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죄송한데ㅜ고민이...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만 성적 끌림이 없어요
남편은 아직 저를 여자로 보는거같아서 저만 잘하면 될거같은데 무슨 비법이나 도움받을 수 있는 센터가 있을까요? 남편 외모나 집에서의 행동이 너무 아저씨같긴 해요. 8년전부터인가 기능이 잘 안되기도 하구요(ㅂㅇㄱㄹ먹어야할듯)
나이차이가 좀 있는데 저는 겉보기에는 안늙었지만 출산 등으로 자신감(?)은 떨어져있구요.
부부관계 안한지 5년도 넘은거같아서 상상만해도 어색해요 ㅜ 앞으로 같이 살 날이 구만리라 남편이 불쌍해요. 난 왜이런지 참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ㅎㅎ 어렵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낮술을 왕창 먹어볼수도 없고
밤에는 엄마껌딱지 아이랑 골아떨어지고
힘들게 사회생활하는 남편이 인생에 낙이 없어보여서 너무 미안하고 걱정됩니다
현실적으로 나 혼자 벌어볼테니 퇴사하라고 할 수도 없고요
현명하게 극복하신 경험담 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