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당일 도배 글 올리셨던 분

프리지아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4-05-28 18:19:07

지난 2월에 이사 당일 도배 문의 글 올리셨던 분, 

도배랑 이사 다 잘하셨는지 후기 궁금합니다.

저도 갑자기 집이 빠져 나가게 되었는데

돈이 빠듯해서 겨우 도배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들고 나는 집 모두 당일에 잔금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네요.

공사가 크면 보관이사 한다지만,

도배밖에 못하는데, 이사비용을 그렇게 쓰려니 걱정이네요.

82쿡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발~~

IP : 110.70.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24.5.28 6:38 PM (118.235.xxx.166)

    저에요!!!^^
    이사는 잘 했는데 결국 도배는 못했어요.
    하루에 들고 나는 이사면 도배가 힘들더라구요.
    일단 실크는 안되고요, 합지로 할 수 있다는 업체가 있었지만 최대 4시간 텀에 집 전체를 한다는 게 사실 완성도 떨어진다고 안 한다는 업체도 있었어요. 결론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도배를 한다면 짐을 완전히 벽에 붙이지 않고 마를 시간을 줘야 하는데 그러기엔 내가 이사 후에도 너무 바빠 힘들다... 등등 안하고 들어 왔어요.
    원글님 선택이죠. 당일도배 하는 업체는 찾아보면 있어요.

  • 2. 저요저요
    '24.5.28 6:40 PM (118.235.xxx.166)

    참고로 가능하다는 업체에서 집 전체 합지 견적 215만원 불렀어요.

  • 3. 프리지아
    '24.5.28 6:41 PM (39.7.xxx.69)

    이궁.. 그러셨군요.
    내심 긍정적인 후기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사 잘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 4. 짜짜로닝
    '24.5.28 6:49 PM (172.226.xxx.44)

    21평 작은집 당일도배 했었는데.. 집이 작아서 가능했을지도..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많은 걸 해봤고 무탈하게 잘 살았네요.
    겁이 없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 5.
    '24.5.28 6:55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전세만 주는 집인데 43평 당일에 도배한 기억이 있어요..

  • 6. 응원드립니다
    '24.5.28 7:12 PM (118.235.xxx.130)

    프리지아님 이사 잘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저도 집 때문에 너무 골치아픈 일들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사 하고 나니 그럭저럭 모든 게 잘 해결되었어요.
    새집에서 행복하세요~~~~

  • 7. 프리지아
    '24.5.28 7:57 PM (39.7.xxx.21)

    응원감사합니다~
    방금 계약서 쓰고 헤어졌는데, 7년 살았고 깨끗하게 실았다며 청소만 깨끗이하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저도 적어도 10년은 살거같은데...
    고민되네요.

  • 8.
    '24.5.28 8:41 PM (175.120.xxx.236)

    그냥 이사해보세요
    살면서 도배해도 됑 좀 힘들고 돈이 더 들 뿐이지…
    깨끗하다고 했다면

  • 9.
    '24.5.28 8:52 PM (121.167.xxx.120)

    원글님 댁으로 이사 오는 분에게 돈 좀 빨리 달라고 해보세요
    12시쯤 잔금 건넸어요
    이사 갈 집에도 짐 좀 빨리 빼달라고 했어요
    이사 갈 집 이사짐 뺄때 이야기 하면 이사짐 센터 사람들이 방하나 전체 짐 빼줘요
    짐 빼는 동안에 도배 시작하다 보면 25평 두세시간이면 끝나고 도배 인부를 하나 더 썼어요
    우리 이사짐은 차에 실은채로 이사 아저씨들 점심 드시고 두시간 휴식하게 했어요
    도배 끝난후 벽하고 사이 띄워서 짐 옮기고 이사 아저씨들은 대기료 20만원 더 드렸어요
    부동산에서 가르쳐줘서 그렇게 했어요

  • 10. ....
    '24.5.28 10:14 PM (116.41.xxx.107)

    저는 당일 도배 조건으로 이삿짐 회사 견적 알아보다가
    돈 조금 더 주고 1박2일 이사로 했어요.
    1박2일이면 대개 이사비 2배 부르는데
    1.5배 정도로 해주겠다는 업체가 있었어요.
    당일 도배하고 늦게 이사하는 게 대기료를 줘도 더 싸긴한데
    기왕 도배하는 것도 제대로 하고
    당일날 양쪽 집과 도배 업체 사이에서 조율하기도 쉽지 않고요.
    1박 동안 요이불만 챙겨서 빈 집에서 잤고요.

