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수년만에 악세사리 구입하고 왔어요

생각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4-05-27 14:45:40

결혼 예물 말고는 제대로 뭔가 사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맘먹고 귀걸이 목걸이를 계약하고 왔어요.

외출할때 옷도 그렇지만 목이 좀 허전해보여서

결제하고 왔는데 맘이 왜이렇죠 ㅠ

아울렛 매장 할인 행사 정보 보고 다녀온건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제가 예전모델만 골랐네요ㅠ

이왕 사는거 백화점 갈걸 그랬나봐요

제가 착용 해보고 구매한거라 누구 탓도 못하고

제 안목이 그정도인가 싶은 맘에 속상한 느낌이랄까요... 진짜 오랜만에 산거고 당분간은 또 구매할일

없을텐데.. 오래된 디자인만 고른거보면

쇼핑도 해본 사람이 잘하는것 같아요 

제가 다른 가족들꺼는 진짜 잘 고르는데

제꺼는 꼭 이렇게 아쉬움이 남는 쇼핑을 하네요ㅠ

 

IP : 218.155.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울렛
    '24.5.27 3:15 PM (203.244.xxx.33)

    매장이라 예전 디자인이긴 해도, 그리 유행타지 않는 거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명품 악세사리 하신거 같은데
    오래 하시다보면 유행도 돌고돌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면
    괜찮으리라 생각되어요.
    어떤 디자인인지 궁금해지네요 ^^

  • 2.
    '24.5.27 3:22 PM (218.155.xxx.140)

    위로 댓글 감사해요.
    진짜 맘먹고 간곳이라 더 신경쓰였나봐요.
    명품은 아니에요. 저번에 로이드 가려고 고민했더니
    조금 더 써서 골든듀 가라는 말 듣고 거기 간거에요 ㅎ
    시그니쳐 모델이라고 하셔서 샀는데
    최근에는 잘 안하는 분위기로 느껴져서....
    암튼 첫댓 박복 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 큰 소비
    '24.5.27 3:29 PM (59.6.xxx.156)

    하고 나면 후회하고 우울해지는 경우 있더라고요.
    예쁜 걸로 잘 고르셨고 하실 때마다 기분 좋으실 거에요.
    오래오래 예쁘고 기분 좋게 하세요.

  • 4.
    '24.5.27 3:43 PM (218.155.xxx.140)

    맞아요. 뭔가 제 기준으로 큰소비..였거든요
    아이들이나 남편꺼 살땐 뭔가 정당성이 있는 느낌인데
    제꺼는 아주 가끔인데도 큰돈 쓰고 나면 허무해요
    윗님 댓글도 감사해요. 위안이 되었어요...!

  • 5. ..
    '24.5.27 3:52 PM (222.237.xxx.106)

    모델명이 뭔지 궁금하네요. 시그니처면 스테디니 잘 구매한거에요.

  • 6. 목걸이
    '24.5.27 4:24 PM (211.114.xxx.55)

    저는 30년전에 금은방하는 지인이 선물해준 목걸이를 요즘 해요
    요즘 진주랑 요거 검은색 돌 ? ~~ 목걸이를 하는데 안 촌스러워요 신기해요
    물론 18금이 있어 그런건지는 몰라도 괜찮더라구요 한 20년 안했거든요
    유행이 돌고 돈다는 말도 맞는거 같아요
    황금색 번쩍 번쩍하는 목걸이 팔찌 아니면 괜찮을 듯해요

  • 7.
    '24.5.27 5:01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주얼리 좋아하는데 아울렛골든듀 기본아니면 저라면 구입안해요
    이상하게 유행이 있더라구요
    좋은건 예전제품중 금함량이 높은제품이 있어요ᆢㅎㅎ
    이번행사 끝으로 인상하니 좋은쇼핑하신거는 맞으세요

  • 8. 잘산거죠
    '24.5.28 3:59 AM (70.106.xxx.95)

    그만큼 유행안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87 자라세일 어제 구입했는데 혹시 세일가격만큼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4 손해 2024/06/25 2,273
1606086 세입자가 수개월째 월세를 주지 않아요 4 2024/06/25 2,010
1606085 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1사단 골프모임 추.. 12 0000 2024/06/25 2,331
1606084 라면 먹고싶어요 2 ... 2024/06/25 803
1606083 카프리섬 130유로 19 ... 2024/06/25 2,098
1606082 예전 일 끄집어낸다고 화내는? 5 ㅇㅇ 2024/06/25 761
1606081 양복드라이 1 ........ 2024/06/25 171
1606080 사건반장 갑질교수 3 메리골드 2024/06/25 1,499
1606079 강아지가 아픈 사람옆에 딱 붙어있는 습관 8 .... 2024/06/25 2,289
1606078 올케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데요 9 ... 2024/06/25 4,141
1606077 개인 수업 받을 때 말이에요 6 세금 문제 2024/06/25 1,096
1606076 와~ 춥네요 21 경기남부 2024/06/25 5,083
1606075 집에오면 한증막인데 어쩌죠 13 벌써 2024/06/25 2,184
1606074 스프링 매트리스 낮은거 없을까요? 10 효녀심청 2024/06/25 350
1606073 님들이라면 이 전세 들어가실래요? 18 .. 2024/06/25 2,153
1606072 황정음, 이혼 소송중 빌려준돈 9억원 갚아라 남편 민사소송 10 .... 2024/06/25 9,852
1606071 시누이외ㅡ나 6 2024/06/25 1,884
1606070 우리 가족만 일본 안 가나봐요. 75 2024/06/25 5,667
1606069 단식원이 너무 가고싶은데요 8 ㅇㅇ 2024/06/25 1,392
1606068 80대 건강검진 3 보통 2024/06/25 1,415
1606067 청소업체에서 뿌리는 피톤치드 살짝 약품 냄새 나나요~? 3 . 2024/06/25 560
1606066 광주 사람이 예, 애 발음을 못하나요? 26 ㅇㅇ 2024/06/25 1,712
1606065 반포아리팍 110억 매수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였다 17 2024/06/25 10,073
1606064 대중교통에 에어컨 없던 시절. 11 dd 2024/06/25 1,852
1606063 식후 배아프고 바로 화장실가는데 왜그럴까요 2 요즘부쩍 2024/06/25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