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5.28 10:30 AM
(175.120.xxx.173)
거절해도 되는데...
2. ...
'24.5.28 10:31 AM
(221.146.xxx.16)
사진 찍기 싫습니다. 하고 거절하고 지나치실 수 있나요? ㅠ 거절하기 되게 어려운 상황이더라구요 그게.. 사진찍힐려고 여럿이 서가지고 저를 다 쳐다보고 있으니까.. 보통은 카메라부터 내밀면서 당연한듯이 찍어달라 하더라구요..
길묻는건 저도 몰라요 하고 지나갈 수 있는데...
3. 바랑
'24.5.28 10:32 AM
(1.239.xxx.222)
저도 그런 부탁 자주 받는데 전 괜찮던대요
반대로 제가 넘 아쉬울 때 저도 그런 인상인 분 애써 찾거든요. 사나운 인상이라 제껴지는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4. 바랑
'24.5.28 10:33 AM
(1.239.xxx.222)
딱히 싫으심 귀에 이어폰 끼고 다니세요 ㅎㅎ
5. ...
'24.5.28 10:33 AM
(114.200.xxx.129)
원글님이 생각을 좀 바꾸세요..솔직히 일상에서 길거리 지나가거나 아니면 오프라인에서 밖에서 만난 사람들을 봐도 남들이랑 완전 다르게 만만하게 생긴 사람은 거의 없어요. 다들 걍 평범한 보통 사람들로 생겼지 남들 보다 유난히 만만하게 순하게 생긴 사람도 없는데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렇고.. 거절하면 되는거잖아요...어디 여행지가서 단체 사진 찍을때 그런 부탁 지나가다가 저도 직접 찍어준적이 있는데 원글님 같은 생각 1도 안해봤어요
저사람이 내가 만만해서 부탁한다 이런 생각요..
그냥 부탁해야 되는데 그냥 그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탁을 하는거죠....
6. …
'24.5.28 10:34 AM
(59.6.xxx.211)
누가 길 묻는 것도 싫다니….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성질 참 별나네요
7. 너무 힘드신
'24.5.28 10:34 AM
(115.21.xxx.164)
게 느껴져요. 노인분들도 그렇고 여행지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할때 인상 안보고 근처 사람에게 묻는 거예요
8. 이런 사람이
'24.5.28 10:35 AM
(59.6.xxx.211)
본인 아쉬울 때는 더 남의 도움 청하더라구요. 경험상
9. ...
'24.5.28 10:36 AM
(211.243.xxx.94)
저는 그럴때마다 오타니 생각해요. 복 지을 일이 굴러 왔구나..찾아가서 봉사도 하는 데 이 정도 쯤이야 하면서요.
님은 싫으실 수도 있을 거 같긴 하네요.
10. 헐
'24.5.28 10:36 AM
(49.164.xxx.30)
길묻는것도 싫다니..그정도면 병이네 병
11. ...
'24.5.28 10:3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도를 아십니까 그것도 그냥 그자리에 지나가니까 걸리는거죠.. 저도 심심하면 걸려요.. 그냥 개무시하고 지나가니까 그러던지 말던지 하면서 지나가는거죠...
근데 도를 아십니까도 그냥 그자리에 지나가니까 걸리는거예요 ...
그사람들이 사람들 그렇게 지나가는데 인상 볼 시간이 어디있어요.???
12. ...
'24.5.28 10: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도를 아십니까 그것도 그냥 그자리에 지나가니까 걸리는거죠.. 저도 심심하면 걸려요.. 그냥 개무시하고 지나가니까 그러던지 말던지 하면서 지나가는거죠.....
그사람들이 사람들 그렇게 지나가는데 인상 볼 시간이 어디있어요.???
길을 묻는것도 .. 내가 지금 필요하니까 묻는거구요. 요즘은 네이버에 길찾기도 있고 해서 물어볼일이 없는데 저도 예전에는 그런것도 없고 할때는 길가다가 모르면 잘 물어봤어요
13. ...
'24.5.28 10:40 AM
(221.146.xxx.16)
아뇨 제가 이런걸 싫어하니까 저는 남의 도움 안청해요. 남한테 부탁해서 사진찍기 껄끄러워서 그렇게 찍어달라고 부탁한적도 한번도 없구요. 길묻는건 요새 어플 다 있는데 굳이 물어볼일도 없구요.
