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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살다 조회수 : 24,167
작성일 : 2024-05-27 01:45:09

오늘 아침 첫 진료예요 조직검사에 악성나왔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해서 진료받아요

수술하고 방사선하고 살기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처음에는 충격이였어요

눈물은 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자식낳고 다했으니 

큰 욕심은 없지만

단 너무 빨리 찾아와서 아쉽네요 40대 거든요 

위쪽 직계가 해뜨면 움직이고 풀많이 먹고 삶이 부지런한 사람들이라 약도 안 먹고 저도 그런데 암은 랜덤인가봐요

IP : 222.117.xxx.17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24.5.27 1:51 AM (219.248.xxx.175)

    아침드시고 가셔도 되면
    뜨끈하게 든든하게 드시고
    손에 힘 빡 주고 !!!!
    잘 다녀오세요 !!!!!!!

    수술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더 늦지 않게 알게 된 것도 감사하며 힘 내자구요 !!
    응원할께요 !

  • 2. 살다
    '24.5.27 1:57 AM (222.117.xxx.170)

    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자다가 가야겠어요^^

  • 3. 00
    '24.5.27 2:04 AM (112.169.xxx.231)

    0기인가보네요..하늘의 축복인줄 아시고 잘 회복해서 더나은 하루하루 사시길요

  • 4. 힘들죠~
    '24.5.27 2:12 AM (220.122.xxx.137)

    너무 힘든 상황이시네요.
    종교 있으시면 열심히 믿고 의지 하시면서
    결과가, 예후가 최상으로 나와서
    원하는 일들 다 이루면서
    95살까지 사시길~ 기원합니다.

  • 5.
    '24.5.27 2:12 AM (1.236.xxx.93)

    잘 치료받고 사뿜히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100세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원글님에게 스며드길 바랍니다

  • 6.
    '24.5.27 2:40 AM (210.106.xxx.136)

    눈물부터 나던데요.. 아직 새끼 어린데 나 새끼 있는데.... 그생각부터났어요
    지금 맘이 어떠실지 잘 알아요 잘 챙겨드시구요 푹 잘 주무시구요 아무생각 하지마시고 수술 잘하시고 치료 집중해서 잘 받으세요 운동 필수입니다 해야해요 운동
    제생각에 암은 스트레스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잘 조절하셨음 합니다

  • 7.
    '24.5.27 3:01 A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48세에… 가족력없고 장수 집안이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당첨됐죠.
    수술과 방사선치료 잘 하시고 얼른 일상으로 돌어오실 수 있을 거에요. 힘 내세요.

  • 8. mm
    '24.5.27 3: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화이팅.
    더 잘살다가..가고싶을때 갈수잇을거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죽리 진단금 받고 좋네..라고 생각하세요.

  • 9.
    '24.5.27 5:39 AM (59.187.xxx.45)

    앞으로 건강 챙기며 더 즐겁게 사시면 돼요
    암은 성질이 중요해서 착한암 되라고 계속 기도 하세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서 기도 할게요

  • 10.
    '24.5.27 5:4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잘 견뎌내시기를ㆍ

  • 11. 친할머니
    '24.5.27 6:3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평생 골초셨는데 90세에 돌아가셨고 외할머니도 90가까이 꼿꼿하시다 3달 앓고 돌아가셨어요.
    8촌이내 암환자 없고요.
    근데 전 48에 암진단 받았어요. 일찍 발견한걸 다행으로 알고 살아요.
    힘내세요!!!

  • 12. 선플
    '24.5.27 7:10 AM (182.226.xxx.161)

    30대에 암수술했어요 요즘은 20대도 많습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 13. ...
    '24.5.27 7:12 AM (114.203.xxx.111)

    할수 있는게 이것뿐이라
    기도드립니다

  • 14. 화이팅
    '24.5.27 7:12 AM (182.214.xxx.63)

    치료 잘 하시고 다시 건강 되찾으실거에요.
    -40대 친구가 응원합니다.

  • 15. ㅇㅂㅇ
    '24.5.27 7:17 AM (182.215.xxx.32)

    맞아요 랜덤이더라구요
    의사들이 보기에도 그 암일 가능성이 낮다고
    검사도 안해주려는거 우겨서 검사받으니 암..
    동생도 그 암..
    수술과 치료가 좀 고되겠지만 괜찮아지실거에요
    응원합니다

  • 16. ...
    '24.5.27 7:35 AM (124.5.xxx.0)

    힘내세요

  • 17. ...
    '24.5.27 7:4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40대 아니 더 이른 나이에 암 올 수 있어요 원글님 오래살까 걱정 그때 가서 하세요.

