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이 없어요

...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4-05-27 15:44:38

이전엔 불안도 자주 느끼고 

마음이 널뛸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이상하리만큼 그런게 없어요 

안좋은 상황이 생길것 같으면 과정은 안좋아도 결과는 좋을거란 믿음이 있어요 

그냥 나를 믿게 됐달까 그래요

서툴고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서 부끄러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계속 좋아질것 같아요 

 

그런 운때?에 접어들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쉬는 날은 운동 세시간 이상씩 하고 출근일도 운동을 한시간반 이상씩 강도있게 하는데 

이게 제일 영향이 큰것 같아요 

몸 움직이는게 너무 좋아요 

 

이슈 이것저것 터지는거에도 통 관심이 없어요 

에너지를 나한테만 쓰는게 좋고 딴 데 신경쓰는게 싫더라고요 

 

여튼 단순하고 평온한 일상을 살고있는데

예전에 너무 힘들때 이걸 간절히 바랐던지라 참 만족해요 

 

 

 

IP : 58.78.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7 3:49 PM (39.118.xxx.199)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고 계시니 멋지네요.
    운동의 효과가 참 크더라고요.
    요즘 저도 심적으로 아이 문제로 너무 힘들어서 우울하고 잡 생각으로 혼랍스럽고 불안할 때, 운동화 끈 동여 매고 하염없이 걸었어요. 에스키모인들의 스트레스, 우울 해결법이 이해가 되더군요.

  • 2. ㅡㅡ
    '24.5.27 3:51 PM (122.36.xxx.85)

    너무나.부럽습니다.
    저한테는 세상.만사 모든게 걱정.불안 인데요.
    초점이 저한테 맞춰질수록 더 불안이 커지는데요.
    원글님은 운동외에.다른 계기는 없으신가요.

  • 3. 너무
    '24.5.27 3:53 PM (14.47.xxx.167)

    너무 좋은대요
    전 그냥 막 불안해요
    며칠전에 과거나 미래의 나 말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라는 댓글을 봤는데
    그글을 못 찾겠어요 ㅠㅠ

  • 4. 저도
    '24.5.27 3:54 PM (42.24.xxx.213)

    기본이 불안같아요....ㅠㅠ
    제 방법은 기대치를 낮춘다..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원글님처럼 운동하는 거...

  • 5. ...
    '24.5.27 3:5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어떤 길을 산택하든 자신이 선택한 길을 굳건하게 믿으며 전진!
    부럽고 또 멋지십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전진하는게 진장한 용기라고 넬슨 만델라가 말했죠

  • 6. ..
    '24.5.27 4:11 PM (175.121.xxx.114)

    체력이 좋아져서 그래여

  • 7. ㅇㅇ
    '24.5.27 5:46 PM (175.223.xxx.237)

    응원합니다 불안감 떨치고 행복하게 사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60 홈플 치킨 오늘 못먹었는데 실온에 둬도 될까요? 2 ... 2024/06/18 992
1594059 시부상 마치고 오니 지인이 유산 뭐 받았냐고 묻는데 40 ... 2024/06/18 15,064
1594058 pd수첩 의료비상사태보세요 15 ㅇㅇ 2024/06/18 4,198
1594057 중고등학교 선생님 월급 16 ... 2024/06/18 5,995
1594056 무거운 수저세트 추천해주세요~ 8 살림교체중 2024/06/18 1,313
1594055 간만에 성공적이였던 겉절이 6 ... 2024/06/18 2,228
1594054 홈파티 자주하시는 분들 계세요? 테이블 세팅 질문요ㅠ 2 노루궁뎅이 2024/06/18 938
1594053 화장실 청소 걍 락스와 세제 뿌리고 물로 씻어내면 되나요? 8 2024/06/18 3,456
1594052 최근에 마툴키(벌레약) 써보신분~ 1 ㅁㅁ 2024/06/18 719
1594051 초1 여자아이 있는 집인데 여행 많이 안다녀도 될까요? 10 .. 2024/06/18 2,587
1594050 상간녀들 본처 엄청 질투하더라구요. 4 2024/06/18 4,768
1594049 이런 증상 1 2024/06/18 918
1594048 기벡은 왜 선택자가 적은가요 7 ㅇㄱ 2024/06/18 1,561
1594047 저는 첫명절 가니 집에서 떡을 하시더라구요 14 저는 2024/06/18 5,231
1594046 아 천도복숭아 왜이렇게 4 .. 2024/06/18 3,627
1594045 순간 아득하고 정신 잃을 거 같은 느낌이 공황인가요? 9 0 0 2024/06/18 2,608
1594044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없나요? 28 대학 2024/06/18 6,332
1594043 동대문종합시장 지하 성남섬유 뜨저씨 발견 2 뜨저씨 2024/06/18 2,308
1594042 며느리 보면 일단은 22 ... 2024/06/18 6,250
1594041 열무비빔밥에 참기름? 들기름? 11 ... 2024/06/18 2,603
1594040 유치원급식보조 알바 해보신분 2 사랑이 2024/06/18 1,805
1594039 아이키우는 다른 방법 쓰신 님께 2 써봐요 2024/06/18 1,272
1594038 일일드라마 오현경씨 여전히 너무 예쁘네요 8 ㅇㅇㅇ 2024/06/18 2,952
1594037 2억 넘어도 신생아 대출, 가계부채 키우나 10 ... 2024/06/18 2,123
1594036 전 내가 며느리로서 잘하나 못하나 생각 자체가 12 ㅇㅇ 2024/06/18 3,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