미꾸라지를 압력솥에 오래 삶으면 뼈도 그냥 먹을 수 있나요 5 2024/07/03 1,424
1583827 전세입자인데 특약좀 봐주세요. 거절해도 될까요? 16 11 2024/07/03 3,465
1583826 지인이 82쿡 하는경험 있으세요? 7 지인 2024/07/03 2,367
1583825 희한한 댓글들 12 2024/07/03 2,182
1583824 대학생 아들 라식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14 .. 2024/07/03 2,421
1583823 단톡방에 너무 나대는 사람때문에 나오고 싶어요 5 ㅇㅇ 2024/07/03 2,222
1583822 전 비혼들 지지합니다 돈 없는 차은우 먹여 살리겠단 7 2024/07/03 2,841
1583821 as기사들 화장실 앉아서 썼으면 좋겠어요 18 ........ 2024/07/03 3,239
1583820 국방위 파행, 윤석열 정부 방탄 목적 5 가져옵니다 2024/07/03 1,123
1583819 단톡방에서 본인 모임 이야기하는 사람 4 ㅎㅎ 2024/07/03 1,516
1583818 엉덩방아 통증 며칠 갈까요? 4 질문 2024/07/03 1,755
1583817 독도 청원 대기가 삼만명이 넘어요 어떻게 하면 할수 있나요 5 이따 2024/07/03 1,185
1583816 핫핑크 바지 1 바지 2024/07/03 1,241
1583815 구독해서 보는 월간지... 5 어휴 2024/07/03 993
1583814 고등 점심 도시락 메뉴 9 .. 2024/07/03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