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도리'란 표현

신조어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24-05-27 07:34:40

최근 방송,인스타나 여기저기 맛도리란 말이 많이 쓰이는데 이거 어디서 나온 말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일어에서 나온말이다, 아니다 맛이 돌았다에서 나왔다 등 여러 설들이 있더라구요. 

존맛탱, 존맛..이런 표현들도 싫었는데 맛도리까지..

유행하다가 지나갈 말이겠지만 참 거북해요.

IP : 121.181.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곽
    '24.5.27 7:42 AM (203.232.xxx.32)

    저도요~
    닭도리탕이 닭볶음탕으로 바뀐지가 언젠데
    맛도리 맛도리..
    그냥 보다 꺼버려요..후후

  • 2. 111
    '24.5.27 7:50 AM (119.64.xxx.75)

    맛도리는 귀엽지 않나요?
    맛돌이 꾀돌이 같은 느낌으로 들리고 언어유희의 한가지.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 새- 도리 가 아니라 닭을 도려내어탕을 만든다는 뜻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일제강점기가 길어서 그 잔재가 아직도 모르는새 남아있기도 하겠지만 신조어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재밌기도 해요.

    저 어릴때는 청소년 젊은애들 쓰는 말을 "은어" 라고도 했지요.
    신조어는 어차피 유행좀 타다가 소멸될것들은 금세 사라지잖아요.

    맛도리 맛돌이는 개인적으로 나쁘지않아서 댓글 써보았어요

  • 3. ...
    '24.5.27 8:03 AM (222.236.xxx.238)

    개인적으로 존맛탱 보다는 덜 천박해보여서 그나마 봐줄 수 있는 단어이긴했어요. 젊은 애들은 철없어서 존맛탱 존맛탱구리 쓴다쳐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4,50대 아주머니들이 그런 단어 써가며 얘기하니까 진짜 천박해보였어요.

  • 4. ㅇㅇ
    '24.5.27 8:06 AM (223.38.xxx.147)

    프로불편러

  • 5. ...
    '24.5.27 8:1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암 걸리겠다 이거 말고는 ㅎㅎ거북한건 없는것 같아요 암을 그런식으로 쓰는게 너무 무서워서요.. 맛이 씨가 된다고 암 진짜 걸리면 어떻게 할려고 저런말 쓰나 싶은데 그 단어 말고는
    다른건 별생각없어요.. 맛도리는 잘 못들어본 말인데 원글님 글 보고 맛도리 저는 윗님댓글처럼 귀여운데요..ㅎㅎ 그게 거부감이 가는 단어는 아닌것 같은데요 ...

  • 6. ....
    '24.5.27 8:1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암 걸리겠다 이거 말고는 ㅎㅎ거북한건 없는것 같아요 암을 그런식으로 쓰는게 너무 무서워서요.. 맛이 씨가 된다고 암 진짜 걸리면 어떻게 할려고 저런말 쓰나 싶은데 그 단어 말고는
    다른건 별생각없어요.. 맛도리는 잘 못들어본 말인데 원글님 글 보고 맛도리 저는 윗님댓글처럼 귀여운데요..ㅎㅎ 그게 거부감이 가는 단어는 아닌것 같은데요

  • 7. ....
    '24.5.27 8:19 AM (114.200.xxx.129)

    저는 암 걸리겠다 이거 말고는 ㅎㅎ거북한건 없는것 같아요 암을 그런식으로 쓰는게 너무 무서워서요.. 말이 씨가 된다고 암 진짜 걸리면 어떻게 할려고 저런말 쓰나 싶은데 그 단어 말고는
    다른건 별생각없어요.. 맛도리는 잘 못들어본 말인데 원글님 글 보고 맛도리 저는 윗님댓글처럼 귀여운데요..ㅎㅎ 그게 거부감이 가는 단어는 아닌것 같은데요..

  • 8. 저는 왜
    '24.5.27 8:29 AM (210.100.xxx.239)

    맛도리라는 말을 처음 들어볼까요?
    jmt보다 어감은 낫네요

  • 9. .....
    '24.5.27 8:32 AM (221.165.xxx.251)

    존맛탱 이런건 듣기 싫은데 맛도리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요.

  • 10. 12
    '24.5.27 8:36 AM (211.234.xxx.191)

    이상한 단어들 많아요..
    요새는 쓰지도 않던 즤가 다시 보이고..
    맛도리도 정체불명

  • 11.
    '24.5.27 8:38 AM (118.235.xxx.142)

    맛돌이 라고 생각했어요 문자로 쓴다면. 말로 하는걸 듣기만 해서 맛도리로 표기하는건 몰랐네요. 저 윗분처럼 꾀돌이 그런 유형으로 생각했어요

  • 12. ..
    '24.5.27 8:58 AM (211.208.xxx.199)

    맛도리 정도는 애교죠.
    맛이 미쳤다 그러더니 요새는 味쳤다. 하는거 귀엽잖아요?

