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자기가 동안이라고 착각하는듯

그건 아냐 조회수 : 6,282
작성일 : 2024-05-27 22:03:15

유튜브 보니 어떤 40대 아줌마가

동안맘이라고 써놨어요

 

아뇨 전혀 

전 그 분 나이보다도 더 높게 봤어요

눈가랑 눈두덩이도 그렇고 얼굴도 땅콩형이라

더 늙어보임

 

다른 올린거봐도 제 나이로 보이거나 그 이상으로

그리고 아마 동안맘 컨셉으로 요새 딸이나 아들이랑춤추는게 유행인듯 한데 따라하고 있더라구요

 

빈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용감하게 동안맘 타이틀 붙이고

피부관리 얘기하는데 

별 호응이 없는듯

IP : 1.237.xxx.18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5.27 10:0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여자들보면 백퍼센트 본인 동안으로 착각...ㅋㅋ 심지어 여기 글들도 보면 다들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글 많죠

  • 2. 솔직히
    '24.5.27 10:06 PM (70.106.xxx.95)

    눈보면 나이 못속여요
    일단 사십대 넘어가면 눈자위가 누렇고 탁해요 . 환한 빛이 없어요.
    사오십대 아무리 동안이라 주장해도 수술해서 땡겨도 잘라도
    눈매 보면 대번에 나이 구분 가능해요.
    요즘 트렌드 같긴 한데 동안은 무슨 .. 나이 고대로 보여요

  • 3. 맞아요
    '24.5.27 10:08 PM (59.30.xxx.66)

    90이 다 된 우리 엄마도 세신하러 목욕가시면
    맨날 젊어 보인다고 칭찬을 듣는 맛에 목욕 가시네요
    그런데 다른 곳을 옮겼더니 95세 할머니가
    엄마보다도 걸음 걸이도 반듯하고 더 젊어 보여서
    다시 예전 목욕탕으로 옮기셨어요

  • 4. ...
    '24.5.27 10:11 PM (221.138.xxx.220)

    요새는 50대가 40대 같고 40대가 30대 같은게 보통이라 30대 같은 50대, 20대 같은 40대 아닌 이상 동안부심 가지면 민망함은 주위의 몫 ㅎㅎ

  • 5. 82에
    '24.5.27 10:12 PM (211.246.xxx.222) - 삭제된댓글

    자칭 동안 엄청나요.
    나이 60대 70대인데 주름 잡티 기미 흰머리
    군살 없고 가슴 엉덩이가 탱탱해서 다들 30대로 본다..
    거울볼때마다 기분좋다..ㅎㅎ

  • 6. 특히
    '24.5.27 10:15 PM (70.106.xxx.95)

    필터 잔뜩 깔고 유라이크 앱 써서 찍은걸 진짠줄 알고

  • 7. ㅜㅜ
    '24.5.27 10:16 PM (211.58.xxx.161)

    자칭동안들이 인스타에 어찌나많은지
    민망하쥬

  • 8. ..
    '24.5.27 10:17 PM (211.234.xxx.194)

    다들 자기가 동안이라고 착각하









    는 이유는 실제로 사람들이 과거세대에 비해 젊어졌기 때문인것



    같아요.
    하지만 나만 젊어진게 아니라 모두
    가 젊어졌기 때문에 모두가 그냥 자기나이인거나 마찬가지죠.

  • 9. ..........
    '24.5.27 10:18 PM (211.36.xxx.232)

    ㅎㅎ맞아요.
    초등1학년 아이들이 할머니라고 했다고 엄청 기분나빠하던 50대강사 ..진짜 딱봐도 60대같아 보이고 할머니 냄새까지나는데 본인은 엄청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듣는다길래 어이없었음

  • 10. ..
    '24.5.27 10:18 PM (211.234.xxx.194)

    어흑 띄어쓰기테러 죄송합니다. 수정이 안되네요 ㅜㅜ

  • 11. ,,
    '24.5.27 10:25 PM (73.148.xxx.169)

    다들 입에발린 말에 착각 오지죠. 그냥 하는 소리가 대부분

  • 12. 착각
    '24.5.27 10:33 PM (115.41.xxx.120)

    자기가 동안이라고 착각만 하면 다행이게요. 다른 사람은 나이 많게 보더라고요.

  • 13. ㅡㅡ
    '24.5.27 10:34 PM (125.178.xxx.88)

    자기얼굴이 익숙해서 그래요
    그럴땐 옆에 자기보다 어린사람을 두고
    사진을찍어보면 됩니다
    현타옴

  • 14. 저는
    '24.5.27 10:42 PM (1.237.xxx.181)

    진짜 나이는 못 속이는데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연예인이야 뭐 실제 동안이긴한데
    일반인은 그냥 제나이로 보여요 대부분

    그리고30대면 몰라도 40대는 노화티가 나요

  • 15. ㅅㅈ
    '24.5.27 10:42 PM (118.220.xxx.61)

    동안이 엄마라서
    동안맘이라 쓴거에요.

