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평생 해외여행x, SNSx, 골프x

조회수 : 5,172
작성일 : 2024-05-26 20:52:30

카톡 프사 배경사진도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사람상반신 모양.

어릴적부터 세상따시키는 타입이었고

등산 여행 운동 힘들게 하는거 싫어했어요.

갈수록 알던 지인들 하나둘 자연스레 멀어지는데

적극적으로 인연 만들 마음도 없어요.

해외여행 안 데리고 다녀서 애들한테 미안했는데

한아이는 대학 가서도 안가고

한아이는 방학마다 나가고 싶어 하고 그러네요.

남편은 원래 외향적이나 저 만나면서터  집돌이가 되부렀어요.

이런 아짐도 있네요.

 

 

IP : 223.38.xxx.1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5.26 8:56 PM (172.226.xxx.45)

    이론 패턴의 글 결론은
    돈없어서 그런거 아냐 ㅎㅎㅎ 돈은 차고 넘쳐

  • 2. ..
    '24.5.26 9:01 PM (211.208.xxx.199)

    백인백색이니까요.
    원글님같은 스타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하네요.

  • 3.
    '24.5.26 9:05 PM (211.235.xxx.72) - 삭제된댓글

    사람들 인식이
    해외여행 안가면 돈 없음.
    개근거지라는 말이 유행하는 시대고
    그만큼 천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에
    이런 글 쓸 수 있죠.

    개근거지 말 만들어낸 사람들 혐오스러운 세상이라
    저는 오히려 이런 글 좋습니다.

  • 4.
    '24.5.26 9:06 PM (211.235.xxx.72)

    사람들 인식이
    골프 안하면 돈 없음.
    해외여행 안가면 돈 없음.
    개근거지라는 말이 유행하는 시대고
    그만큼 천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 세상에
    이런 글 쓸 수 있죠.

    개근거지 말 만들어낸 사람들 혐오스러운 세상이라
    저는 오히려 이런 글 좋습니다.

  • 5. ..
    '24.5.26 9:07 PM (58.236.xxx.168)

    저도 여행프로는 잘보는데
    여행은 힘들어요
    짐챙기고 움직이고 너무귀찮
    그치만 열대과일 현지음식은 국내서 해결 ㅎ

  • 6. 아..
    '24.5.26 9:10 PM (112.166.xxx.103)

    저도 여행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ㅎㅎㅎ

    운동 골프는 합니다.
    다만 여행은 귀찮아요.

  • 7.
    '24.5.26 9:13 PM (211.248.xxx.34)

    저도 그랬네요. 가족들은 한해에 서너번씩 가는데 전 그닥..한번도 겨우 따라가요. 골프는 노후에 남편이랑 놀려고 배우기시작했는데 진도가 안나가고 sns는 귀찮아요

  • 8. 호기심을
    '24.5.26 9:14 PM (223.38.xxx.77)

    갖고 있는 세계적인 지역들은 있어요. 그래서 미디어를 통해 들여다보는 간접경험은 자주 하지만 직접 경험은 싫어요.

  • 9. 다른건 괜찮은데
    '24.5.26 9:20 PM (175.121.xxx.8)

    웟글님 때문에 다른가족들도 여행을 못 해본건 아쉽네요.
    자랄때 많은걸 보고 경험하는것도 중요한더ᆢ

  • 10.
    '24.5.26 9:22 PM (58.120.xxx.117)

    골프는 제일 좋아하는 취미고,
    저 80초반 치는 여자. 겉멋으로 하는거 아니고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SNS는 안해요.
    해외는 해외파견근무하는 남편따라 나가살동안
    지구 끝까지 다 가봤더니
    이집트 탄자니아 자유여행, 아이슬란드 한달 일주 등 원이 없어요.
    한국에서는 집순이예요.

  • 11.
    '24.5.26 9:24 PM (124.49.xxx.188)

    해외여행만 생각해요.
    골프는 내가 그걸 꼭 해야하나...생각해요

  • 12. 나랑비슷
    '24.5.26 9:27 PM (106.101.xxx.194)

    그나마 저는 운동은 아주 좋아합니다. 여행 별로인데 저는 애들 땜에 진짜 꾸역꾸역 다녔어요. 애들 성인되서 의무감에 해방되어 행복합니다.

  • 13. 저요
    '24.5.26 9:32 PM (39.125.xxx.74)

    여행에 일도 관심이 안생겨요 남들이 가도 그런갑다하고 저는 집이 젤 좋은 사람이예요

  • 14. ..
    '24.5.26 9:37 PM (221.162.xxx.205)

    운동은 필수
    Sns는 안함 골프대신 여행해요
    꾸미는것도 관심없어서 여행안하면 돈쓸일 없어서 적적해요

  • 15. ....
    '24.5.26 9:46 PM (110.13.xxx.200)

    자기 하고픈대로 사는 거지 꼭 뭐해야한다 그런게 잇나요?
    우리나라가 너무 사람들이 붙어살다보니 남참견을 잘하는거지.
    다른거보다 나가고 싶어하는 아이는 부모가 집붙박이들이라 그게 좀 아쉽겠네요.