  • 18. 황금덩이
    '24.5.27 7:45 AM (222.99.xxx.28)

    저도 얼마전 유방암 수술하고 치료한 40대지만 그닥 슬프지 않았어요. 대신 와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이리 빨리 발견해서 수술을 할수 있다니 그저 감사한 마음...
    님도 슬픈 생각으로 님의 소중한 에너지 낭비하지마시고
    화이팅하세요!

  • 19. 그니까요.
    '24.5.27 8:23 A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100세 시대라지만 모두가 100세를 사는건 아니더라구요.
    건강은 그 누구도 자신할 수 없어요.

    •70세: 생존확률 86% •75세: 생존확률 54%
    •80세: 생존확률 30% •85세: 생존확률 15%
    •90세: 생존확률 5% (2022년 통계)
    즉 통계적으로 80세가 되면 100명 중 70명은 저 세상으로
    가시고 30명만 생존하고 90세가 되면 100명 중 95명은
    저 세상 으로 가시고 5명만 생존한다는 통계입니다.
    확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평균 나이는 76세~78세입니다.

    늙어서까지 살아있는건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잠시 아픈건 더 건강을 보살피게 할 거예요.
    늙어간다는 것은 아직도 살아있다는 증거고 감사한 일이란 걸 깨닫네요.

  • 20. 그니까요.
    '24.5.27 8:23 AM (182.211.xxx.204)

    100세 시대라지만 모두가 100세를 사는건 아니더라구요.
    건강은 그 누구도 자신할 수 없어요.

    •70세: 생존확률 86% •75세: 생존확률 54%
    •80세: 생존확률 30% •85세: 생존확률 15%
    •90세: 생존확률 5% (2022년 통계)
    즉 통계적으로 80세가 되면 100명 중 70명은 저 세상으로
    가시고 30명만 생존하고 90세가 되면 100명 중 95명은
    저 세상 으로 가시고 5명만 생존한다는 통계입니다.
    확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평균 나이는 76세~78세랍니다.

    늙어서까지 살아있는건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잠시 아픈건 더 건강을 보살피게 할 거예요.
    늙어간다는 것은 아직도 살아있다는 증거고 감사한 일이란 걸 깨닫네요.

  • 21. 쭌혁마미
    '24.5.27 8:44 AM (121.171.xxx.88)

    암수술한지 100일 지났어요
    1기 3개월마다 ct 피검사
    아직은 정신없고 가끔 슬프고 왜 싶고 그래요
    로컬병원에서 암이라고 할때 그 공기 아직 느끼고
    세브란스가는 그길이 참 그래요
    2024년 1월 2월은 기억에 없네요
    그래도 힘내요 우리

  • 22. 쓸개코
    '24.5.27 9:18 AM (221.138.xxx.11)

    제친구 여동생은 수년전 갑상선암이 왔다가 폐로 전이가 되었는데 다행히 빨리 잡아서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어요.
    암이 오기 전과 달라진 것이라면 건강관련된 것에 신경쓴다는 것뿐..
    원글님도 적응이 되시고 치료 잘 받으셔서 암이 있다는 사실 외에 힘든것 없이
    잘 적응하고 사시게 되길 바라요. 꼭 완치되길.

  • 23. ㅓㅏㅣ
    '24.5.27 10:05 AM (121.166.xxx.123)

    직계에 암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요새 의술이 좋아요
    잘 치료 받으시면 재발 걱정없이 100세 사실거에요

  • 24.
    '24.5.27 10:18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직계에 없는 나홀로 암환자예요 (가까운 친구나 이웃중에도 없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빕니다 90세 되셔서 더 오래실까 걱정하는 그날이 오시길..

  • 25. 지나다가
    '24.5.27 10:33 AM (172.56.xxx.102)

    잘챙겨서 식사하시구요.
    늦지 않게 발견된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운내세요!

  • 26. ...
    '24.5.27 10:35 AM (61.79.xxx.182)

    저도 암환자에요. 3기
    의술이 좋아져서 괜찮다는 얘기는 본인얘기 아님 안했으면 좋겠어요.
    불안한 마음이 치료에 가장 안좋다는데, 불안과 초조가 기본값이 된 삶이에요.
    그래도 희망을 붙들고 살기는 해요.
    삶의 질이 확 떨어진채로

  • 27. 지금이
    '24.5.27 10:43 AM (211.215.xxx.160)

    제일 심적으로 힘들때네요.
    항암안하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세요.수술하고 나면 마음이 좀 나아져요. 그 다음부턴 관리 잘하시구요

  • 28. 그래서
    '24.5.27 10:5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는 걱정이라는 말이 ..

