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보다
지금의 인서울이 더 힘든 건가요?
대학 정원도 줄고
학생 수도 많이 줄었잖아요.
오히려 더 가기 쉬운 거 아닌가해서요.
20여년 전보다
지금의 인서울이 더 힘든 건가요?
대학 정원도 줄고
학생 수도 많이 줄었잖아요.
오히려 더 가기 쉬운 거 아닌가해서요.
정원도 줄고 학생 수도 줄었지만
모두가 갈려고 하잖아요.
원서 써 보면 압니다.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가...
지방애들까지 성적되면 죄다 서울로 오려고 해서 진짜 치열해졌어요.
인서울 너무 힘들죠
근데 인서울 안에서 또 줄을 세우니...
죄다 2등급은 받아야하는데 그 2등급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ㅠㅠ
그때는 인서울이 이정도 인기도 아니었고, 지방대에도 성적이 좀 괜찮은 사람들도 갔지만 지금은 성적 좀 괜찮다싶으면 무조건 서울이잖아요...ㅋㅋ그리고 그 때에 비교해서 수시로 워낙 많이 뽑다보니까 정시로 가는 건 그때보다 훨씬 어려워요 수시로 한정하면 비슷하거나 지금이 더 쉬울 수는 있겟네요
예전에는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좀 사는 집안이여야
서울로 공부하러 보낼수 있었죠.
지금은 일자리부터 시작해서 경제, 문화 등
서울에 모든 것이 몰빵이고,
너도 나도 다 먹고 살만하니
공부 좀 하면 대부분 인서울 가고싶어하는 거죠.
저는 미혼이고 지방대 나왔지만 인서울이 정말 힘든다는건 알겠네요 ..너도나도 인서울갈려고 하는데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겠어요.???
사교육 과부하, 대학 입학의 보편화로 힘들어졌어요.
지거국 외치는 이유가 뭐겠어요?
서울로 자꾸 빠져나가니
서울 이름없는 대학도 수시로 2등급 후반은 되어야(교과기준)
지거국 입결 낮아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취직문제는 또다른 거구요
학생수 줄었지만 정시입학은 정원의 40프로예요.
수시는 3년간 내신 잘 받아야 하고, 전형이 다양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예전의 수능 성적대로만 가던 입시보다 지금이 더 힘들어요.
아니요.
인서울이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예전보다 서울로 가려는 비율은 늘었으니 예전 인서울보다는 어렵겠죠.
70년대 처럼 가난하던 시절에는 돈 있으면 갔을거고요.
모든 과목이 2등급 이내여야 하니
어려워지긴 했죠.
그러나, 학교마다 편차가 커서
경쟁률의 문제지 수준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옛날에는 학생수 많아도 성적 깔아주는 애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학원다니고 학력미달이 그렇게 많이 없죠
50명씩 이상씩 있는 학생수, 30명 정도 있는 학생수
후자가 1등 하기 더 어려워요
예전엔 무조건 서울은 아니었는데 지금 젊은 애들은 무조건 서울로 간다고 하니까요. 지방국립대도 위기라잖아요. 문제가 심각합니다.
서성한 갈 실력이..부산대.. 이런식으로 예전에는 굳이.. 서울로 안감.
그냥 지방에 괜찮은 대학이면 그 대학을 갔죠.
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인서울... 아니면.. 안가더라구요.
울아이도 작년에 대학보냈는데.. 무조건 서울 라이프.. 서울에 대한 환상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서울로 대학입학했는데..
아이가.. 서울살이 너무너무 좋다고.. 몇정거장 가면. 어디고.. 어디고.
너무너무 만족한다고.
고1 아들도.. 엄마 난 무조건 형처럼 서울 라이프 즐길거라고.
무조건 서울로 대학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상위 10프로면 잘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