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5.27 11:48 AM
(114.200.xxx.129)
저는 아직도 생각이 나는게 . 엄마랑 버스를 타는데 임산부나 꼬맹이 아이 데리고 타는 엄마한테는 무조건 자리 양보하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요.. 요즘은 버스타도 꼬마아이랑 같이 타는 엄마 잘 없던데 저희 초중학교때만 해도 그런엄마들 잘 보였던 기억이 나거든요..ㅎㅎ
저도 원글님 같은 그런거는 배웠던것 같아요.. 그런이야기는 자주 하셨거든요 ..
어른들 만나면 인사 잘해라 이런것도 배우구요 ..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라는 이야기는 많이 하셨던 기억은 나네요.. 제가 어린시절에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런게 지금 나이들어도 참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2. 저도
'24.5.27 11:50 A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인사, 기본 중의 기본. 누구에게나 공손하게 인사.
인생 360도로 돌아간다는거 알려주면서 어찌됐든 인사는 꼭 해는거라고 강조해요.
3. 저도 추가
'24.5.27 11:51 AM
(220.78.xxx.44)
입은 옷 정리 바로 하기,
밥 먹은 그릇 스스로 치우기.
물건 던지지 않기.
저는 현관에 신발 나와 있는 거 싫어해서
집에 오는 즉시 신발장에 넣으라고, 이건 두 살 때 부터 교육 시킨거라
지금 아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 남의 집에 가도 신발장에 넣으려고 해요^^
4. 인사
'24.5.27 11:51 AM
(122.46.xxx.45)
학교가고 오고 누가 오더라도 나와서 인사해라
5. ...
'24.5.27 11:53 AM
(218.146.xxx.219)
생활습관 잡아주는건 좋은데 너무 소소한 것까지 일일이 간섭하기보단
큰 원칙만 잡아주고 그 안에서는 좀 자유를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6. ㅇㅇㅇ
'24.5.27 12:04 PM
(121.190.xxx.58)
저는 5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인데 이런걸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 ...
'24.5.27 12:04 PM
(14.32.xxx.8)
밥 먹을때 쩝쩝거리지 않기, 반찬 헤집지 않고 개인 접시 이용하기, 잘 먹겠습니다,잘 먹었습니다. 식탁 예절 잘 가르쳐놔야해요.
쏘리와 땡큐에 인색하지 말기
8. 인사
'24.5.27 12:09 PM
(209.29.xxx.27)
인사하기
일어난 자리 치우기
세상에 공짜는 없다
똥은 피한다
9. 의자
'24.5.27 12:13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앉은의자 제자리 넣으라는건
어른들도 많이 안하고 의자를 넣지않았다고
입댈정도는 아닌데
꼭 지키라는 이유가 있나요?
10. 좋은 습관
'24.5.27 12:13 PM
(172.59.xxx.88)
원글님 정말 가정교육 잘하고 계시네요.
아침에 잠자리 정리하는것
남의 집가서 방문, 냉장고 열지 않을것
이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추가해요.
11. ..
'24.5.27 12:13 PM
(118.131.xxx.219)
세수 샤워는 안해도 된다. 양치만 잘하자. 이 아프면 돈 들고 힘들고
12. 00
'24.5.27 12:23 PM
(211.108.xxx.164)
현관에서 신발 아무렇게나 벗어놓고 들어가는거
남의집에 가서 아무데나 열어보는것
남의집에 가서 허락없이 침대위에 앉거나 뛰는거
식사할때 편식하거나 쩝쩝거리는거, 음식 뒤적거리는거
인사 고맙다 미안하다 바로바로 안하는거
건물 들어갈때 문열렸을때 자기 몸만 쏙 빠져나가는거
엘리베이터 버스 지하철 등에서 타고 있는 사람 안내렸는데 먼저 타는것
외부에서 의자에 앉을때 다리나 발을 의자게 올려놓는것 (특히 카페나 식당.. 심지어 비행기나 극장에서
앞좌석, 옆좌석에 사람있는데 거기에 발 걸치는 인간들도 있음)
이런것들 다 금지고요
그외에 개인위생.. 외출후 귀가했을때는 무조건 손씻기
남의 집 가서도 허락 받고 손부터 씻거나 손소독제 사용할것
..끝이 없네요
13. 00
'24.5.27 12:23 PM
(211.108.xxx.164)
아 차에서 내릴때 옆칸에 차있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것
콕테러좀 제발 조심합시다 ㅠ
14. ᆢ
'24.5.27 12:26 PM
(218.155.xxx.211)
저랑. 비슷 하네요.
