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인데 오래간만에 연락이 됐어요
그쪽에서 연락한거예요
먼저. 결혼 했냐고 물어봄
여기까지는 뭐 그런가보다
저한테 늙었냐고 물어봄
ㅡ 세월이 흘렀으니 늙었겠죠
이런걸 왜?
한술 더 떠서 살쪘냐고 물어봄
ㅡ하아 진짜
요새 뭐하냐 물어봐서 일 나간다했더니
아르바이트냐 계약직이냐 정규직이냐
이걸 물어보더만요
이런게 일반적인가요,
저는 황당하고 기분나쁘던데요
일한다고 하면 무슨 회사냐 어떤 일이냐를
물어보는건 들어봤어도 저렇게 훅하고
알바냐 계약직이냐 정규직이냐 물어보다니
그 외에도 어디사냐 ㅡ 일반적 질문인데
방 몇개냐 ㅡ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전화끊고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염탐당하는 느낌?
맞나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무례한거 맞음
개무시 버전 워딩 맞음
늙어냐는 질문부터는 너무 무례하네요. 돌았나....
병원다니냐고 물어보지그러셨어요.
이 질문을 누가 했나요?
그런질문을 태어나서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네요 . 원글님 주변인들중에서 저런 캐릭터 또 있나요.??? 이런질문은 남한테 안물어봐도 될 질문인데요 .원글님 감정이 중요하지 남의 의견이 뭐가 중요해요 .
조사하려고 전화했나봄. 없어도 그만인 관계
지인이 60넘은 할머니인가요?
아무 생각없이 알고 싶은거 그냥 내뱉고 있네요
미친거같은데요
사회성제로
지인과 어떤 관계인지, 질문 자체로 보면 무례하고, 무슨 취조하나요?
혼자서 라이벌이라 느끼나 봐요
뭐라도 나보다 나으면 안되는
상대는 원글님보다 우월하고 싶어 미치겠는 사람이에요.
이미 그 사람이 졌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저 중고등학교때 밤에 갑자기 집으로 전화해서 다짜고짜 몇 등했냐? 반장하냐? 묻던 초등 동창이 있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있나봐요.
아픈거같은데요
병원을 좀 가보라고 해요
에휴
정말 전화끊고 너무 기분이 엉망이어서요
이거말고도 더 있는데 그냥 그건 넘어가고
말 그대로 지인이예요
제가 참 누구에게든 만만한가봐요
참고로 저는 누구에게든 얻어먹은 적 없고 10원이라도
더 쓰고 후하다는 평 많이 들었어요
빙구죠 바보고요
그리고 딱히 자랑할게 없어서 자랑도 한 적 없어요
정말 전화끊고 너무 기분이 엉망이어서요
이거말고도 더 있는데 그냥 그건 넘어가고요
관계는
말 그대로 지인이예요
제가 참 누구에게든 만만한가봐요
참고로 저는 누구에게든 얻어먹은 적 없고 10원이라도
더 쓰고 후하다는 평 많이 들었어요
빙구죠 바보고요
그리고 딱히 자랑할게 없어서 자랑도 한 적 없어요
전에는 자기 갈곳없다고 우리집서 살면안되냐고 하더니
이번에는 저딴 질문이나 ㅜㅜ
저런 말은 안합니다. 개무시 손절
그 사람 수준이하네요
얼척없이 물어볼 때 그딴거 물어보는거 아니다!!! 라고
말해주지 그랬어요~
연습합시다
무례한 질문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대응합니다
그런건 왜 물어보냐! 그런거 묻는거 아니다!!!
저건 그 사람 성격 문제에요.
남들한테 늘 관심 갖고 나보다 나은 점 있는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 캐묻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는 저런 지인들은 개인적인 연락 오면 따로 안 받아요.
너무 오래간만이구
얼결에 받았는데 저런 질문 받을지는 몰랐네요
이제 손절하려고 해요
어차피 오랫동안 연락도 안되던 사람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연락해서 저러네요
병원다니냐고 물어보지그러셨어요.222
애 애기는 안물어보나요?
그래서 용건이 보험가입?
재벌 소개 시켜줄라고 저 염병을 떤다에 한 표....
정말 신박하게 지인은 미쳐가는중이네요...
누구 소개하려고 탐색하나본데
저런 이상한사람이 소개하는사람이면 안봐도 뻔하네요^^
와 웃기네요 ㅋㅋ
나 대답해줄 수 있는데.. 돌아왔고 애 둘이고 살찌고 얼굴 쳐졌어^^
누구 소개시켜 주려는 건 아니예요
그분 결혼도 안 했고 저 소개시켜 줄 여유도 없고요
남자소개는 절대아님
만약 차라리 그런 이유면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나이가 낼모레 50인데 왜그리 선을 못 지키는지
너무 훅훅 들어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