한번은 제가 통화하고 있는데도 굳이 저한테 와서 말붙여 길 묻는 할머니한테 화낸적도 있어요. 주위에 다른사람 천지고 심지어 건물 안이었어서 안내데스크도 근처에 따로 있었거든요.
유독 자주 걸리는건 맞는거 같아요. 사진찍는거 부탁할 사람 찾을때 제 주위에 다 흘려보내고 굳이 제가 가까이 걸어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말붙이는거 여러번 당해봤어요.
14. ..
'24.5.28 10:40 AM
(114.200.xxx.129)
도를 아십니까 그것도 그냥 그자리에 지나가니까 걸리는거죠.. 저도 심심하면 걸려요.. 그냥 개무시하고 지나가니까 그러던지 말던지 하면서 지나가는거죠.....
그사람들이 사람들 그렇게 지나가는데 인상 볼 시간이 어디있어요.???
길을 묻는것도 .. 내가 지금 필요하니까 묻는거구요. 요즘은 네이버에 길찾기도 있고 해서 물어볼일이 없는데 저도 예전에는 그런것도 없고 할때는 길가다가 모르면 잘 물어봤어요
반대로 길묻는 사람한테도 우리동네 너무 잘 아는 길이라서 상세하게 가르쳐적도 있구요...
진짜 원글님 정도면 일상에서 어떻게 사는지 싶네요 그정도 병이예요
원글님 인상이 문제가 아니라요 마음이 문제요...ㅠㅠ
15. ...
'24.5.28 10:42 AM
(221.146.xxx.16)
우선적으로는 인상보다는 너무 어리지도 너무 늙지도 않은 나잇대의 여자에게 부탁하는거겠죠
16. ㅡㅡ
'24.5.28 10:44 AM
(210.94.xxx.89)
다른 건 몰라도 피해의식이 좀 과하신 건 알겠네요
17. 인상은
'24.5.28 10:44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좋을지 몰라도 성질은 더럽네요.
길 몰라서 묻는 사람에게
무조건 몰라요 한다고요?
나이도 먹은 사람이 고따위로 살면 오던 복도 달아나요
18. 허허
'24.5.28 10:45 AM
(116.122.xxx.50)
저는 사진 찍어주기도 하고 찍어달라고 부탁도 해요.
길 물어보는데 아는 길이면 반갑고 신나서 알려주고.
도움 줄 때도 있고 도움 받을 때도 있는거지
그걸 만만해보여서라고 생각하는건 지나쳐보여요.
릴렉스 하시길..
19. ....
'24.5.28 10:4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성질 진짜 더럽네요..ㅠㅠ 길물어보는 할머니한테 화내는 사람은 원글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길찾기도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잘되어 있으니까 ..물어볼일이 없지만 과거에 10년 훨씬전에는 저도 그런건 잘 물어봤는데 화내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어요
저는 길지나가는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한테 잘 물어봤는데 그들이 나이가 있으니까 젊은사람들보다는 더 잘알것 같고 또 대부분 잘 알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화내는 사람 한번도 못만나봤어요....
20. ....
'24.5.28 10:51 AM
(118.235.xxx.164)
사진은 저도 젊은 여자분에게 부탁해요
어디서든 젊은 한국인 여자가 내가 딱 원하는 구도로 멋지게 사진 제일 잘 찍어줘요
그 다음이 젊은 한국인 남자.
그 다음이 나이 많은 한국인 남녀.
길 물어보는 노인, 외국인들은 제가 지도 어플로 보고서라도 알려줘요
제가 모른다고 하면 또 다른 사람 찾아서 헤맬까봐요
21. ...
