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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서 죽는 아이들이 너무 많나봐요 ㅠ

군대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24-05-26 22:32:52

 

군복무 중 실제로 사망사고 겪은 적 있냐는 질문인데 댓글들 보니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거 같아요 ㅠㅠ

 

제설차에 빨려 들어간 경우는 가슴이 철렁하네요 ㅜㅜ

아들 열여덟살인데 벌써부터 걱정되고 눈물 나네요 

군대간 아들들 다들 무사히 전역하길 ㅜ.ㅜ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405260093107625&select=...

IP : 2.36.xxx.8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대
    '24.5.26 10:33 PM (2.36.xxx.81)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405260093107625&select=...

  • 2. ㅁㅁ
    '24.5.26 10:34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많아요
    적은해에 년 40여명
    실제 기사타는건 극소수

  • 3. 살아온거에
    '24.5.26 10:35 PM (123.199.xxx.114)

    감사해야 되는 한국 남자의 숙명

  • 4. 진짜
    '24.5.26 10:39 PM (2.36.xxx.81)

    20대 초반 다 아이들인데 ㅠ
    자살도 많고 사고사, 심정지도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아들 군대 보내놓고 노심초사하던 부모는 무슨 날벼락일지

  • 5. ......
    '24.5.26 10:39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탈영도 실제 탈영일지 살해후 유기인지 아무도 몰라요.

  • 6. .....
    '24.5.26 10:45 PM (220.120.xxx.189)

    대전 현충원에 가보면 젊은이들도 정말 많더라구요.아들 둘 군대 보내고 매일매일 기도했어요. 알려지지 않은 죽음이 얼마나 많을지 ㅠㅠ

  • 7. ....
    '24.5.26 10: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예뻐하던 대학 후배, 군대가서 갑자기 죽었데요.
    선배들에게 싹싹하게 잘하던 후배라 과에서 모두 좋아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한동안 모두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훈련받다 갑자기 심장마비 라고 ...

  • 8. ...
    '24.5.26 10:47 PM (39.7.xxx.230)

    전 남동생 군대갔을 때 일도 있고 주변에 남자인 동기들 일도 있어서 무사히 제대한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감했어요
    그래서 군캉스 소리 들으면 진짜 화나요

  • 9.
    '24.5.26 10:47 PM (175.114.xxx.248)

    미리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도 진짜 한걱정 속에 군대 보냈어요. 저희 아인 대인 공포증도 있는 아이였구요. 공익으로 빼고 싶었는데 3급 나오더라구요.
    이제 곧 상병 되는데 정말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미리 너무 겁먹은게 무색할 정도...
    물론 군대에 많은 사건 사고들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해내요. 너무 미리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 10. 토닥토닥
    '24.5.26 10:47 PM (211.192.xxx.103) - 삭제된댓글

    귀한 아들 군대 보낼때 내가 아들을 왜 낳았나 ..
    싶더라구요 ㅜ 대부분은 무사히 잘 다녀오니
    너무 걱정은 하시지 말구요,
    복무 중인 군인 아들들 건강하게 부모님 품으로
    복귀하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 11. .....
    '24.5.26 10:53 PM (211.119.xxx.148)

    밖으로 알려지지 않았을뿐
    사건 사고도 많고 괴롭힘으로 자살도 많아요.
    아들 전역할때까지 정말 매일 기도하고 지냈어요.
    대통령 잘 뽑아야해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마음 편히 군 생활 잘하다가
    멧돼지 정권으로 바뀌면서
    선제타격 전쟁불사 분위기로 바뀌어서
    군부대 매일매일 살얼음판이었어요.
    애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릅니다.
    남자애들 가여워요.

  • 12. ...
    '24.5.26 10:56 PM (211.179.xxx.191)

    사망도 그렇지만 사고로 장애 입는 경우도 많대요.

    제 남편도 그런 경우 목격해서 어이없이 다치는 경우 많다고
    군대 요즘 편하다고 해도 다치는 애들 많을거라 했어요.

    저도 아들 둘이라 사망 기사 볼때마다 다치는 애들은 얼마나 많을지 생각 들어요.

