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물건 싹 정리하고
정리전문가처럼 정돈하려고
유튜브 보면서 배우는데
빨래개기가 제일 어려워요.
수건이나 양말 팬티 같은 비슷한 모양은
따라 하는데
그 외 옷들은 모양도 제각각인게 많아서
힘드네요.
예를 들면 딸의 청미니치마는 갤 수 있는데
테니스치마는 개면 요상해지고
브래지어도 스포츠브라나 일반브라 달라서
개서 넣어놔도 정리된 느낌도 없고요.
어렵네요 어려워
집안 물건 싹 정리하고
정리전문가처럼 정돈하려고
유튜브 보면서 배우는데
빨래개기가 제일 어려워요.
수건이나 양말 팬티 같은 비슷한 모양은
따라 하는데
그 외 옷들은 모양도 제각각인게 많아서
힘드네요.
예를 들면 딸의 청미니치마는 갤 수 있는데
테니스치마는 개면 요상해지고
브래지어도 스포츠브라나 일반브라 달라서
개서 넣어놔도 정리된 느낌도 없고요.
어렵네요 어려워
음쓰 버리기도 넘나 싫어요
저는 빨래 널기가 제일 어렵다기보단 귀찮아요.
그냥 두고 자다가 빨래 썩을까 찜찜해서 한밤중에 널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서 옷을 샀을 때 개져있는 걸 풀면서 사진을 찍곤해요
옷 개는 법 훈련차
자꾸 찍다보면 나도 모르게 입력됩니다
전 청소요.
젤 쉬운 게 설거지
어지간한건
걍 옷걸이 채로 주르륵 걸어버리세요.
저도 수납공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접는 옷들도
많지만 되도록이면 옷걸이채로...ㅎㅎ
속옷이랑 양말류 말고는 무조건 다 세탁소 옷걸이에 걸어둬요.
셔츠를 접으면 다시 접힌 자국 생기고 그거 제대로 각잡아 접는 재주도 없어서요.
이 얘기 지속적으로 언급되던데
사람 참 제각각이구나 신기해요.
전 혼자살아서 그런가
빨래를 잘 갤 생각 자체가 없고
널어놓은거 입다가 대강 개서 넣어놓거든요
젤 어려운건 빨래 넣는거.
이건 무한정 미룰 수도 없고(제 기준 빨래 개는건 안해도 그만)
털어서 널어야 하고
축축한 섬유 자체가 기분 좋지 않고
어제도 세탁기 돌려놓고 두시간을 미루다 겨우겨우 힘내서 널었어요.
저도 개는게 일이네요
빨래개는 기계 나오길 기다리는중인데
곧 나오길
이게 힘든지 안나오네요
건조대에서 그냥 건져(?) 입어요
우리집에선 군대 다녀온 작은애가 빨래 개기 서수예요.
큰애는 공익이어선지 진짜 척척 접어만 놓는데
작은아이는 각이 딱딱 잡혀 얼마나 예쁘게 개는지 몰라요.
저더러 엄만 왜 빨래를 그렇게 못개느냐고 해요.
정말 빨래 개키기 싫어요.
옷걸이에 다 걸어요. 니트 같은건 어깨땜시 바지걸이에 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