  • 16. 그럼
    '24.5.26 9:56 PM (182.221.xxx.29)

    저랑 같네요
    돈이 아주 많았으면 명품 여행 골프랑 친하고 sns했을려나요?
    전 근데 운동아주좋아해요

  • 17. 71년생
    '24.5.26 10:04 PM (211.178.xxx.151)

    전 아직까지 회사다니면서
    여행 숱하게 다녔고, 계절따라 골프,스키,수영 골고루 해요.
    주로 가족과 함께지만 친구들과도 함께 하구요.
    이런 것들이 저를 참 행복하게 해요.

  • 18. ㅇㅇ
    '24.5.26 10:27 PM (175.213.xxx.190)

    여행 싫어하는 분 많군요 전 여행이 삶의 활력인데 ~~~역마살이 있나봐요ㅋㅋ

  • 19. ...
    '24.5.26 10:38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집돌이라 저혼자 운전하고 해외여행도 제가 알아서.
    돈도 제가 번거고 아무튼 단순 집돌이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삶의 활력이 없고 부모로선 안좋아요.
    그래도 국내여행은 남편 부추겨 같이 다녔고
    제가 애들 등산 수영 스케이트 다 시켰네요.

  • 20. 경제력과상관없이
    '24.5.26 10:43 PM (183.97.xxx.184)

    각자 다 취향이 있는것.
    남들이 다 하니까 해야 한다는 강박...획일주의가 유난히 심한 나라. 그래서 그런데 전 골프 치는 여자보다 테니스 치는 여자가 먹있어요.

  • 21. 저는
    '24.5.26 11:04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미국살면서 집앞이 골프장이었어요
    백인만사는 비싼동네에 비싼집
    그런데 골프는 한번도 안나가봤다는 ㅋ
    하고싶은생각이 없음
    오히려 가끔 테니스침

  • 22. 자기
    '24.5.27 3:5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위주로 살고 강요하고 맞춰주는거 없이 사셧나봅니다.
    외향적인남편도 집콕되셧다니.
    님때매 지인.친구 다 끊긴거 아니에요?

    종 맞춰주세요.
    애 생각해서라도 나 힘들어도 다니겟네요.
    보고듣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사고도 높이고

  • 23. ㅇㅇ
    '24.5.27 7:07 AM (222.233.xxx.216)

    해외여행 가족들 위해 가까운 나라 한번 다녀오세요

  • 24. .......
    '24.5.27 7:31 AM (211.49.xxx.97)

    엄마가 이상한 집이네요.

  • 25. 고기도먹어봐야먹죠
    '24.5.27 7:54 AM (121.162.xxx.59)

    여행이나 취미 없이 원만한 가족관계가 유지되는 게 신기하네요
    남편도 직장 스트레스가 없으신가봐요
    주말마다 골프에 여행도 자주 다니는 우리집 기준이긴 하지만요
    나이들수록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젊어서부터 일할때 열심히 하고 틈틈이 즐기면서 살아서
    다행이다 싶은데 말이죠
    그래선가 아이도 외향적이고 사교적이구요
    경제적 짠돌이 짠순이외에 부부 둘 다 집돌이 되기 힘들텐데
    그럼에도 애들 잘컸다니 행운이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67 넥스트 엔비디아는 무엇일까요? 3 주식 2024/05/29 1,785
1589066 자외선차단제 추천 주신 분 감사해요 5 까만콩 2024/05/29 3,539
1589065 시어버린 갓김치 넣고 청국장 끓여도 될까요? 4 .. 2024/05/29 1,185
1589064 팔꿈치 부분 살 없는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7 변우석 2024/05/29 2,320
1589063 타이머 쓰시는 분? 6 2024/05/29 756
1589062 이제는 국내에서도 거주세를 도입해야합니다 3 ... 2024/05/29 1,321
1589061 중1 독서 수업 난이도 3 2024/05/29 679
1589060 제사때 다른 음식요 20 AA 2024/05/29 2,402
1589059 더불어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부결 규탄대회 2 !!!!! 2024/05/29 791
1589058 청경채 4kg 너무 많아요. 14 .. 2024/05/29 2,199
1589057 아이돌보미 3 . 2024/05/29 1,528
1589056 지리산 자주 다니시는 분 계세요? 5 등산 2024/05/29 1,306
1589055 제주 가성비 호텔 추천 4 ... 2024/05/29 2,694
1589054 아들 사주로 보고 개명 10 아들아 사랑.. 2024/05/29 2,027
1589053 알뜰요금제 저렴한 요금제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ㅇ 2024/05/29 1,008
1589052 일산킨텍스 gtxA 킨텍스역 근처 잘 아시는분 9 .. 2024/05/29 813
1589051 평일 야간 2인 플레이 가능한 골프장 2 2024/05/29 1,438
1589050 이 기사 많은 국민이 봐야겠어요. 5 .. 2024/05/29 1,856
1589049 公기관장 빈자리 90개… “낙선-낙천자들 줄섰다” 4 ㅇㅇ 2024/05/29 1,575
1589048 개명 얘기나와 말인데 나이든 여자이름 괜찮은게 없지않아요? 12 .. 2024/05/29 2,296
1589047 점심 거르는 분들 9 .. 2024/05/29 2,056
1589046 취미학원 하나 다닌다면 어디 다니고 싶으세요? 4 주부님들 2024/05/29 1,475
1589045 악마판사 보신 82님들, 재미있나요? 1 혹시 2024/05/29 917
1589044 대상포진인줄 알고 혼비백산했다가 7 무셔무셔 2024/05/29 2,595
1589043 대구경북 남성들이 육아 가사일을 전국에서 가장 안한다네요.. 31 ........ 2024/05/29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