  • 13. 정말
    '24.5.26 10:57 PM (2.36.xxx.81)

    간혹 있는 일이겠거니 했는데 저리 많다니 충격
    군대 다녀온 경험자들 답변을 직접 보니 더 실감도 나고요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거라니 옛날엔 훨씬 더 했겠죠

    남자들한테 딴 건 몰라도 국방의무에 대해선 진심 감사해야겠음 ㅜ

  • 14. 속보로
    '24.5.26 10:58 PM (116.41.xxx.141)

    또한명 훈련받다 죽었다고 좀전에. ㅠㅠㅠ

  • 15. ㅠㅠ
    '24.5.26 11:00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슬퍼요. 나라 믿고 보내놨으면 무사히 제대시켜야지

    남편 말 들어보니 사병들은 군간부들 노비처럼 쓰는 곳도 많다던데

  • 16. ㅇㅇㅇ
    '24.5.26 11:01 PM (39.125.xxx.53)

    아이 군대 보내고 전역하는 날까지 그저 무사히 나오기만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고, 사건이 나면 부대는 쉬쉬 덮느라 바쁘지요.
    요즘 군대가 군대냐며 예전보다 복무일수도 줄어들고 월급도 많이주고 대우도 나아졌다 주장하지만! 우리나라는 분단국가고 군대는 군댑니다.
    제발 귀한 아들들 건강하게 데려갔으면 건강하게 돌려보내주세요. 국가는 그래야 합니다.

  • 17. ㅎㅎㅎ
    '24.5.26 11:02 PM (221.147.xxx.20)

    저도 학교 후배가 자살을...ㅠㅠ 기사도 안났어요

  • 18. ..
    '24.5.26 11:07 PM (182.220.xxx.5)

    대부분 건강하게 제대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집도 그랬고, 주변에서도 사고 소식 들어본 적 없어요.
    가기 전, 제대 전 사고 소식 뉴스 탈 때 마다 마음 졸이지만 결국 건강하게 제대한답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군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19. ㅇㅇ
    '24.5.26 11:12 PM (61.80.xxx.232)

    마음이아프네요ㅠㅠ

  • 20. ㅇㅇ
    '24.5.26 11:17 PM (222.233.xxx.216)

    건강하고 안전하고 평안한 군부대 우리아이들의 군생활을 위해 온 국민이 기도합시다

  • 21. 부대 마다
    '24.5.26 11:22 PM (211.234.xxx.161)

    다른것 같아요.
    어느 부대 배정 받느냐 따라서
    맘고생, 몸고생 다 다른듯

    꼭 군대 안 다녀왔거나
    군대 갈 가족 없는 사람들이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말을 하더군요.

  • 22. 아니
    '24.5.26 11:23 PM (112.169.xxx.231) - 삭제된댓글

    점둘님..사망사고나 장애사고가 분명하게 매해 나오는데 뭘 걱정하지 말아요..0.1프로가 다쳐도 그게 내 새끼면 100프로인거에요. 어떻게 걱정을 안하나요..저도 내 내 새끼 건강하게 제대하면 그런 입찬소리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곧 군대가는 아직 내눈에 어린 아이보면 걱정이 한가득이고 이런 뉴스에 화가 많이 납니다

  • 23. ......
    '24.5.26 11:32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병무청소속? 국방부소속?


    ..

    '24.5.26 11:07 PM (182.220.xxx.5)

    대부분 건강하게 제대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집도 그랬고, 주변에서도 사고 소식 들어본 적 없어요.
    가기 전, 제대 전 사고 소식 뉴스 탈 때 마다 마음 졸이지만 결국 건강하게 제대한답니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군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24. .....
    '24.5.26 11:33 PM (178.88.xxx.167)

    군대 보낸 엄마는 뉴스도 함부로 보기 겁나요.
    전역하는 날까지 매일매일이 기도하면서
    신경은 온통 아이가 있는 부대에 가 있어요.
    국가는 건강하게 아이들을 돌려보내는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군 복무중인 모든 아이들 무사무탈하길.
    너무 마음 아프네요

  • 25. ....
    '24.5.26 11:34 PM (110.13.xxx.200)

    그러게요. 자기자식 잘 다녀왔다고 태평한 소리하네요.
    공감능력이라고는...ㅉㅉ
    마음은 평안하겠네요. 주변만 보고 사니.

  • 26. 에휴
    '24.5.26 11:45 PM (220.85.xxx.213)

    왜 베베베 꼬여서들 그러세요~
    군대 보내야 하는 엄마맘 안심시킬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는데.. 다 같은 마음입니다 !!!