  • 16. ㅇㅇ
    '24.5.27 10:45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어머, 애 이름이 동안이었어요?

  • 17. ..
    '24.5.27 10:46 PM (1.218.xxx.13) - 삭제된댓글

    70대 호칭 논란 항상 올라오잖아요.
    70대가 왜 노인이냐고..
    어르신도 싫고 할머니도 싫고 선생님도 싫고
    어머니도 듣기 싫다고..어찌나 대동단결 짜증을 내는지..
    다들 동안병에 걸렸나봐요

  • 18. .....
    '24.5.27 10:52 PM (121.157.xxx.171)

    그냥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 두면 어떨까요? 지금 댓글 다시는 모든 분들도 다 나이보다는 본인이 어려보인다고 생각하잖아요. 저도 그래요 ㅎㅎ

  • 19. 맞아요
    '24.5.27 10:52 PM (70.106.xxx.95)

    삼십대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사십 넘으면 눈에서 못속이는걸

  • 20. ..
    '24.5.27 10:55 PM (223.38.xxx.85)

    우리 이모 60인데 45세로 보여요

  • 21. 자기객관화
    '24.5.27 10:57 PM (222.100.xxx.51)

    난 딱 내 나이로 보임
    머리 염색 안하면 5살 더 보임
    화장하고 옷 신경쓰고 나갈땐 5살 어려 보임
    집에 와서 무릎 나온 츄리닝에 노메이컵 하면 딱 내 나이

  • 22. ....
    '24.5.27 10:59 PM (118.235.xxx.79)

    예전에 하면 요즘 사람들 다 동안 맞아요.

  • 23. ...
    '24.5.27 11:05 PM (122.34.xxx.79)

    유튜버 아는변호사도 맨날 자기 30대로 보인다고;;;; 너무 늙어보이는데

  • 24. ㅋㅋ
    '24.5.27 11:06 PM (1.237.xxx.181)

    아 애이름이 동안이라서
    근데 이걸 어쩌나 ㅎㅎ 철수영희맘이라고
    또 써놨던데요

    그리고 화면에 동안맘 42세

    하여간
    82님 재치 대단해요 ㅎㅎ

  • 25. 문화센타에서
    '24.5.27 11:06 PM (112.152.xxx.66)

    저랑 동갑인 여자가
    스스로 동안이라고 ㅎㅎ
    근데 전 저보다 5살정도 언니로 봤어요 ㅎ
    언니라고 할뻔ㅠ

  • 26. 옛날하고비교안돼
    '24.5.27 11:07 PM (112.152.xxx.66)

    요즘 다들 동안이죠
    옛날이랑 비교하면 안되는데ᆢ
    40대도 다들 20대옷입는 시대잖아요

  • 27. 몬스터
    '24.5.27 11:22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아마 보정어플도 한몫 하는 듯 해요.
    어플로 찍으면 최소 7~10살은 젊어보이게 나오니 ㅎㅎ

  • 28. ㅇㅇ
    '24.5.27 11:39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자기얼굴이 익숙해서 그래요
    22222222222222

    저도 거울 보면서 아직도 서른 느낌 난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다 사진 보고 깜짝 놀라서
    뭐야? 카메라 잘못된 거 아니야? 막 이럽니다. ㅋㅋㅋ

    돌아가신 울 아빠는 당신이 동안이라는 얘기를 고장난 녹음기 마냥 ㅋㅋㅋ
    지하철 탈 때 경로석에 앉아있었더니,ㅡ
    어떤 노인이 와서 왜 젊은 것이 경로석에 앉았냐고, 소리를 버럭 질러서
    노인 맞다고 말하니 주민증 까보라고 해서, 서로 주민증 깠는데
    소리 버럭 지른 노인이 아빠보다 두 살 어린 연하였다는 ㅋㅋㅋ
    소리를 귀에 피가 나도록 들었어요.
    동네방네 다 말씀하고 다녀서 이 에피소드 모르는 분이 없어요. ㅋㅋ

    암튼 제 친구들도
    울 엄마도 친척들도 다들 자기가 동안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근데 이게 뭐 잘못입니까?
    다들 늙어가고 죽어갈 날 가까워오는데, 착각이라도 하면서 정신건강 유지하겠다는데,
    딴지 걸지 맙시다.

  • 29. ㅇㅇ
    '24.5.28 12:04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40대 맞아? 50대 맞아? 학부형 맞아?
    이런 제목의 동안 가스라이팅 연예인 기사들 보면 거부감이 들기는 해요.
    그들은 외모 가지고 먹고 사는 직업이니, 냉정하게 팩트 체크 해주고 싶지요.
    외모 보정 아무리 해봤자,
    저 위의 댓글처럼 흐리멍덩한 눈 보니 50대 맞아. 60대 맞아. 댓글 달고 싶지요.

    하지만
    외모로 먹고 사는 직업이 아니면
    동안 착각병 불쌍하게 봐주세요.^^
    저도 엘리베이터에 어떤 꼬마가 저한테 할머니라고 말한 충격이 ㅋㅋㅋ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사라지지 않아요.

