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문구선생님

관촌수필 조회수 : 925
작성일 : 2024-05-27 14:48:35

이문구선생님 좋아했던 독자로서 '유구''장곡사' 청양군'이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인구가 모자라 다른곳과 합쳐질수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가슴아프셨을지 소설 귀절마다 묻어나는 소중한 고향의 이야기들,그이야기들이 번역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노벨상이라도 타지않았을까싶게 주옥같은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제목들을 일일이 생각해내지는 못하지만 많이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방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IP : 118.21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7 2:57 PM (182.221.xxx.146)

    충남 인구가 많이 줄었나 봅니다
    한내출신이라 선생님 책이 정겨웠는데 이제 다 잊었어요

  • 2. ㅇㅇ
    '24.5.27 3:18 PM (125.132.xxx.103)

    우리동네 사놓은지는 오래인데
    다른 책들에 밀려 차일피일..
    좋아하는 작가,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의 진수를 접할수 있지요.

  • 3. .,,,
    '24.5.27 3:39 PM (203.236.xxx.188)

    관촌수필 좋아요..

  • 4. 한참을 생각
    '24.5.27 4:05 PM (222.98.xxx.31)

    했어요.
    까마득히 잊어버린 이름
    이문구...
    책 읽은지가 수십년이 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 책을 읽긴했는데 가물해서
    관촌수필도 읽었던듯하고
    다시 한번 읽어야지하며
    책장에 아직도 있어요.
    책 읽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도 없었는데
    너무너 먼 길에 서 있는듯
    생각도 못한채 오늘까지 왔네요.

  • 5. 저도 좋아해요
    '24.5.27 6:35 PM (211.247.xxx.86)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에 담긴 해학
    가난한 소설가로 힘들게 사셨던 분.
    "소금이 녹기만 혀? 쉬기도 하구먼" 한 구절 기억나네요

  • 6.
    '24.5.27 11:15 PM (39.118.xxx.77)

    반갑습니다. 마침 몇 주 전에 한밤중에 깨어 놓친 잠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이문구 선생의 관촌수필 다시 읽었습니다. 어언 삼십년이 지나 다시 읽자니 가슴이 많이 아리더군요. 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쓰신 동시집도 있는데 우리 손주에게 읽어주면 그시의 감성을 이해 할련지 궁금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77 대중교통에 에어컨 없던 시절. 11 dd 19:25:33 1,491
1606076 식후 배아프고 바로 화장실가는데 왜그럴까요 2 요즘부쩍 19:23:48 707
1606075 윤정부는 부동산 마저 무능하네요 22 ... 19:22:18 2,386
1606074 내신문제 이의제기 방법 궁금해요 14 영어 19:21:37 563
1606073 양도세 신고기간 문의드립니다 11 ... 19:20:33 461
1606072 노후 준비 이야기 9 ㅇㅇ 19:19:24 3,035
1606071 11살 마른 여자아이 싱글침대 작을까요? 17 0011 19:17:11 886
1606070 왜 이렇게 짜증이 나죠? 4 정신병자 19:11:15 1,442
1606069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감시견과 애완견 사이 검찰공화국의 .. 1 같이봅시다 .. 19:09:18 205
1606068 비온 다음날 도로의 지렁이 20 어쩌지? 19:08:30 1,520
1606067 타이타닉 보는 잠수정에 탈 뻔했던 억만장자 5 ... 19:05:20 2,325
1606066 장윤정이 남편에 대한 의리는있는것 17 19:03:36 6,993
1606065 계약 3개월 전인데 부동산에서 집 보여 달래요 7 .. 19:02:47 1,611
1606064 퇵하고 집왔는데 왜 이모냥인지 정말 7 에효 18:58:36 1,648
1606063 서울집값 오르는 이유 9 집값 18:54:41 3,338
1606062 20대 때도 별로 안 행복했던 분 계세요? 10 ㅇㅇ 18:49:29 1,495
1606061 근데 도경완은요 7 ㅇㅇ 18:44:26 4,257
1606060 인사성이 밝은 아이들은 집에서 교육을 그렇게 시키는거죠.?? 26 .... 18:43:42 2,632
1606059 김ㄱㅎ가 아무도 못건드리는 이유가 뭔가요? 36 ㅁㄴㅇ 18:42:30 5,797
1606058 산모 고통 덜어주는 약…"이젠 환자 100% 부담&qu.. 20 .. 18:41:43 2,090
1606057 눈썹 흐린 남자 3 관상 18:41:43 1,296
1606056 신종창녀 14 어휴 18:40:09 5,428
1606055 해병대 예비역 연대, 한동훈의 특검 제안, 진정성 없다 2 가져옵니다 18:31:23 684
1606054 임성근과 김건희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는건가요? 12 18:29:24 2,062
1606053 jtbc 한건 했네요 - 임성근이랑 도이치모터스 공범 대화 내용.. 24 로마 18:27:31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