  • 27. ..
    '24.5.26 11:50 PM (211.246.xxx.158) - 삭제된댓글

    내자식 내주변은 사고가 없으면
    문제가 없나요?
    작년에 군대 제대한 아들 있는데
    심각한 성추행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었어요. 가해자는 있는집 자식인지 특별한
    처벌이 없었구요.
    질 나쁜 선임 만나면 애들 고생 많이 합니다.
    사내애들이라 미주알 고주알 말을 안하니
    잘모르는 경우도 많고 부대에서 사고나면
    입단속 시키고 쉬쉬합니다.
    이런 반인권적 행태를 바로 잡아야지
    내주변은 안그래..이런 이기적인 생각으로는
    계속 희생자가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무릎 다쳐서 계속 고생하는 친구,
    귀 다친 친구
    급식병으로 일하다 손가락 잘린 친구
    사고가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아세요?

  • 28.
    '24.5.27 12:15 AM (211.186.xxx.59)

    걱정이죠 우리애한테도 다치지말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일 생기면 꼭 전화로도 말하고 부대위에도 이야기하라고도 말했고요 그렇게 노심초사하는데 미사일인지 포 발사인지 상황 생겨서 진짜 전쟁나는거 아니냐고 아이가 공포스러워하는거 달래주느라 혼났네요

  • 29.
    '24.5.27 12:2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잘해내니 걱정말라는 사람은 뭔가요?

    본인만 잘한다고 불의의 사고가 안일어나나요?
    그저 무사히만 제대하기를 하루도 빠지지않고 노심초사하며 보내고 있어요
    말 참 쉽게하네요

  • 30. ..
    '24.5.27 12:26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큰 문제가 훈련병일때 몸 상태가 안좋아도
    애들이 말을 못해요.
    어디어디 아프다 말하면 군기 잡는다고 더 괴롭히거든요.
    특히 여름엔 훈련 받다 쓰러지는 경우도 많고요.
    일반 사병은 철저한 '을'이에요.
    이상한 부대장이나 인성 나쁜 선임들 만나면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집니다. 별별 이상한 애들이 전국에서 모이니
    공부만 하다 간 범생이들은 더 힘들수도 있구요.
    질병이 있어도 요즘은 거의 다 군대를 가니
    이 애들은 고통이 배가 되겠죠.

  • 31. ....
    '24.5.27 12:27 AM (58.120.xxx.112)

    대학 다닐 때
    고작 4년인데 군대에서 선배 둘이나 죽었어요
    말년 휴가 나와서 씨씨 여친이랑
    웃으면 인사 다녔는데
    복귀하고 얼마 뒤 자살했다고
    자살로 위장한 거였겠죠

  • 32. 군인
    '24.5.27 12:39 AM (61.101.xxx.163)

    대우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갓 성인된 애들인데.. 진짜 마음 아파요.
    분단국가니 병역 의무도 좋고 전쟁나면 나라 지킨다고 싸워야하니 호된 훈련도 좋지만., ㅠㅠ
    지금 군사고는 솔직히 그래서 나는건 아니잖아요..
    애들 무사히는 돌려줘야지요.ㅠㅠ

  • 33. .....
    '24.5.27 12:45 AM (58.176.xxx.152)

    군대 안간 일반인도 많이 죽어요.
    군대를 너무 두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이미 군대 제대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막 죽어 나가는 곳 아니고
    그냥 특별한 경험으로 잘 마쳤어요.
    이렇게 두려움을 조장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34. ㅇㅇ
    '24.5.27 12:50 AM (112.169.xxx.231)

    아니죠..이런 사태가 공론화돼서 얼차려로 죽는 일이 없도록 해야죠. 20살 갓넘은 내자식이 얼차려받다 죽게 할수는 없어요

  • 35. ..
    '24.5.27 1:01 A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

    두려움을 조장하는게 아니라
    군기훈련 받다 훈련병 사망했다고 뉴스에 나오잖아요.
    작년 겨울엔 훈련받다 동사로 사망한 사병도 있었구요.
    일반인도 많이 죽는다를 어떻게 군대의 가혹한 훈련으로 인한 사고와 연결시켜요?

  • 36. 저 위는
    '24.5.27 1:03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일반인 죽은거랑 군대가서 폐쇠된 공간에서 가족도없는 곳에서 죽은거랑 같나요? 본인자식이 군대에서 죽어도 일반인도 죽는데 뭐ㆍ라고 할건가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꼭 자기아들은 군대잘 갔다왔다고 앞에 붙이네요 진짜 갔다온 아들이 있다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말못할텐데

    이문제 정말 밖으로 나와야해요 아들은 뭔죄인가요

  • 37. 58.176
    '24.5.27 1:04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일반인 죽은거랑 군대가서 폐쇠된 공간에서 가족도없는 곳에서 죽은거랑 같나요? 본인자식이 군대에서 죽어도 일반인도 죽는데 뭐ㆍ라고 할건가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꼭 자기아들은 군대잘 갔다왔다고 앞에 붙이네요 진짜 갔다온 아들이 있다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말못할텐데

