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글을 읽었어요.아무래도 우리이야기이기에 몇번을 읽게 되더군요그분은 제가 그글 읽으리라고는 생각못하고 임금님귀 당나귀라고 외쳤을텐데...
.소중한 나의아들이 떠났는데 그것도인연이라고 트라우마느끼고 구질한 삶에 플러스했다는 사실이 아프고 또아픕니다.
지켜주지못한죄로 상처를 주어
미안합니다. 모든형벌 제가다
받고있으니 우리일은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존재를 무시하고살은 세월처럼 앞으로도 잊어주시기 바랍니다. 친부는 부고소식에도 그림자도 안비친분이라 가슴에묻고사는
안타까운일은 없을터이니 염려마세요.
30년전 2살 4살 남아 둘을 데리고 이혼하였습니다.
이혼조건으로 두아이를 찾지않는다는각서 한장이였습니다. 보증금없는 10 만원 월세에서 두아이클 키우는 싱글맘이되어 밤낮없이 일하여 두아이를3 대학까지 마쳤습니다.
일년전 큰아이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1억5천들여 고깃집을 했기에 명의바꿔계속영업하려니 친부에게도 상속권이있으니 친부의상속포기서류 필요하여 유일한 연락처인 남동생에게전화하니 형이 파킨슨병으로 요양병원에 있어 서류 해줄수없다기에
가게를 포기했습니다.
혹시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나올까싶어 알려드립니다.
자식잃고 재산잃었지만 우리아들만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꿈이라면 어서깨서 사랑하는 두아들과 웃으면 살고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