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undayjournalusa.com/2024/05/22/%ec%95%bc%eb%a7%8c%ec%9d%98-%ec%8b%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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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한 전 장관의 인사가 과연 윤 대통령의 뜻이냐는 점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법부무 장관 카드는 윤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여사의 뜻이었다는 말이 나온다. 최근 본국에서 벌어지는 검찰 인사 파문을 둘러싼 뒷이야기를 본지가 추적했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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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믿지 못한 윤석열
이 때만해도 세 사람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한 전 위원장이 권력의지를 내비치면서 결국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전 위원장과의 관계는 급속도로 멀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애초에 한동훈은 믿을만한 사람이 못 된다고 주장하던 윤 대통령과 그를 천거한 김 여사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애초부터 “필요한 사람에게만 잘 하는 한 전 위원장을 믿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시나리오의 사실 여부는 확인이 안 되지만 공교롭게도 한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사이가 멀어진 이후 검찰의 김건희 여사 수사는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 사이 ‘갈등설’이 외부로 흘러나왔다. 당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통령실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 김건희 여사 소환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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