  • 30. 저도
    '24.5.28 1:49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동안 어쩌고 영상 올리는 사람들중 진짜 동안처럼 보이는 사람 못봤어요. 그래도 뭐 자기가 저를 그리 본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렇게 살라 해야죠 뭐.

  • 31. ㅋㅋㅋㅋ
    '24.5.28 7:11 AM (106.101.xxx.7)

    저 위에 이모가 45세로 보인다는분
    이모니까 그래요
    우리 조카도 저한테 엄청 젊어. 보인다고 말해요
    농담 아니고 진심으로
    이모가 늙는 게 별로 안 보이는 거죠 자주 보니
    조카에게는 고마우나 현실은 현실

  • 32.
    '24.5.28 7:16 AM (14.33.xxx.113)

    거 그냥 놔둡시다.
    희노애락이 다 마음에서
    나온다는데..ㅎ

  • 33. 푸하하
    '24.5.28 7:44 AM (61.76.xxx.186)

    동안이 어머니 ㅎㅎ
    저희집 고딩도 저보고 동안이래요.
    1살 어려보인대요 푸핫

  • 34. ㅎㅎ
    '24.5.28 9:55 AM (106.101.xxx.186)

    원글님 보신 유튜브 숏츠 저도 본듯해요
    동안맘이라고 떡하니 써놨는데 전혀 동안도 아니고 특별히 예쁘지도 않아서 의아했었거든요

  • 35. ...
    '24.5.28 11:16 AM (121.137.xxx.59)

    저도 나이. 환갑 정도 되어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50대인 거 알고 놀랐네요.
    그런데 본인은 동안이라고 아주 당당히 얘기하더라구요.
    다들 젊게 본다고 젊게 살려면 관리를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인사치레를 진심으로 알아듣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어요.

  • 36. 인스타
    '24.5.28 12:29 PM (211.58.xxx.161)

    동안맘이라고 치면 나오나요

  • 37. ....
    '24.5.28 5:24 PM (147.47.xxx.108)

    동안이라는 말 해주는 사람은 그 '동안'이라는 사람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래요... 본인 기준으로...
    중고생한테 물어보면 절대 동안이라고 안해요...
    심지어 '선재' 도 30대인데 고딩역할도 찰떡이야... 하며 보는데 저희 딸은 잘 봐도 20대 후반으로 보인다고...

    본인보다 어린 사람한테 동안소리 들어야 인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866 여름에 너무너무 힘든 사람은 이유가 있나요? 5 방법 2024/06/16 1,887
1602865 일요요리 독일식 닭간장조림 10 2024/06/16 1,480
1602864 금요일 파마하고 오늘 드디어 머리 감아요~ 2 뽀글이파마 2024/06/16 1,375
1602863 다이소 리들샷100 한번에 두개 써도 될까요 10 지맘 2024/06/16 2,536
1602862 전쟁은 천공이 얘기하잖아요 8 천공과 최순.. 2024/06/16 2,041
1602861 백탁없고 눈시림없는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30 llll 2024/06/16 3,103
1602860 아이 친구 관계를 어찌할지요 4 요즘 2024/06/16 1,862
1602859 좋아해 좋아해 책 추천 합니다.. 1 책 추천!!.. 2024/06/16 823
1602858 세상에서 젤로 부러운사람은 21 ㄴㄴ 2024/06/16 7,239
1602857 서울이나 수도권에 지하철 10분거리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있을까요.. 4 서울에 2024/06/16 1,707
1602856 션수핑에 푸바오 줄이 어마어마하데요 6 ㆍㆍ 2024/06/16 2,245
1602855 내가 세상에 중심이어야 하는 어르신 8 ㄷㅈ 2024/06/16 1,899
1602854 교회 트라우마 때문에 못 나가는 분 계세요? 12 ㅇㅇ 2024/06/16 2,339
1602853 구본승씨는... 7 불청팬 2024/06/16 5,906
1602852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 15 .. 2024/06/16 1,934
1602851 이발소 2024/06/16 201
1602850 여기 넷플 추천작 조심해야해요 183 .. 2024/06/16 21,011
1602849 특공대 차출되는 대상 10 군대 2024/06/16 1,626
1602848 여의도 미니어처 전시회 ㅌㅌ 2024/06/16 562
1602847 국선도 구민센터같은데서 하는곳아세요? 8 국선도 2024/06/16 474
1602846 이영애 최근 cf 얼굴 좀 이상하지 않나요? 9 자연스럽게 2024/06/16 3,767
1602845 제삿상에 놓는 과일 5종류 할 때 뭐뭐 사나요 11 과일 2024/06/16 1,653
1602844 비겁히네요 3 남편 2024/06/16 948
1602843 교대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7 Strang.. 2024/06/16 610
1602842 냄비 뭐 사용하세요? 6 부엌 기물들.. 2024/06/1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