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이후 다이어트 힘들죠?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24-05-28 18:24:23

아직 폐경은 아닌데 인생 선배언니들이 폐경 오면 다이어트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생리 주기가 이상해져서 폐경기 사이클인 거 같아요. 2년전에 간헐적 단식 시작해서 천천히 1년만에 10키로 감량 성공해서 미혼때 몸으로 돌아갔다가 코로나 걸리고 면역력이 너무 떨어지고 안좋아서 보양식 잘 챙겨먹고 이것저것 잘 먹었더니 다시 7키로가 쪘어요ㅠ

몇달전에 다시 다이어트 들어갔는데

예전보다 더 빡쌔게 하고 있어요

예전엔 18:6 or 16:8정도 했는데

지금은 거의 하루 한끼만 먹고

저녁은 방토로 끝이예요

이렇게 몇달을 하고 있는데도 2키로 밖에 안 빠지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연예인만큼 먹고 사는 거 같은데 

어쩜 이렇게 변화가 거의 없죠..

폐경기에 접어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ㅠ

IP : 211.234.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8 6:43 PM (121.132.xxx.12)

    네 저녁을 굶어보 안빠져요. 진짜 신기~~~~
    찌는 건 순식간이고...

    예전에 많이 먹어도 찌지도 않았는데.... 폐경오니 살이 안빠지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 2. ...
    '24.5.28 6:46 PM (116.125.xxx.12)

    빠지진 않는데요
    운동장 열바뀌 돌고 계단 오르기 12층까지 하니
    요즘 체중은 똑같은데 사람들이 살빠진것 같다고

  • 3. 연예인만큼?
    '24.5.28 6:46 PM (211.186.xxx.53) - 삭제된댓글

    먹으면 그럭저럭 유지 정도에요
    빼려면 운동도 병행하고
    먹는 양은 더 줄여야죠

  • 4. 빠집니다
    '24.5.28 7:1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빠져요. 나잇살 없어요. 할머니들 날씬해서 배만 불룩하게 나오지 안먹으면 살 안찝니다.
    나잇살이라는거 잘~보면 엄청 먹어대고 있습니다.
    날씬한 아가씨가 먹는 양의 두 배의 밥을 먹으니 살이 찌지.
    우리 언니 완경되고서 살이 안내린다고 푸념하는데, 언니와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면,
    어디선가 간식이 튀어나와서 언니의 입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의 어딘가에 비상식량이 박스로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먹어대니 밥 시간에 그닥 먹고프지도 않고, 조금만 먹으니까 자신은 밥을 조금만 먹는다고 착각하고 있더라고요.

  • 5. 저는
    '24.5.28 7:16 PM (182.228.xxx.67)

    폐경 지났고, 50대 중후반인데요.
    작년에 4개월간 15키로 빼고, 지금까지 유지중입니다.
    더 빠지지는 않네요. 정체인지.

  • 6. ..
    '24.5.28 7:27 PM (193.34.xxx.207) - 삭제된댓글

    폐경 후 살 안빠진다는 사람들 대부분 먹는거보니 살찌는것만 자주 먹고 밥 적게 먹으면서 살 안빠진다 하더라구요

  • 7. 폐경과
    '24.5.28 7:29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상관없이 칼로리만 줄이면 노소를 불문하고 빠져요
    단지 나이가 들면 당 떨어질 때 후들거리고 식은땀 나는 것 때문에
    공복을 못참아서 그렇지

  • 8.
    '24.5.28 7:38 PM (218.155.xxx.211)

    상관 없으던데요 제 주변 50대 후반 언니 10킬로 감량

  • 9. 다 핑계
    '24.5.28 8:06 PM (121.133.xxx.137)

    적게 먹고 운동하면 얼마든지 날씬하게 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82 입대 예정 아들 깔창 추천 부탁드려요 13 코코2014.. 2024/06/03 1,236
1597081 쥐젖떼고 듀오덤 붙였는데 며칠 두나요 1 얼마나 2024/06/03 1,554
1597080 엄마가 암인것 같습니다. 7 rooria.. 2024/06/03 5,681
1597079 히어로는 아니면 나한테 이래도 돼? 14 히어로 2024/06/03 4,922
1597078 담금주 고수님 계십니까? 1 살구 2024/06/02 758
1597077 어떤 남자가요 29 2024/06/02 4,984
1597076 요양병원 5 비용 2024/06/02 1,771
1597075 약사님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1 ㅇㅇ 2024/06/02 1,301
1597074 이런 친구 어떻게 하시겠어요. 18 블레스 2024/06/02 6,372
1597073 흰머리 뽑으면 안좋을까요ㅜ 7 ㄱㄱ 2024/06/02 3,588
1597072 공황장애라는게 이런건가요? 4 zzz 2024/06/02 3,296
1597071 어리석은 남북의 풍선싸움 13 종달새 2024/06/02 2,626
1597070 남자 대학생 향수,에프터셰이브 추천해주세요 2 ... 2024/06/02 627
1597069 정기구독신청전화 2 밤양갱 2024/06/02 635
1597068 암환우분중에 비타민c메가도스 9 ㄱㄴㄷ 2024/06/02 3,710
1597067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5 AHA 2024/06/02 1,315
1597066 차전차피 알려주신분 감사 22 ㅊㅎ 2024/06/02 6,050
1597065 책장 4개 책들 싱크대 가득한 그릇들 4 2024/06/02 2,913
1597064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1 푸른당 2024/06/02 2,194
1597063 일년새 조직검사 네번째..낼 결과나와요. 6 ,,, 2024/06/02 3,135
1597062 시누이가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하네요. 63 ㅇㅇ 2024/06/02 19,106
1597061 20년전쯤 간호사신발로 유명했던 브랜드 이름기억나세요? 8 신발 2024/06/02 4,598
1597060 졸업보시는 분들 오늘 앞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8 ... 2024/06/02 1,874
1597059 고3 내신국어 화작과 언어중 뭐가 좋을까요? 9 고등맘 2024/06/02 1,365
1597058 엘지냉장고 크림화이트와 화이트 중 고민이 되네요 1 2024/06/02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