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ㅡㅡ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4-05-28 10:29:01

전화는 진짜 통화, 문자 정도 되고

PC컴퓨터로 인터넷 쇼핑도 하고 82에 들어와 글쓰고 각종 커뮤니티 하던 시절이요...ㅋㅋ

컴퓨터중독자들이 그때도 문제되기도 했고 

엄마들은 아이들 컴퓨터 단속하느라 애들 썼지만, 

요즘에는 컴을 켜지않아도 누워서도, 길을 가면서도, 밥먹으면서도, 정말 잠들기직전까지 모두들

그게 가능하니까요.. 절제선이란게 없는듯요.

심지어 애들 뿐 아니고 어른들도 심하게 중독...

친구들 만나도 꼭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고 댓글달고 

활동하느라 대화에 집중 못하는 사람들 있구요.ㅎㅎ

아이가 놀아주라해도 폰만 보고 있는 엄마아빠들 많죠...ㅠㅠㅠ

 

사회는 기술에 따라 변해가기 마련이니 어쩔수없지만..

가끔은 인터넷속 삶과 실제 삶이 어느정도 분리되어있던

PC컴퓨터 세대가 좋았다.. 생각이 들어요.

 

 

IP : 182.210.xxx.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5.28 10:29 AM (182.215.xxx.32)

    공감해요
    너무 현실을 살지못하는 느낌

  • 2. --
    '24.5.28 10:32 AM (182.210.xxx.16)

    아이 방치해두고 핸드폰만 하고 있는 엄마 가까이 가보니 SNS에 육아일기 쓰고있더라는 글이 웃프더라구요.....

  • 3. ..
    '24.5.28 10:33 AM (175.212.xxx.96)

    캠핑을 갔는데 부모는 고기먹고 술마시고
    유치원생들이 주르륵 자연에 앉아 스마트폰만 하고 있더라구요

  • 4. ...
    '24.5.28 10:39 AM (116.38.xxx.45)

    저도 공감이요 ㅠㅠ

  • 5. 저도요
    '24.5.28 10:44 AM (211.200.xxx.6)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6. ㅇ ㅇ
    '24.5.28 10:47 A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폰으로 금융. 거래 많이 하는지라
    저는 스마트폰이 좋아요

  • 7. ...
    '24.5.28 10:51 AM (175.196.xxx.78)

    문명의 이기가 너무 발달하는 것 좋지 않아요.
    애플창업자 솔직히 원망스러울 때 있어요.
    구글도 마찬가지고요. 유튜브 ㅠㅠ
    책읽고 전화하고 만나고 편지쓰고
    업무 책으로 하고
    이런 시절이 좋아요. 진심.

  • 8. ..
    '24.5.28 11:04 AM (118.35.xxx.68)

    극장에서도 사람들이 영화에 집중못해서 폰보는 사람들이 늘었대요
    전 요즘 극장안가서

  • 9. ..
    '24.5.28 11:05 AM (118.235.xxx.27)

    애기들 어릴때 폰 너무 쥐어주는거 자제해야되요
    우리애들 어릴땐 뿡뿡이 비디오 하루에 한시간 보는게 다였는데
    장난감 싸짊어 다니구요

  • 10. 인간의뇌
    '24.5.28 11:06 AM (121.121.xxx.85)

    즉각반응하는 팝콘뇌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앞으로 ai는 인간을 어떻게 또 피폐시킬지...

  • 11. 동감이에요
    '24.5.28 11:20 AM (101.80.xxx.19)

    모두가 폰의 노예가 됐어요

  • 12. --
    '24.5.28 11:25 AM (182.210.xxx.16)

    쇼츠마저도 휘릭 휙 넘기면서 보는시대죠..
    지루한거 못견디고 집중시간도 짧고.. 이러다 진짜 AI가 대다수인간보다 우위를 선점하게 되는 시대가 되는건 아닌지

  • 13. 진심
    '24.5.28 11:39 AM (175.114.xxx.59)

    무서운 세상이예요. 언제 피싱 당할지 무섭고요.