'24.5.28 10:51 AM
(114.200.xxx.129)
성질 진짜 더럽네요..ㅠㅠ 길물어보는 할머니한테 화내는 사람은 원글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길찾기도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잘되어 있으니까 ..물어볼일이 없지만 과거에 10년 훨씬전에는 저도 그런건 잘 물어봤는데 화내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어요
저는 길지나가는 아저씨들 아주머니들 한테 잘 물어봤는데 그들이 나이가 있으니까 젊은사람들보다는 더 잘알것 같고 또 대부분 잘 알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화내는 사람 한번도 못만나봤어요....설사 요즘에도 길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연세 있는 사람들은 40대 초반 우리 보다는 잘 사용 못할것 같아서 이해도 되고 또 아는길이면 가르쳐 드릴것 같네요.. 도움요청 젊으니까 아직 할 필요성 없을지 몰라도 나중에 나이들어서 60대가 되고 70대가 되면 우리도 필요할날이 올수도 있는데 그렇게 화내고 이야기 하는 젊은 사람 만나면 진심으로 상처 받을것 같네요 ..
22. ㅉㅉ
'24.5.28 10:53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이런여자도 직장생활을 하다니..못돼 쳐먹었다진짜
23. 거절하세요
'24.5.28 10:57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싫으면 거절하세요.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 나서서 도와주고 싶던데...그거 하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정도 가벼운 부탁해오는 게 나를 만만히봐서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저는 더 이해가 안되네요. 만만하게 생겼나?가 아니라 여기서 내가 제일 인상좋게 생겼나봐~ 하고 사고를 전환해보시는 건 어때요?
24. 거절하세요
'24.5.28 10:57 AM
(121.190.xxx.146)
싫으면 거절하세요.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 나서서 도와주고 싶던데...그거 하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내가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정도 가벼운 부탁해오는 게 나를 만만히봐서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저는 더 이해가 안되네요. 만만하게 생겼나?가 아니라 여기서 내가 제일 인상좋게 생겼나봐~ 내가 한 사진 하게 생겼다보네 하고 사고를 전환해보시는 건 어때요?
25. ..
'24.5.28 10:59 A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삶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네요.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는듯..
26. ......
'24.5.28 10:59 AM
(116.36.xxx.74)
그래서 까만 사각 뿔테 안경 쓰고 다닌 적 있어요. 대우가 다르더라고요. 수수한 옷차림을 날카롭게 살짝 바꿔 보세요.
27. ㄷㅇㅈㄷㅇ
'24.5.28 11:07 AM
(106.102.xxx.132)
성형하고 화장진하게 빡세게 꾸미고 다녀보세요
28. 방법
'24.5.28 11:09 AM
(121.121.xxx.85)
1.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2. 이어폰을 끼고 다닌다.
3.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4. 그래도 쫒아와 부탁하면 쌩깐다.
연습하세요.
29. 저도
'24.5.28 11:21 AM
(45.134.xxx.36)
비슷한 일 많이 겪는 사람인데
그게 단순히 생긴게 만만해서는 아니에요.
제일 큰 이유는 여자 혼자 다니는 거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 말 걸기에 만만한 거구요.
(도를 아십니까 등 전부 1순위가 길거리에 혼자 걸어다니는 여자)
그 다음이 외모인데 진짜 찐따같이 만만하게 생긴
사람한테는 오히려 말 안 걸어요.
외모나 차림이 정상적으로 보이고 해끼칠 거 같지 않고
인상이 좋으면 낯선 사람이 말을 많이 걸죠.
정 싫으면 외모를 개선하세요.
요즘 애들이 자기 방어기제로 외모를 쎄게 꾸미거든요.
머리 커트하고 아이라인도 진하게 그리고
가죽 자켓이나 볼드한 악세사리 등 쎄보이는 아이템 장착하고
전형적인 여자처럼 안 하고 다니시면 돼요.
30. ...
'24.5.28 11:29 AM
(221.146.xxx.16)
그 할머니한테 다짜고짜 화낸게 아니고 중요한 통화중인데 막무가내로 막 말을 붙여서 통화내용이 잘 안들렸어요. 그래서 손짓으로 지금 말걸지 마시라 표현하며 자리 이동하는데 따라와서 자꾸 말시키더라구요. 이거는 화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저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건물안이라 안내데스크도 옆에 있었는데요..
31. 근데요
'24.5.28 11:37 AM
(61.98.xxx.185)
여기다 쓴다고 다른사람들이 님을 알아보고
님한테 말 걸지 않는것도 아니쟎아요?
