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환자 엄마에게 해줄수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힘내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24-05-28 18:20:10

엄마가 작년에 수술하고 1년되었어요

수술은 잘 되었고 경과 지켜보느라 3개월마다 병원에 다니세요.

소식을 들었을때 본인도 가족도 놀랐어요

엄마가 살도 많이 빠지고 눈물도 부쩍 늘었어요

원래 강했던 엄마인데 ㅠ

그런데 요즘 동생이 속을 많이 썩이고 힘들게해서

저랑 통화하면서 우셨어요 

우울증이 온거같아요 ㅠ 엄마한테 도움되는게 뭐가있을까요

엄마가 기분전환으로 여행다녀오면 좋을까요

몸조심해야되고 음식도 조절해야되서 조심스러워요

IP : 211.198.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하고
    '24.5.28 6:31 PM (123.199.xxx.114)

    소식전하는거 차단부터 하세요.
    스트레스로 재발합니다.

  • 2. ㄱㄱ
    '24.5.28 6:33 PM (211.109.xxx.32)

    가까운 곳으로 자주 드라이브 시켜드리면서
    바깥 바람 쏘여 드리고
    맛집 모시고 가세요.

  • 3. 여행이요
    '24.5.28 6:55 PM (180.69.xxx.54)

    저도 암환자 특히 식이요법도 해서 자연식만 먹는데도 여행 많이 다녔어요. 특히 바닷가 어싱이 몸에 좋으니 바닷가 어싱하게 해 드리세요. 전 운동도 해야 해서 산에도 자주 가긴 했어요. 물론 밖에서 너무 먹는건 몸에 안 좋으니 고구마나 과일 야채 같은 생채식 싸 갖고 다니고 한끼 정도는 한식 위주로 사 먹었어요.

  • 4. ...
    '24.5.28 7:30 PM (118.235.xxx.137)

    큰 일 겪고 나면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때 주변의 지지가 큰 힘이 되는데요
    가족들도 지치지 않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암환자를 환자로 보지 말구요
    아픈 사람은 본의 아니게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나쁘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구요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거랑
    그 안에 빠져있는 거랑 다르잖아요

    몸 먼저 치료하고
    어느 정도 지나면
    심리치료 병행하고
    암환자 모임도 가보시고
    극립수목원 등 나무가 많은 곳은 산소 농도가 높은 곳에 가시고
    다른 무엇보다
    당신 몸 관리에 집중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어머님 입장에서는 자식이 속 썩이면 속상한 것이 자연스럽지만
    지금 유독 더 민감하게 속상할 수 있어요

    그러니 이런 어머니 마음 헤아려주시고
    그러다 재발하면 그 과정을 또 겪어야하는데
    어머니 어떻게 하고 싶냐
    동생이 어떻게 힘들게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가족들이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어디까지 해줄 지 담백하게 얘기해보고
    이미 성인인 동생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좀 지켜보던가
    암튼 관심을 좀 줄일 수 있는 환경 변화도 의식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애쓰시네요.

  • 5. ..
    '24.5.28 10:07 PM (59.26.xxx.163)

    저희엄마 암수술한지 2년짼데
    하늘이무너지는 슬픔이었지만 1기라 다행히 수술하고 이제는 괜찮지만 3개월에한번 검진갈때마다 며칠전부터 엄마나 저나 기분이 너무 별로네요 ㅠㅠ
    엄마는 괜찮지만 딸인 제가 한시도 편할날이없어요.
    엄마가 이번에 여행가자고해서 다녀올까합니다 아무래도 기분전환이되니까요. 그리고 물질적으로 사고싶다는거 제가 거의 다 사줍니다

  • 6. 요즘 암은
    '24.5.29 1:14 PM (210.100.xxx.74)

    예전처럼 심각한 병이 아니에요.
    체력은 많이 떨어져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것 같아요.
    만날때 고기 사드리고 체력 보충할 음식 보내 주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여행도 잠깐의 환기는 되겠지만 너무 신경 쓰는건 서로에게 부담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암환자였지만 자식에게 부담 느끼게 하는게 저는 더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98 깍뚜기 절이고 나서 한번 씻은 후 무치나요? 7 dma 2024/05/30 2,037
1576697 "전세사기 특별법" 비난 지령 받았나요? 24 중국판 2024/05/30 1,893
1576696 유튜브 구독채널 분류기능이 있나요? 3 베베 2024/05/30 783
1576695 군자란꽃이 시들면 꽃대를 잘라줘야하나요?? 3 모모 2024/05/30 1,017
1576694 베트남에서 한국 의사 구인하네요 28 멀치볽음 2024/05/30 5,237
1576693 요즘 병원에 간식 선물해도 되나요? 13 ... 2024/05/30 2,678
1576692 소파 다리는 스틸 vs 원목 어떤 게 좋은가요 5 소파 2024/05/30 1,484
1576691 임파선염 멍울 얼마 지나야 없어지나요? 2 ... 2024/05/30 1,422
1576690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한쪽귀가 먹먹해요 8 아기사자 2024/05/30 2,154
1576689 사랑이 뭐길래에서 세자매로 나오는 할머니들 19 드라마 2024/05/30 3,847
1576688 나물반찬 일주일 된거 버려야하죠? 4 ... 2024/05/30 2,359
1576687 누수문제로 1 82cook.. 2024/05/30 942
1576686 도움 필요 해요 ㅠㅠ 2024/05/30 866
1576685 50대 통잠 못자는거 뭘 먹어야 하나요? 24 ㅁㅁ 2024/05/30 5,099
1576684 남자들 외모 칭찬 단어는 포괄적인데 여자에게는 세부적 5 음.. 2024/05/30 2,601
1576683 홍대입구역에 어르신간식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3 감사 2024/05/30 860
1576682 판펌) 돌잔치 좀 불편하네요 13 ..... 2024/05/30 4,665
1576681 부심이 무슨 뜻? 11 배워서남주자.. 2024/05/30 3,073
1576680 친구들만남 중간지점 14 ㅇㅇ 2024/05/30 1,991
1576679 해외자유여행이야기 하실분들 3 자유다 2024/05/30 2,353
1576678 망막열공 레이저 수술 잘 알아보고하세요 (석촌역 앞, 잠실서울ㅂ.. 5 망막 2024/05/30 5,173
1576677 지웁니다 1 미쳐요 2024/05/30 1,585
1576676 요즘 남자들 가정적이고 온순한 사람들 많아요. 46 2024/05/30 8,133
1576675 부산에서 6시간 머물러요 9 여행 2024/05/30 1,941
1576674 죠스떡볶이 1인분이 5,000원이네요 10 ... 2024/05/30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