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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한 집 리모델링 중인데 옆집에 양해 선물 해야할까요?

0011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4-05-29 09:38:24

 

 

1층이고 양 옆에는 

경비실과 세대원분들이 계세요

 

올 리모델링이고 3주 정도 진행해서 

시끄러울텐데..

그냥 있기가 내심 그런데

 

롤케이크라도 문에 걸어둘까요?

 

 

IP : 58.233.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주
    '24.5.29 9:42 AM (175.120.xxx.173)

    저라면 하겠어요.
    좋은게 좋은거죠.

  • 2. ..
    '24.5.29 9:42 AM (211.208.xxx.199)

    시작 전에 직접 찾아가 선물하고 양해 구하고
    (안계시면 문고리에 걸어두고 메모.붙여요)
    공사 끝나고 입주할때도 선물해요.
    아래, 위, 좌, 우 네집이요.
    님은 1층이라니 옆지, 윗집 하세요.

  • 3. ...
    '24.5.29 9:44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윗집에서 공사할 때 과일이랑 쿠키 셋트가져오고
    이사들어올 때 또 유명떡집 떡 주고 하더군요.
    3주간 미칠지경이었지만 그나마 위안삼았어요.ㅜㅜ

  • 4.
    '24.5.29 9:46 AM (223.62.xxx.245)

    참 양심적이시다. 아파트 살면서 여태 다 때려부수고 난리를 쳐도 롤케익은 커녕 식빵 껍데기 한장 못 받아 봤는데

  • 5. ㅇㅇ
    '24.5.29 9:51 AM (223.39.xxx.51)

    공사시작전에 저희라인 18층까지 종량제봉투과 티슈 아래윗집엔 롤케이크 추가해서 드렸고 이삿날에는 떡 돌렸어요..
    전체 리모델링이고 한달공사했는데 민원 하나도 없었어요..
    공사전에 한번만 하셔도 될거같아요

  • 6. .....
    '24.5.29 9:54 AM (223.38.xxx.7)

    저 위아래 3개층 정도 하려고 하다가
    친구가, 너 통장 선거 나갈 꺼니, 위아래양옆이 국룰 이라길래
    위아래양옆에는 포도상자 하나씩 했는데
    막상 이사들어와서 3층 윗집 공사하는 거 보니까
    바로 윗집 인 것 마냥 들리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3층 위아래까지는 내가 할 때도 부담이고 받을 때도 미안하니 그건 너무하고
    위아래양옆 까지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

  • 7. 도화
    '24.5.29 10:06 AM (116.37.xxx.120)

    작년에 한달을 수리하며 구조를 바꾸는지 소음이 얼마나 심한지 집에 있을수없는 날이 많았는데
    미안하다는말한마디도 없이 ㅠ 그부부 마주칠때마다 비호감..

  • 8. 하는게
    '24.5.29 10:10 AM (182.228.xxx.67)

    좋죠. 그게 엄청 민폐거든요. 옆집 공사할때 우리집 문고리에 한살림 과일과 메모 두고 갔는데, 두고두고 그 마음이 생각났어요.

  • 9. 0011
    '24.5.29 10:10 AM (58.233.xxx.192)

    방금 쪽지 완성했고 롤케이크 사러갑니당☺️

  • 10. ...
    '24.5.29 10:17 AM (121.132.xxx.12)

    네. 마음이니까요.

  • 11. ㄸㅅ
    '24.5.29 10:25 AM (210.96.xxx.45)

    윗집도 주셔야해요
    소음은 윗집이 더 심해요

  • 12. 윗집
    '24.5.29 10:28 AM (121.133.xxx.93)

    5주간 올수리 한 후
    이사와서 종량제 봉투 5매, 휴지 9개 들어있는 한봉지 돌렸어요
    울 집만 아니고 여러집 돌린 거 같은데
    먹는 게 반갑지 않은 집도 있으니
    모두 다 쓰는 걸로 돌린 듯 합니다.

  • 13. 그래도
    '24.5.29 10:42 AM (49.164.xxx.30)

    진짜 리모델링하면 소음 장난아닌데
    돌리면 너무 좋죠~

  • 14. 0011
    '24.5.29 11:14 AM (223.62.xxx.130)

    양 옆 윗집 쪽지와 함께 빵 드리고 이제 철수 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15. ...
    '24.5.29 11:56 AM (222.233.xxx.132)

    잘하셨어요
    저도 3주정도 올수리 하느라 대각선집까지 떡 돌렸었어요
    이쁘게 포장된 떡이요
    근대 작년에 이사온 옆집이 한달 동안 수리를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 하게 힘들었거든요 소음 때문에
    아무것도 없더군요
    마주쳐도 인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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