  • 13. ...
    '24.5.27 9:05 AM (1.241.xxx.220)

    전 다 재밌던데요. 예전에 저희 애 애기때 자꾸 씹덕사 하겠다던 20대 처자들이 있었는데... 첨엔 띠용? 했는데 오타쿠, 오덕, 십덕 에서 나온거라는거 알고 ㅋㅋ 애를 엄청 귀여워해줬어요. 고마울 정도로... 어떤 특정 단어로 사람 평가하지도 않고 그냥 언어의 변형이 신기하고 기발하기도하고 그래요.

  • 14. ㅇㅇ
    '24.5.27 9:28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전 얼마전 유튜브 쇼츠에서 봤어요
    이거 완전 맛도리입니다 하고 어떤 여자가 목소리 우아하게 내면서 음식 소개하더라고요.
    저게 센스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쓴거겠지, 하고 말았네요.

  • 15. ㅇㅇ
    '24.5.27 9:33 AM (59.6.xxx.200)

    맛도리는 귀여워요
    일본어 새의 도리가 아니고
    꾀돌이에서 온 도리 같아요

  • 16. ㅎㅇ
    '24.5.27 11:02 AM (58.225.xxx.20)

    맛도리 귀엽던데.
    저는 먹부림이라는 소린 좀 싫어서
    각자 싫은 표현 이해는 되요.

    딴소리지만 딸랑구는 더 싫었지만
    것도 나혼자 맘솤으로 싫었던거.

  • 17. ...
    '24.5.27 9:48 PM (221.151.xxx.109)

    맛도리는 괜찮은데 맵찔이는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591 다이슨 에어랩 배럴이요 30미리 2024/06/15 578
1602590 일하는것보다 사람이 더 힘들어요 4 지금 2024/06/15 1,962
1602589 오징어국 끓이려는데 무가 없어요 8 ... 2024/06/15 1,776
1602588 저는 어릴적부터 사람이 힘들었거든요 6 2024/06/15 2,461
1602587 피곤해 죽게생겼는데 글루콤 먹어볼까요? 14 ㅇㅇ 2024/06/15 2,444
1602586 집정리중입니다 16 집정리 2024/06/15 4,440
1602585 박세리 홈쇼핑도 나오네요 ㅠㅠ 17 .. 2024/06/15 21,340
1602584 신비복숭아 맛있어요 10 2024/06/15 2,946
1602583 홈#에서 올리브오일 1L 9,900원 해요~ 2 사자 2024/06/15 2,036
1602582 여름에 딱 하나만 바를 제품 추천해주셔요 2 ... 2024/06/15 1,394
1602581 한예슬 이사진 보니 이쁘네요 21 seg 2024/06/15 6,833
1602580 피부관리 마스크 프라엘 1 요즘은 2024/06/15 629
1602579 부다페스트 자유 여행 어떤가요? 14 Bud 2024/06/15 1,479
1602578 법무부가 고딩에게 뿌리고 있는것 좀 보세요..jpg 10 ㅋㅋㅋㅋ 2024/06/15 3,340
1602577 본인이 Intj거나 배우자를 두신분 계신가요? 21 .... 2024/06/15 2,949
1602576 에브리봇 걸레 바꾸는 주기 얼마? 6 ㅇㅇ 2024/06/15 1,271
1602575 고금 보상 받아 목걸이 같은 것 사신 분 계신가요?? 6 고금 2024/06/15 1,048
1602574 수도권 운동복,골프복 할인 많이 하는곳 알려주세요 3 할인매장 2024/06/15 556
1602573 앞으로 공무원의 배우자는 명품백을 받아도 된다구요? 7 하… 2024/06/15 1,479
1602572 산모미역 사서 고기랑 국간장 들기름 꽃게액젓 넣고 끓였더니 4 2024/06/15 1,575
1602571 아는분이 에어컨 청소일을 시작하셨어요. 9 ㅇㅇ 2024/06/15 4,520
1602570 목욕탕 탈의실 곰팡이 안피는게 신기해요 2 2024/06/15 1,973
1602569 이제 진짜 손맛 좋은 식당은 못찾을 거 같아요 7 2024/06/15 2,403
1602568 레이저 다신 안함 40 .. 2024/06/15 19,539
1602567 참외 오래 보관하려면.. 5 궁금 2024/06/1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