저는 인사 공손하게 잘하기.
신발 벗음 바로 정리하기.
요거 두 개는 어릴때 부터 가르쳤어요.
지금도 잘 합니다.
15. ..
'24.5.27 12:30 PM
(172.226.xxx.40)
지하철, 엘베에서는 내리는 사람먼저,
밥먹을때 쩝쩝X
공공장소에서 큰 목소리X
16. 식사 후
'24.5.27 12:32 PM
(59.28.xxx.242)
20분 이내에는 이닦기.
술이랑 담배등 독한것들 먹기 전에는 꼭 위를 채워라 ㅎ
무조건 약한자 편에 서라.
17. 어릴 때부터
'24.5.27 12:38 PM
(59.6.xxx.211)
식당에서 뛰거나 돌아다니지 마라.
거짓말 하지 말고
남의 물건은 절대 주인 허락 없이는 만지지도 말아라.
18. ㅇㅇ
'24.5.27 12:39 PM
(116.126.xxx.99)
원글님 말씀하신거 안가르쳤는데 다 잘지키던데요
제아이는 이미 성인이지만요
요즘은 오히려 엄마가 매너 안지킬까봐 일일이 지적질 한답니다
MG세대 뭐라고 하지만 대인관계 매너는 우리세대보다
나은거 같아요
남들한테 폐안끼치고 진상 안되려고 신경 많이 쓰는거 같아요
특히 공원이나 외부에서 음료먹고 처리 못해도
절대 아무데나 안버리고 들고 와요
엘베나 사람들 많은곳에서 사적인 대화 안하고 조용히 있고요
남들 다듣게 떠드는거 극혐
19. ……
'24.5.27 12:4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말보다 부모 하는거 보고 배우는것 같구요
최근 독립하는 딸에게 해준 말은
’나가기전에 방(사는 공간)을 어느 정도 치우고 나가라. 몇시간 뒤 돌아오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20. 황금덩이
'24.5.27 12:43 PM
(118.235.xxx.133)
저도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거 극혐하고 길거리 먹다남은 음료수 그냥 두고 가는거 너무 싫어서 애들한테도 버릴데 없으면 집으로 그냥 가져오라고 합니다.
덕분에 가방엔 쓰레기천지네요^^
21. ㅇㅇ
'24.5.27 12:44 PM
(61.80.xxx.232)
남의것은 절대욕심내지말기 문쎄게 닫지말기 길거리에 쓰레기버리지말기 거짓말하지말기 약자배려하기
22. 어느날이라도
'24.5.27 12:44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인사요.
시킨 적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줍니다.
가족 누가 나가거나 들어올때마다 현관에 나타나서 인사하고
가족끼리도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 좋은 아침 하고...
밤에 잠들기 전에 꼭 얼굴 마주하고 잘 자라 인사해요.
지나가다 부딪히면 쏘리 해주고, 휴지라도 부탁하면 꼭 고맙다 하고요.
밥 먹고 일어나면서 꼭 잘먹었어요 하면서 자기 그릇 치우고...
택시 기사님에게도 안녕하세요. 기사님 **로 가주세요. 하고
식당에서 음식 가져다 주시는 분에게도 감사합니다 합니다.
운전하다가 횡단보도 늦게 건너는 노인이나 몸 불편한 분이 신호가 바뀌고도 느리게 걷고 계실때...
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나도 이렇게 누군가의 할머니를 기다려주고, 우리 할머니, 엄마, 아빠가 길 건널때 누군가도 기다려주지 않을까?
그렇게 20년 넘게 키웠더니 타인에 대한 예의를 갖춘, 인간적으로 참 맘에 드는 사람으로 자라줬어요.
그런데, 신발 정리하기... 배웁니다. 감사해요.
23. 인사요.
