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어른처럼살다보니 그다음 관계중독이나 일중독

심리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24-05-27 06:29:31

저의경우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불화로

애정결핍 으로 인해

  애어른처럼 살다가

일중독 및 관계중독으로  넘어간것 같아요.

 

혼자서는 잘

놀줄도 모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거나

일에 의지하다보니

조금 지치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IP : 118.235.xxx.2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5.27 6:32 AM (118.235.xxx.235)

    겉으로는 잘살고 있는것같아보이는데
    속으로는
    매일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요

  • 2. dugo
    '24.5.27 6:55 AM (220.117.xxx.61)

    여행도 가시고 글쓰기도 하시고 해보세요.

  • 3. 50대
    '24.5.27 7:18 AM (14.44.xxx.94)

    저도 그랬는데
    친구포함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 뒤통수 세게 처맞고 갱년기까지
    겹치면서 눈에 명태껍데기가 순식간에 벗겨지더라구요
    지금은 친구 한 명 빼고 싹 다 정리하고 새로 생기는 인간관계에서는 그 어떤 기대 배려 안하고 먼 불에서 김 굽듯이 일정 거리유지하면서 아주 가볍게 하고 있어요
    물론 혼자놀기 혼자하기도 잘해요
    근데 혼자 걷기 혼자 여행 가면 요즘 부쩍 현장에서 맛집 여행 걷기 등산 같이 다니자는 부류들이 많네요
    적당한 핑계 대면서 거절하는데 신천지나 개신교들이 전도하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 4. 사람
    '24.5.27 7:30 AM (220.117.xxx.61)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
    주는거 반만 주고 받을거 기대하지 말고 그럼 되요
    살면서 다 저절로 터득됩니다
    뒤통수 맞았다 생각도 이제 저는 그만하려구요. 내 탓이 크더라구요.

  • 5. 나무곽
    '24.5.27 7:46 AM (203.232.xxx.32)

    저도 그랬는데요 하나씩 그냥 혼자서 해보았어요
    너무 무서웠지만
    야구장 덜컥 예매해서 혼자 가고
    축구장 혼자 가고
    스노우보드 혼자 타고

    처음의 시작은 영화 혼자 보기부터 시작해서
    전시회 같은데도 혼자 다녀보고..
    다 해보는 거에요

    그러고 보니 이제 나를 알겠더라구요
    저도 일과 사람,술에 중독인 사람인데..
    혼자서 많은 걸 하게 되니까 이제 사람이 귀찮아요
    혼자서 오롯이 하는 운동(헬스,러닝)
    혼자서 영화,OTT,술
    그게 더 즐겁고 보니 사람들과 지내면 뭔가 내가 잘못하진 않았을까 더 꺼리게 되더라구요

    조금씩 해보세요
    영화에서 보면 혼자 다니다 남자 주인공과 눈맞고 그러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좋은데 걷고 좋은 전시 관람하고.. 작은 것부터 해보세요

  • 6. ㆍㆍㆍㆍ
    '24.5.27 8:20 AM (220.76.xxx.3)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아보세요
    2년 받고 전 많이 좋아졌어요

  • 7. 000
    '24.5.27 8:27 AM (118.235.xxx.200)

    혼자 걷기 혼자 여행 가면 요즘 부쩍 현장에서 맛집 여행 걷기 등산 같이 다니자는 부류들이 많네요
    ㅡㅡㅡ

    동네에서 같이 걷기운동하자 모으는 거 신천지 새로운 방식이라고 들었어요

  • 8. 원글
    '24.5.27 10:32 AM (118.235.xxx.235)

    긴답글
    주신분들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계속읽어
    볼께요

  • 9. 원글님은
    '24.5.27 3:49 PM (116.32.xxx.155)

    불안이 중독의 원인 같아요.
    가만있으면 불안해서 계속 뭘 해야 하는.
    가만있어도,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까짓것, 해쳐나갈 수 있다.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 10. 원글
    '24.5.27 4:55 PM (118.235.xxx.235)

    맞아요.
    불안감이
    관계중독이나 일중독의
    원인인 것 같아요.

  • 11. 원글
    '24.5.27 4:56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무슨일이있어도
    헤쳐나갈 수 있다.
    가만있어도. 아무것도 안해도
    나는 괜찮아.
    등등
    마음 다스리기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58 순직해병 특검 재표결 생중계 12 어느날이라도.. 2024/05/28 1,904
1588657 연말정산 안했는데 종합소득세신고 어찌하는건가요 3 2024/05/28 1,214
1588656 90세 어르신 대장내시경 해도괜찮을까요? 19 대장내시경 2024/05/28 3,313
1588655 잠잘때 꿈을 꾸는 방법 4 ㅓㅏ 2024/05/28 1,392
1588654 저탄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갈팡질팡 2024/05/28 1,648
1588653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qu.. 18 .... 2024/05/28 4,601
1588652 잠이 계속 오는 것이 증상인 병이 있나요? 5 잠잠 2024/05/28 1,433
1588651 대통령부터 군입대해야죠 10 2024/05/28 778
1588650 암에 걸린 사람 몸에서 비린내가 나나요? 13 .... 2024/05/28 5,929
1588649 스티로폼박스에 담긴 오이지 괜찮을까요? 5 오이지 2024/05/28 758
1588648 마시지볼! 욕이 절로나오는 아픔속의 시원함 6 아이고 2024/05/28 1,955
1588647 인간관계가 넓지 않은 이대로 괜찮을까 11 괜찮을까 2024/05/28 2,709
1588646 스마트폰 메모장 어플 뭐 쓰시나요? 18 필요 2024/05/28 1,668
1588645 유로박솜먹고있는데 또;; 6 pp 2024/05/28 1,007
1588644 율무가 남성 정력감퇴시키나요? 5 .. 2024/05/28 1,215
1588643 당뇨 ㅜ 4 nanyou.. 2024/05/28 2,127
1588642 운동 3주 쉬었더니 11 .. 2024/05/28 3,217
1588641 얼차려 후 고열→근육 녹고→장기 파괴 사망 훈련병 21 ㅇㅇㄴ 2024/05/28 4,168
1588640 아마존에서 책을 샀는데 10 도와주세요 .. 2024/05/28 905
1588639 변우석 팬미 업자 붙은거예요? 11 푸른당 2024/05/28 3,413
1588638 저는 무슨일을 해야 할까요 14 ㅇㅇ 2024/05/28 2,684
1588637 경찰님들 답례하고 싶은데 8 조언플리즈 2024/05/28 1,076
1588636 세무_아파트 취득세 관련 잘 아시는 분(과세전적부심사청구서) 9 ... 2024/05/28 667
1588635 길상사중심으로근처가볼만한곳 3 서울 2024/05/28 1,439
1588634 국회의원들 자식부터 군대 보내라 13 .. 2024/05/2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