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계속 짜증나는 일이 ㅠㅠ

짜증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24-05-28 16:55:44

어제는 아랫층에 누수 됐다고 연락왔는데, 보일러에서 물이 새는거 같아 그 수리에 아랫층 도배에 보험도 알아봐야하고.  작년부터 뭔가 이상해서 남편보고 그건 당신이 좀 해결하랬더니 자긴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오늘은 택배 올게 2개인데 하필이면 오늘 꼭 필요한 택배가 오배송된 듯한데 택배기사는 답도 없고요.  

큰애는 중간고사 결과보니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작은 애는 여자앤데 초등 입학 했더니 왠 장난꾸러기 남자애한테 세번째로 맞고 왔는데,

그 집 엄마가 전화와선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다는데...

(이게 원래 가해자의 대사가 될 수 있나요?)

자긴 자기 애 감당이 안된다는데 그럼 또 때리겠단건지...7살짜리를 벌써 감당을 못하면 어쩌란 건지.

날씨 따뜻해지길래 간만에 냄새 좋은 바디크림 하나 샀더니 몸에 알러지 올라와서 피부과 병원비에 약값이 더 들어가고...

며칠 전 산 주식은 지하로 까지 내려갈 태세고...하...왜 이렇게 짜증이 나죠?

 

IP : 39.122.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움
    '24.5.28 5:04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우르르 몰려왔다가
    하반기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악 물러가고 좋은 일이 줄줄이 뒤를 이어 오기를 바랄게요.

  • 2. 우웅
    '24.5.28 5:05 PM (112.146.xxx.207)

    이렇게 우르르 몰려왔다가
    하반기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악 물러가고 좋은 일이 줄줄이 뒤를 이어 올 겁니다.
    새옹지마는 진리…!

  • 3. 우웅님
    '24.5.28 5:34 PM (211.234.xxx.71)

    그럴까요? 희망적인 글 감사합니다. ㅠㅠ

  • 4. 네컷
    '24.5.28 5:47 PM (61.254.xxx.88)

    아뇨.그냥 그렇게계속 살게되더라고요
    애는 어디서부터 손대야하나 감도안오게 계속 공부가 거기서거길거구
    원글님이 손쓰지않으면 둘째는 또 맞고올지도
    택배는 뭐 기다리면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잃어버리거나..
    주식이야 늘 맘에 안드는 거고
    원래 그게 인생인거같아요

  • 5. 아...
    '24.5.28 5:56 PM (211.234.xxx.117)

    안 썼는데 그 엄마에겐 뭐라고 담엔 가만 안둔다고 못 박았어요.
    좋게 말함 못 알아 들을 사람이고, 어차피 욕은 먹을거 같아서요.
    솔루션 가져가려니 짜증인거니 그냥 인생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사람은 아녀요.

  • 6. ㅠㅠ
    '24.5.28 7:07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손대는 못된 친구(초2)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가 혼내줬어요
    너 친구들 한번만 더 때리거나 괴롭히면
    선생님한테 알리고 너희 부모님에게도 알려서
    혼나게 할거다
    그랬더니 그 후엔 안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16 실직한 조정석이 여장하고 재취업하는 신작 영화 ㅡ.ㅡ 3 영화소개ㅡ... 2024/06/02 2,702
1590215 달고나 뽑기 1 간식 2024/06/02 359
1590214 김호중은 3년이상 실형선고될 가능성도 있단 소리도 있네요 9 ㅇㅇ 2024/06/02 3,446
1590213 직업 없고 가난한 여자 만나고싶단 말 하는 남자 심리 40 ... 2024/06/02 7,671
1590212 82쿡 탐정님들, 뮤지션 찾아주세요 7 답답 2024/06/02 651
1590211 전주 놀러왔어요 16 커피맛집 2024/06/02 2,182
1590210 왜 저는 식구들이 없거나 자야지만 집안일을 할까요. 16 ........ 2024/06/02 4,235
1590209 제가 아픈데 밤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 4 아픈데 2024/06/02 1,427
1590208 남의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6 ㅌㅌㅌ 2024/06/02 2,028
1590207 스님이 친한 신도한테는 욕을 한다는데요 10 자유 2024/06/02 2,401
1590206 얼굴 공개하고 폭로하는 강형욱 회사 전 직원 13 ㄱㄿㅇ 2024/06/02 5,493
1590205 조국"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 55 ... 2024/06/02 7,543
1590204 머리칼의 중요성 4 ㄱㄴ 2024/06/02 2,929
1590203 어제 토요일 탄핵 집회 갔었습니다. 11 자유 2024/06/02 2,234
1590202 바나나맛 우유 광고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 2 ... 2024/06/02 1,295
1590201 파묘 이제 봤는데 재미있네요 4 뒷뒷뒷북 2024/06/02 1,638
1590200 gs25 이번달 대박이네요 20 ㅇㅇ 2024/06/02 26,884
1590199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 9 asff 2024/06/02 1,759
1590198 오이지 담기 너무 늦었나요? 3 .. 2024/06/02 1,759
1590197 사카린 넣어도 삼투압 되나요? …… 2024/06/02 264
1590196 노태우 아들은 연애결혼이지 않았을까요? 17 아들 2024/06/02 4,473
1590195 시어머니가 혹시 저 불편해서 그러실까요? 5 우움 2024/06/02 2,532
1590194 “여학생 1년 조기입학시켜 출산율 회복”… 정부기관 제안 22 오늘의미친정.. 2024/06/02 2,905
1590193 사춘기인지 무기력증인지 학교 학원 다안간다는 중2 21 2024/06/02 2,744
1590192 예전 집주인이 사업장 주소를 안 옮겨가요.. 7 2024/06/02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