  • 14. ㅇㅇ
    '24.5.28 11:59 AM (76.150.xxx.228)

    데스트탑에서 이멜 주고받는 정도까지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 15. ..
    '24.5.28 12:47 PM (223.38.xxx.190)

    저도요.
    무조건 기술개발이 좋은게 아니라고 봐요
    지금 막 나온 ai도 결국 마찬가지일듯

  • 16. 저도
    '24.5.28 12:58 PM (211.206.xxx.191)

    pc통신 시대까지.
    지금은 다들 스마트폰 지배에서 못 벗어나잖아요.

  • 17. ..
    '24.5.28 2:19 PM (85.255.xxx.240)

    그르게요ㅠㅠ 애플창업주가 인류를 망친 느낌이요. 스팟폰 전시대에는 외출시 지루한거 못참아 항상 책 가지고 다녔어요. 책, 신문도 많이 읽고. 인터넷가지고 노는건 책상앉아어 컴키거나 랩텁켜서 일정한 시간 하는 게 다. 제 삶을 살았지요. 컴으로 영화나 미드도 많이 봐 느끼는것도 많았어요

  • 18. --
    '24.5.28 2:56 PM (182.210.xxx.16)

    맞아요... 저도 당시에 컴을 많이 했지만, 어차피 장소와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일정시간 하다가 컴전원 끄면 현실삶에 집중할수 있었죠... 스마트폰은 눈떠서부터 자기전까지 시간장소 구애받지않으니.... 남녀노소없이 중독현상이 심한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54 김수미씨도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운듯 34 ........ 2024/06/20 22,055
1594853 깍아내리고 웃음소재로 삼으려는 동료 1 Darius.. 2024/06/20 1,467
1594852 머 신나는거 있으세요? 4 . 2024/06/20 1,271
1594851 48세... 생리 어떠세요? 7 덥다 2024/06/20 3,796
1594850 교육부 디지털 교과서 왜하는거에요 20 .. 2024/06/20 2,957
1594849 우리집이 제일 시원하네요. 3 와우 2024/06/20 2,523
1594848 은 시세는 어떤지요? 그리고 세척도... 1 skㄴㅅㄴ 2024/06/20 1,060
1594847 자동연주 피아노 어떤가요? 3 음악 2024/06/20 791
1594846 오늘 문득 아버지가.... 3 레몬 2024/06/20 2,230
1594845 병원에서 인바디 후 망신망신... 10 2024/06/20 6,966
1594844 라디오스타 윤상 나온 거보니 나이 들어가는군요 8 세월무상 2024/06/20 3,909
1594843 모듈 컨설턴트는 뭐하는 직업일까요 2 질문있어요~.. 2024/06/20 694
1594842 3×2.5m 방 혼자 쓰신다면 4 ... 2024/06/20 1,049
1594841 6/20(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0 639
1594840 오렌지가 무슨 민주당 아버지라고 16 ㅇㅇ 2024/06/20 1,428
1594839 여성 3명 즉사에 금고 1.5년형 7 판새 2024/06/20 3,208
1594838 앞집에서 이것저것 주셨는데요 8 앞집 2024/06/20 3,245
1594837 집 좀 찾아주세요... 6 달빛누리 2024/06/20 1,738
1594836 체력은 어떻게 올리나요 6 ㅇㅇ 2024/06/20 2,528
1594835 민주 지도부,"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 찬사.. 13 북한이냐 2024/06/20 1,105
1594834 10키로 참외 배송비 포함 35000원에 샀는데 넘 만족스러워요.. 9 2024/06/20 2,269
1594833 서울 토플장소 어디로 신청하면 좋을까요? 1 토플 2024/06/20 800
1594832 극세사 이불, 압축팩 정리 해보신분 계셔요? 2 111 2024/06/20 981
1594831 저녁은 뭐해서 주시나요? 13 돌밥 2024/06/20 3,134
1594830 우란분절 천도재 해보신분? 5 ........ 2024/06/20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