윗분이 해결책을 써드렸는데
거기에 반응도 안하는것 보니 딱히
해결책을 구하는것도 아닌것같고요
여기 계신분들이 님한테 말건것도 아니고
그냥 엄한데 와서 화풀이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든 생각은?
뭐 어쩌라구?
저도 제 생각이네요
32. 읭
'24.5.28 11:40 AM
(123.212.xxx.149)
지금 바빠서요~하고 가심 되지 않을까요
일할 때 사람들 많이 만나서 사람 대하는 에너지가 고갈되셨나보네요.
무표정으로 죄송합니다~ 하면서 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33. 아닌데 ㅠㅡㅠ
'24.5.28 12:0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세상 만만한 인상이 어딨어요?
살짝 맹해 보이는 사람은 간혹 있을지 몰라도
길묻거나 사진 부탁은
선하고 밝고 지적이고(☆)신뢰(☆☆☆)
있어보이는 분을 선택하는데요
저 조건이 안계시면 인류애 있어 보이는
분에게길 물어요 ㅠㅡㅠ
만만 아니였어요 ㅠㅡㅠ 따흙
34. ......
'24.5.28 12:06 PM
(61.78.xxx.218)
아무도 없는 산속에 들어가서 사세요.
35. 음..
'24.5.28 12:2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저에게 길 물어 보면 정~~말 친절하게 기분 좋게 알려줘요.
왜냐면
내가 남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진짜 아는 데까지 설명해주고 끝까지 기분 좋게 웃으면서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친절한 행동을 한 제 자신에게
칭찬 스티커 스스로 붙여주구요.
아~의학적으로
친절한 행동을 했을 때
뇌에서 좋은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남에게 친절하면 내 자신의 뇌에서도 보상 호르몬이 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돈은 못 받지만 내 몸의 호르몬이 보상해 주잖아요?
36. 어쨌거나
'24.5.28 12:34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안 좋은 성격이네요
본인도 주변도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성격
37. ㅇ
'24.5.28 12:58 PM
(58.29.xxx.223)
-
삭제된댓글
친절한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발적으로 나서는게 아니고 수동적인데
강요당하는게 싫은거죠
나는 생각없는데 안도와준다고 메달리면 곤란한거죠
몇번 비슷한 사례가 쌓이면 그냥 질려버리는거에요
음 이런 확고한 귀차니즘도 있는거고
편하게 거절하세요
자꾸자꾸 편해질꺼에요
38. ㅇㅇ
'24.5.28 1:52 PM
(223.63.xxx.116)
ㅎㅎ 뭘 안좋은 성격이라고 재단하기까지
이러니 82에 글 올리기 싫어하죠.
자기가 조금만 신경쓰면 길 정도는 미리 알고 나설수 있는걸 무조건 남에게 의지하려고 나오는 사람들
여행사 패키지 여행시 가장 많이 묻는 게 뭔지 아시나요? 나이많은 사람들 많냐는 겁니다
뭐든지 대접받으려하고 앞자리 고집에
의지하고 남에게 부탁하는 거 당연시하고..쯧
지칠만하죠
39. ㅇㅇ
'24.5.28 1:52 PM
(223.63.xxx.116)
원글님더러 안좋은 성격이라고 하는분들
자기 생활 자기 성격 여기 한번 솔직하게 써보시죠
글 쓸 용기는 없으면서 ㅎ 이쿵저쿵
40. ...
'24.5.28 2:51 PM
(223.33.xxx.16)
댓글들이 왜이럴까요. 원글님 상황에서 충분히 싫어할 만 한데요....
통화하고있는데도 굳이 쫒아다니며 길 묻는 할머니. 호ㅓ날 만 하고.
사진 찍어주는게 싫으면. 감이오지 않나요?? 저사람이 나한테 사진 부탁하러 오는것 같은.. 그럴때 뒤돌아서 다른데 가던가. 통화하는척 하던가.. 하면안될까요.
저는 표정이 무서워서 편하게 다가오진 못하는 사람인데. 인상 좋으셔서 그런거니~~ 좋게 생각하세요.
41. 즈
'24.5.28 3:02 PM
(106.102.xxx.238)
나는 누가 길물어보면 기분 좋던디.. 좀 친절하고 착해보이는 사람한테 물어보지않나요? 도를 아십니까는 제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