    40대면 자식도 아직 미성년일텐데
    20년 더 살아도 60대니까 맘 굳건히 먹길

  • 29. 마음 먹기 나름
    '24.5.27 11:15 AM (211.114.xxx.199)

    저는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 방사선만 하고 항암은 안했어요. 항암 안하면 훨씬 덜 힘듭니다. 이렇게 빨리 발견한 것은 롯또 맞은거다 생각하세요. 암에 걸리고 나니 욕심은 내려놓게 되고 하루하루 더 감사하게 충실하게 살자고 마음 먹었어요. 저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음식도 더 잘 챙겨 먹습니다.

  • 30. 암은랜덤
    '24.5.27 11:17 AM (175.193.xxx.206)

    암은 진짜 랜덤 맞아요.
    암이 찾아오고나면 원인을 찾곤 하지만 실상 주변을 봐도 그렇고 나쁜식생활과 거리가 멀고 비만과도 머리가 먼 사람들도 많이 걸렸어요.
    조기발견하셨으니 잘 치료하시고 아직 40대면 너무 젊어요. 충분히 잘 이겨내고 잘 사실수 있어요.

  • 31. ..
    '24.5.27 11:52 AM (61.74.xxx.217)

    힘드시겠지만 식사 잘챙기시고
    기운내세요

  • 32. 저는
    '24.5.27 12:50 PM (118.235.xxx.245)

    3기에요.오늘 항암 7차하고 있어요

  • 33. 새벽
    '24.5.27 1:00 PM (1.234.xxx.98)

    글에서 님의 성격이 드러나네요.
    자존심도 세시고 남한테 폐끼치는 일 극도로 싫어하시고,
    제 절친이 그야말로 올곧은 성품에 너무도 지식도 많고 훌륭한 인품이어서 늘 어려운 일 상의하고 의지했었는데 어느날 암이 찾아왔었지요. 심지어 물욕도 없고 건강식으로 조금씩만 먹는 욕심이라곤 없던 우리 친구...
    원글님은 조금은 편히, 조금은 자신에게 느긋하게, 조금씩은 실수를 해도 그러려니 스스로에게 관대해지시면서 사셨으면 합니다. 부디 지금부터라도 그리 사세요.
    물론 치료 잘 받으시고요.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 34. 무조건
    '24.5.27 1:01 PM (211.206.xxx.191)

    잘 드시고 운동 하셔야 해요.
    수술하면 아무래도 체력이 저하되고 체중도 감소되니
    수술 전 외식이라도 해서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내 몸 관리 하세요.
    잘 될거예요.

  • 35. ㅇㅇ
    '24.5.27 1:05 PM (61.80.xxx.232)

    힘내세요

  • 36. ㅇㅇ
    '24.5.27 2:15 PM (218.156.xxx.121)

    저도 40대에 수술 + 방사선치료 했고 지금 5년차입니다
    3개월 지나면 중증환자 등록도 끝나요
    원글님도 잘 될거에요

  • 37. ㅇㅇ
    '24.5.27 5:31 PM (119.192.xxx.209)

    저도 수술대기중이에요...위암..
    몇기가 나올지...암이 맞을지 ...


    근데 이상하게 제 마음이 평화로운건 왠지 모르겠어요....
    아직 아닐거라 생각이...

  • 38. 헬로키티
    '24.5.27 7:36 PM (203.241.xxx.13)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39.
    '24.5.27 7:37 PM (1.235.xxx.99)

    일병장수!
    더 건강하고 행복해 질겁니다.

  • 40. 앞으로..
    '24.5.27 10:20 PM (218.147.xxx.249)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지금 최대한 몸과 맘의 건강.. 유지&증진에 두셨으면 해요..

    힘든 감정들 너무 억누르려고만 하지 말고.. 나름의 해소 방법을 찿아지길 기도 드려요..
    아무도 없는 교회 예배당에서 기도하고 울기도.. 고요한 시간에 산책하며 자연에 푸념하기도..
    어느 날에는 날 위해 내 몸에 좋을 음식이 뭔지 초집중 해보기도..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감정에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시간..

    모든 환우님들..
    늘..
    하루 중에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이 한 순간이라도..
    환우님들과 꼭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 41. 일제불매운동
    '24.5.27 11:16 PM (81.151.xxx.88)

    수술 잘 받으시고 치료 잘 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42. ...
    '24.5.27 11:57 PM (182.211.xxx.204)

    https://youtu.be/nXOoiMG4JaQ?si=nR1jGipol6INnGT1
    암전문의 분이 암을 감기처럼 잘 관리하라는 말씀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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