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외국이고 다음주에 저희 큰애가 9개월을 기다린 아이브가 투어를 오는데요, 저랑 큰애꺼 이미 다 예약해놨는데 남편한테 정말 피치못한 사정이 생겨 5세 둘째를 어디 맡길 곳이 없어요ㅠㅠ 친구가 봐준다는데 애가 낯설어 안갈꺼같고ㅠㅠ (1박 2일 일정)
큰애는 동생 걱정된다고 안가도 된다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서 그렇게 양보하게 하는 것보다 아예 표를 1장 더 사서(다행히 저희 좌석과 멀지 않은 곳에 표가 남아있어요) 셋이 보러갈까 하는데 5세(만 4세인데 다음달에 생일이라 5살 됨) 아이 케이팝 콘서트에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ㅠㅠ
(저는 저 말고 제 친구랑 큰애랑 둘이 보내고 싶은데 큰애가 그건 단호하게 싫대요...)
다들 무리라고 하시면 포기하겠습니다.........ㅠㅠ
예약때 안된다고 써있음 안되지 않을까요
무리죠.. 시끄럽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큰애 콘서트 관람도 망칠걸요
친구가 같이 가도 되는 일정이라면 아예 네 명이 같이 1박 2일 여행을 가서
콘서트 시간 동안만 친구가 막내를 봐주면 어떨까요
여행비는 좀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네명이라도 한 방에서 잘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닟설어해도..친구에게 봐달라 부탁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네요.
친구까지 같이 여행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집에서 봐주는 거랑 1박2일 자기 일정과 관계없이 보모처럼 따라가는 거랑은 다르죠. ㅠ
미취학 아이 입장 불가 티켓에 많이
써 있던데요 아이 귀도 걱정이고요
큰 애는 엄마랑 추억 만들고 싶어서
친구 거부하는 거네요
그동안도 양보하는 큰 아이 였으니
한번쯤은 콘서트 가죠
친구 맡기고
원글에 친구와 큰아이가 같이 갈 수도 있는 옵션이 있다고 하니
아예 다같이 가세요
친구에겐 맛있는 저녁 사시고요~
아이가 어리고 시끄러워서 힘들거 같아요.
한국은 7세까지는 입장불가라고 공지되어있어요
일단 거기도 규정이 있는지 보세요
그리고 음악소리와 관객들 함성때문에 무서워?할거예요.
귀다치면 어째요.
귀 아파요
아이들 귀가 예민해요
큰아이와 친구가 같이 가는 건 친구도 콘서트 입장하는 거잖아요. 넷이 다 가려면 표 두 장을 더 사야 하는데 연석이 있을리도 없고.. 아이는 입장 불가일 거고요.
큰애도 어린가요? 혼자 자리는 찾을수 있나요
엄마가 공연을 포기하고 큰 애를 공연장에 넣어두고 둘째랑 공연장 밖에서 기다렸다가 끝나고 나오는거 마중나가면 될듯한데
아이브 초딩 팬들도 많아서 어린 팬들 혼자서도 많이 보내요
셋이서 1박2일 여행간셈으로 같이 움직이구요
1장은 취소하고 큰아이만 콘서트장 들여보내고 원글님은 둘째를 돌보는게 낫지않나요? 한국 콘서트장 가면 대부분 아이들 다 혼자 들어가요. 표를 2장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서.... 모두들 모르는 옆사람들이랑 같이 앉아서 재밌게 응원하고옵니다^^
친구는 둘째랑 호텔에 잇거나 다른 데 가 있는 거죠 콘서트 동안에
물론 엄청 미안하지만요
어린애들 혼자 들여보내는 건.. 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놀랍네요 ㄷㄷ 한국이라서 그렇다해도..저라면 혼자는 안보내요 외국 어딘지도 모르는데 넘 위험해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해결된거 같아요!! 여기는 최소연령 제한은 없는데 16세 미만은 보호자가 동행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둘째는 상황봐서 친구나 제가 데리고 있고 일단 여행은 4명이 가는걸로 친구랑 잘 얘기 중이예요!! 다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당!!
정말 콘서트가 경제부양 효과가 크군요.
두 명 공연 관람을 위해 4인이 1박 여행을 하시네요
테일러노믹스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네요.
콘서트 즐감하세요~
갑니다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엄마가 아이 성향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외국이면 대학생 베이비시터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