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만들어도 평범하고
미원, 참치액,다시다 하나는 넣는데 맛이 평범해요
꽤 맛있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이 뭘까요??
반찬 만들어도 평범하고
미원, 참치액,다시다 하나는 넣는데 맛이 평범해요
꽤 맛있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이 뭘까요??
일반적인 맛 아닌가요?
어떤 반찬을 만드셨나요~
일단 재료가 싱싱해야하고 간이 맞아야 하더라구요. 조미료만 쓰면 느끼하니 간이 안베이고 따로 노는 느낌. 소금이나 간장으로 기본간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조미료는 살짝 첨가해요.
기름이 중요해요
수입산이라도 들기름 참기름을 직접 짜서 파는 것을
써보세요 식용유도 당연 차이 나구요
국 끓일 때는 참치액보다 샘표 한식 국간장과 소금을
적당히 섞어서 써보세요
육수는 요즘 멸치동전 육수에 황태나 다시마 추가하면
좋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런 조미료는 뭔가 2%부족할때 사용하면 딱 잡아주고 맛을 올려주는거지
진짜 망손(표현죄송)에는 아무리 뭐 넣어도 안되더라고요
딱 무슨 반찬이라고 찝어 올리거나 댓글 검색하시면 많아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쓰고 간을 잘 맞추면 됩니다.
다시다니 동전육수니 맛소금 이런거 없어도
맛있게 잘 하는 분의 비결이 그렇더라고요.
또 요리할 때 온도 조절과 양념 넣는 순서.
특별히 추가되는 향신료 등의 차이가 커요.
우리 입맛은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 있어서죠.
일단 신선한재료가 가장 커요
그럼 기본양념만해도 맛나요
양념도 넣는 순서가 있더라구요 ..기억이 안나네요
반찬만들때 미원 참치액 다시다는 한번도 안넣어봤어요
국 끓일때만 간혹 넣지만요
맞아요..조미료 넣는다고 무조건 맛있는게 아니예요..
맛있는거를 더 맛있게 해주는것일뿐..
밀키트 맛없는거 살려보려고 조미료 넣어도 맛없더라구요..
양념 비율과 손맛이 중요하죠..
요리학원에서 똑같은재료로 똑같은 과정으로 만드는데..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ㅎㅎ
알고보니 정성이예요.
음식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양가 어머니들 다 요리 잘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양념, 재료 다 좋은것만 쓰고
그 재료 장만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돈이 장난 아님
하다하다 텃밭하려고 땅까지 사심
제가 슈퍼서 깔짝깔짝 장봐서 요리하는 것에
비할바가 아님
쇠고기국 같은 건가요? 고기 들어가는 국 찌개종류는
고기양이 적고 물 많으면 당연히 맛없죠
재료가 좋고 풍부해야되는디ᆢ
나물 종류는 왜 맛이 없을까요?
별게없는뎅 ᆢ
맛을 잘 못보시는건 아니신지
요리 못하는 분들보면 간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더라구요 ㅜ
사촌 새언니 중에 요리의 달인이 있어요. 그 언니 반찬은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설날에도 새뱃돈 대신 멸치 볶음 쨈통에 하나씩 돌리면 다들 너무 좋아해요. 한번은 할머니가 조카들도 비법을 좀 가르쳐 주라고 하셔서 1일 쿠킹 클래스를 열었는데요. 멸치 볶음에 들어가는 설탕 양이 ㅎㄷㄷ 백종원도 울고 가겠더라고요. 전 단걸 싫어해서 비법은 잘 알았지만 제 손으로 그렇게 만들어 먹진 못하겠더라고요. 주시면 감사히 받아먹긴 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