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잘때 꿈 안꾸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니면 꾸는데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제가 새벽까지 일할때가 많은데 그땐 새벽에
잠들면 아침 해가 뜰때 자동으로 눈이 떠져요
그럼 화장실 한번 가고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
다시 잠이 들면 그때부턴 거의 블록버스터정도의
꿈을 꿉니다.
직장에서 며칠간 쓴 보고서를 엉뚱한걸 썼는데
결제 당일이 왔다거나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피도 안나고 아프지도 않다거나
오늘 좀전에 꾼 꿈은.
우리나라가 전쟁이 난거예요.
저는 하염없이 뛰어서 산밑에 길들을 따라 도망가는데
뭔가 크게 퍽 하고 터지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핵폭탄이 터져서 연기가 자욱한거예요.
저는 계속 도망가는데 산중턱에 우리나라 군인이
있는걸 발견하고 산중턱까지 힘겹게 올라가서
따라가는 꿈인데 참 식겁 했네요 ㅋ
아마 저뿐 아니라 해뜨고 주무시는 분들은
꿈 많이 꾸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