    이문제 정말 밖으로 나와야해요 아들은 뭔죄인가요

  • 38. 58.176
    '24.5.27 1:06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일반인 죽은거랑 군대가서 폐쇠된 공간에서 가족도없는 곳에서 죽은거랑 같나요? 본인자식이 군대에서 죽어도 일반인도 죽는데 뭐ㆍ라고 할건가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꼭 자기아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앞에 붙이네요 진짜 갔다온 아들이 있다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저런식으로 말못할텐데?

    이문제 정말 밖으로 나와야해요 아들은 무슨죄인가요

  • 39. 58.176
    '24.5.27 1:07 A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일반인 죽은거랑 군대가서 폐쇠된 공간에서 가족도없는 곳에서 죽은거랑 같나요? 본인자식이 군대에서 죽어도 일반인도 죽는데 뭐ㆍ라고 할건가요?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꼭 자기아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앞에 붙이네요 진짜 갔다온 아들이 있다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저런식으로 말못할텐데?

    이문제 정말 밖으로 나와야해요 아들은 무슨죄인가요

  • 40. 모병제로
    '24.5.27 1:11 AM (220.76.xxx.245)

    바꿔서 군대가는 사람들에게 연봉1억주고
    퀄리티 올려야해요
    20대 초반에 갇혀있는 생활
    누가 한국에서 아들을 낳아라 할까요
    군대있는 아들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 41. 아들 군대
    '24.5.27 1:14 AM (112.152.xxx.66)

    아들 군대 보내 놓으면
    뉴스보면서 늘 가슴 철렁한다네요
    추워도ㆍ더워도 ㆍ비가와도ㆍ눈이 와도
    아들 생각 난다고들 해요

  • 42. ㅠㅠ
    '24.5.27 1:24 AM (211.192.xxx.103) - 삭제된댓글

    걱정을 하시라고 해야할지
    걱정응 하지마시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마음이 그마음입니다.
    다만 군대를 너무 믿고
    괜찮겠지 해선 안될거 같고
    전쟁이 나서도 안되지만
    전쟁 나가서 불의의 사고를 겪어서도 안되지만
    제발 부주의한 일로 아이들 좀 안다치게
    국방부 좀 잘하라고 아들 부모님들
    민원 좀 넣으십시다 ㅠㅠ

  • 43. 군캉스
    '24.5.27 1:29 AM (220.122.xxx.137)

    군캉스 라고 조롱하는 페미들도

    군대 꼭 가세요.

  • 44. 음...
    '24.5.27 2:15 AM (2.36.xxx.81)

    58님은 일반인도 많이 죽으니 군대에서 죽은 거 갖고 유난떨지 말라는 말이신가요?

    특별한 경험이라...

    군대보낸 내 새끼가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사망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을 부모 맘을 헤아린다면 이런 댓은 못달 듯
    아무리 내 아들은 무사히 전역했어도

  • 45. 분노
    '24.5.27 3:03 AM (107.116.xxx.116)

    말도 아닌 이유 갖다 붙여서
    군면제 받은 정치인들은 아예 정치도 못하게 해야죠.
    부동시 대통령 같은...