'24.5.27 12:48 PM
(124.5.xxx.0)
들어올 때 나갈 때 인사
24. 쩝쩝
'24.5.27 12:55 PM
(175.123.xxx.226)
식사때 절대 쩝쩝 소리내지 않기. 식사 때 핸드폰 보지 않기요.
25. 주옥같다
'24.5.27 12:58 PM
(106.102.xxx.109)
뭐 하나 버릴게 없는 말이네요..저 기본적인게 안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특히 인사
26. 그게
'24.5.27 1:0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솔직히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함께 살면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습득.
27. 그게
'24.5.27 1:10 PM
(175.120.xxx.173)
솔직히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함께 살면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한 예로 여자친구가 쩝쩝이였는데
초대받아 갔더니 온 식구가 쩝쩝이 ㅜㅜ였다는 ㅎㅎ
솔선수범 정말 중요합니다.
28. 저두
'24.5.27 1:12 PM
(61.101.xxx.163)
인사 잘하기 ㅎㅎ
입 다물고 밥먹기.
의자 집어넣기는 잔소리 하는데 잘 안되네요.ㅎㅎ
신발 가지런하게 벗으라해도 또 잘 안듣고.
그래도 인사잘하기와 입 다물고 밥먹는건 잘 지켜요.ㅎ
29. ᆢ
'24.5.27 1:31 PM
(218.155.xxx.211)
안가르쳐도 내 아이들은 잘 한대..
아유.. ㅋㅋ 진짜. 이런댓글 쓰고 싶은지.
30. ㅁㅁ
'24.5.27 1:36 PM
(211.186.xxx.23)
지구를 위해서라도 에너지 낭비 말아라. 결국 인간이 그 비용을 치룬다.
집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손부터 씻어라.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려고 노력해라.
31. 저는
'24.5.27 1:39 PM
(1.237.xxx.181)
남의 집 가서는 어떤 문도 열지말것
특히 남의 집 안방 들어가지 말것
냉장고나 장식장 열지 말기
그리고 초대받음 빈손으로 가지않기
일단 남의 집 냉장고나 장식장 옷장 열어보는
사람들 많아요
저는 부동산 집 구경 온 사람 중 어떤 남자가
제 냉장고도 열어보더라구요 ㅡ 당연 빌트인된것도 아닌
제것이었고 그냥 딸려있는거라도 왜 여는지
아주 기분드러웠어요 못 배운 놈 소리가 절로
32. ㅇㅇ
'24.5.27 2:52 PM
(220.89.xxx.124)
칫솔질요
33. 저도 인사
'24.5.27 3:13 PM
(175.214.xxx.36)
인사가 젤 기본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타인의 기분 고려하며 말하기요
34. ᆢ
'24.5.27 3:3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추가로 신발 뒷축 꺽어 신지 않기
걸을때 신발 땅에 끌으면서 소리내지 않기
화 났다고 설거지하면서 소리나게 그릇 부딪
히지 않기
그외도 많은 잔소리 듣고 자랐는데 자식에겐 강조 안해도 알아서 잘 크네요
35. ^^
'24.5.27 4:20 PM
(118.235.xxx.239)
전 [남의 말 하지 말기]
말의 습관도 인사와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만큼 중요하다는것을 나이들면 들수록 느껴져요.
36. . . .
'24.5.27 5:09 PM
(112.161.xxx.170)
^^님
남말 하지않기도 좋네요.
말의 습관 중요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37. 저도
'24.5.27 8:02 PM
(74.75.xxx.126)
자기가 먹은 그릇 컵 부엌에 갖다 놓기. 주말에 아이 친구가 놀러 와서 자고 갔는데 걔는 뭐 먹을 때마다 빈 그릇 개수대에 갖다 놓더라고요. 제가 착하다고 칭찬해 줬더니 안 그러면 엄마가 장난 아니게 화를 내신대요. 걔네 엄마같이 사근사근 여성적인 사람이 화를 내다니, 상상이 안가네, 그랬더니 개수대에 갖다 놓기만 해도 화내고 한번 헹궈서 식세기에 넣는 것 까지 해야 야단 안 맞는대요. 역시 엄마 교육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우리집 개차반은 언제 사람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