  • 11. 프리지아
    '24.5.28 10:26 PM (183.98.xxx.202)

    조안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까 오후부터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복잡하고 피곤하네요.
    젤 깖금한건 1박2일 돈 들여 하는거네요.
    정 여의치 않으면 청소업체 비싼데 불러서 벽까지 박박 닦아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견적 뽑아 비교해보구요.
    경험담 나눠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2.
    '24.5.29 12:54 AM (116.37.xxx.236)

    이사짐센터에 사정 말하니까 하루 그대로 짐을 뒀다가 다음날 옮겨주신적이 있어요.
    간단한 짐만 가지고 먼저 이사해 도배하고 다음날 짐 들였거든요. 혹시 이사짐센터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저희는 추가비용도 받지 않으셨었는데 센터가 꽤 큰 곳이어서 차량 여유가 있었던거 같아요.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그리 비싸진 않을거 같아요.

  • 13. 프리지아
    '24.5.29 6:23 AM (183.98.xxx.202)

    오!!
    좋은 방법이네요.
    이사비용x 2가 아니라 x1.5만 되어도 좋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12 달고나 뽑기 1 간식 2024/06/02 359
1590211 김호중은 3년이상 실형선고될 가능성도 있단 소리도 있네요 9 ㅇㅇ 2024/06/02 3,446
1590210 직업 없고 가난한 여자 만나고싶단 말 하는 남자 심리 40 ... 2024/06/02 7,671
1590209 82쿡 탐정님들, 뮤지션 찾아주세요 7 답답 2024/06/02 651
1590208 전주 놀러왔어요 16 커피맛집 2024/06/02 2,182
1590207 왜 저는 식구들이 없거나 자야지만 집안일을 할까요. 16 ........ 2024/06/02 4,235
1590206 제가 아픈데 밤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 4 아픈데 2024/06/02 1,426
1590205 남의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6 ㅌㅌㅌ 2024/06/02 2,028
1590204 스님이 친한 신도한테는 욕을 한다는데요 10 자유 2024/06/02 2,401
1590203 얼굴 공개하고 폭로하는 강형욱 회사 전 직원 13 ㄱㄿㅇ 2024/06/02 5,493
1590202 조국"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 55 ... 2024/06/02 7,543
1590201 머리칼의 중요성 4 ㄱㄴ 2024/06/02 2,929
1590200 어제 토요일 탄핵 집회 갔었습니다. 11 자유 2024/06/02 2,234
1590199 바나나맛 우유 광고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 2 ... 2024/06/02 1,295
1590198 파묘 이제 봤는데 재미있네요 4 뒷뒷뒷북 2024/06/02 1,638
1590197 gs25 이번달 대박이네요 20 ㅇㅇ 2024/06/02 26,884
1590196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 9 asff 2024/06/02 1,759
1590195 오이지 담기 너무 늦었나요? 3 .. 2024/06/02 1,759
1590194 사카린 넣어도 삼투압 되나요? …… 2024/06/02 264
1590193 노태우 아들은 연애결혼이지 않았을까요? 17 아들 2024/06/02 4,473
1590192 시어머니가 혹시 저 불편해서 그러실까요? 5 우움 2024/06/02 2,532
1590191 “여학생 1년 조기입학시켜 출산율 회복”… 정부기관 제안 22 오늘의미친정.. 2024/06/02 2,905
1590190 사춘기인지 무기력증인지 학교 학원 다안간다는 중2 21 2024/06/02 2,744
1590189 예전 집주인이 사업장 주소를 안 옮겨가요.. 7 2024/06/02 1,573
1590188 소고기 수육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주셔요 8 ... 2024/06/0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