  • 46.
    '24.5.27 3:25 A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극기를 왜붙여가며 지롤떠는지
    내가 못하는거는 못하는거지 신체적 약점인데 그걸
    어떻게 오기와 패기로 군인정신으로 극복하라고 끝까지 데리고 신체학대를 할수 나있나요
    ?못하는걸 나약하다며 사회생활이라고 욕설하고 괴롭히니 억지로
    하게끔해서 사람 죽이는 군대내요. 소름돋는 미친 광기의 군대.
    사람약점 잡아 극복이란 이름으로 꼭 생일 전후로 데리고 나가 죽이는군요.
    어떻게 했길래 훈려하고 와 이틀만에 병원에서 죽나요?
    어떻게 괴롭혔길래? 무서운 살인자 새끼들이 군대가서 할짓없으니 사람 괴롭히는 걸로 욕구 푸나본데
    요즘 군대가 좋아지긴 개뿔요. 사람 인권 고려 안하고 아파도
    약먹고 있어도 아픈거 있어도 끌고가서
    저지랄 하니 미친집단 군대 없애고 꼭 가고 싶은 사람이나 보내고
    다문화 지원 다 끊고 외국인들 때문에 들어가는 세금 다 없애고 그돈으로 돈벌고 싶은 직업군인들 양성이나 하길요. 무법천지네요.
    인간의 약한 부분을 극기라는 폭력으로 건드리니 죽을수 밖에요.
    부상도 많다네요. 지들끼리 있다가 승질나면 밀치거나 군화발로 때리는데 부상이 없을수가 없죠.
    싫은놈이 같이 있고 그게 선임이면 쥐약이니 매일이 고통일테고
    윗대가리 이슈됨 짤릴까 자살이 아닌데도 자살로 위장하는거지 뭐겠어요.
    여름폭우에도 위험한데 군인들 끌어다 수해복구 하는데
    물살센데 들어가거나 폐허에서 뭐 나르다 사고나는 경우도 많을거에요.
    군대는 정말 안변하네요. 그러니 안전을 개인이 노력해도 안되는거잖아요. 다 들고 일어서서 군대 보낼 아들 지켜야할 지경이에요.
    21세기에 미국 군인들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 매달 이러니?
    너무 불안해요. 북한이 처들어 오면 그때 상황따라 하면되지
    안일어 난일을 마치 일어난거 처럼 다루니 애들이 연약한게 아닌데
    세월따러 군대가 싹다 바껴야지

  • 47.
    '24.5.27 6:16 AM (222.120.xxx.110)

    아들은 없지만 저위에 이상한 댓글 화나네요.
    님 아들이 특별한 경험하고 무사히 돌아왔다고 다른 아들들도 그럴꺼라 단정짓는게 너무 웃겨요. 무사히 돌아왔으면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사건사고들이 얼마나 많은지 겪어보지않으면 몰라요. 더욱이 철저히 폐쇄적인 군대는 더하겠지요.

  • 48. 아들이
    '24.5.27 9:16 AM (223.38.xxx.197)

    군정보 모이는 곳에서 복무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죽고 다치고 해요.
    특히 요즘 인원수 모자란다고 군대가면 안될 아이들까지 징집되서..

    제 아들도 무사히 제대했지만
    무탈하게 제대한것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위에 태평한 댓글 쓰신분들..
    님들 예상하는것보다 많은 사건사고 벌어져요.

    일반인들도 물론 사건사고로 다치고 죽죠.
    그런데 일반인 20대의 사고사나 사고 비율과(자살 제외)
    군대에서의 사건사고 비율 통계 내면 확연한 차이 있을걸요.

    그리고 일반 사병뿐 아니라
    간부들 자살사건도 의외로 드물지 않게 일어나나보더라고요.

    저도 군캉스에 생리통과 비교하는 글들 보면(저 생리통 너무 심해서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고 그런 경험있지만) 진짜 화나고 그 글 쓴 사람들 네가 가라 그 쉬운 군대라는 말이 막 튀어나와요.

    아이는 무사히 제대했지만
    요 며칠 훈련병들 사고 소식들으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 49. 2년젼
    '24.5.27 11:33 AM (61.109.xxx.141)

    아들 제대 했는데 전에 제가 글도 올렸어요
    전차부대인데 밖으로 쏘는 포가 탱크 안에서 터져서
    그 탱크안에 있던 병사, 간부 많이 다쳤어요
    그런데 사건 원인 찾기도전에 안전장구 미착용 때문에
    부상 당한거라고 상부에서 몰아가서 소송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해요 사망은 없었는데 1년 넘게
    벙원에 입원하면서 소송까지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제 아들이 원래 예민하긴한데 그거 옆에서 보고 불안증세 심해져서 제대후 한동안 심리치료 받고 병원다니고... 솔직한 말로 지금도 부동시로 군면제 받을수 있으면 받았었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 50. ...
    '24.5.27 1:41 PM (115.138.xxx.39)

    남편은 북한과 전쟁을 겪었어요 서해교전
    대학생때 군대갔다 북한군에 죽을뻔했죠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장손인데

  • 51. .....
    '24.5.27 3:03 PM (175.114.xxx.70)

    옛날 베프동생이 군대갔다가 자살이라고 뇌사판정 받았는데 온몸이 타박상이 있었어요.
    군병원에 갔다가 20대아이들 눈에 초점없이 누워있는 아이들이 한가득ㅠㅠㅠㅠ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지금처럼 뉴스나 인터넷에 올라오지도 않고.......
    지금 제 아들을 군대에 보냈는데 집의 문을 열고나간 그대로 모습으로 돌아오길 빌고 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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