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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업튀 허들

ㅇㅇ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24-05-26 02:48:29

고민하다(이게 또 뭐라고 고민까지 합니다) 상의 드려요.

화제성 높은 드라마는 대체로 챙겨보는 편이라 선업튀 하도 재밌다고 하고 선재 매력 쩐다고 해서 찾아봤거든요. 

지금 앞부분만 봤는데요...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에 진도가 안나가요. 

억지스럽고 식상하고 올드한 줄거리 / 연출

어색한 연기 / 오그라드는 대사와 상황들

자연스런 게 하나도 없는 옛날 드라마 보는 느낌이랄까요. 

진심 연기 못하는 사람들만 모아 놓은 듯한 장면의 연속

 

꾸역꾸역 보되 중간중간 쉬면서.. 그런데도 2편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데

3회부터는 괜찮나요?  출연진들 연기도 괜찮아지나요? 

특히 여주 분 연기가 제 취향이 아니고 부자연스러워서 몰입이 어려운데 뒤로 갈수록 괜찮을까요?

 

하도 다들 호평이어서... 제가 이상한가 싶어요. 저는 흔하고 평범한 드라마 시청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는 왜 이렇게 힘든건지. 안 보면 그만이긴 한데 저도 다른 사람들이 열광하는 지점 /재미를 찾고 싶은? 그런 마음에 이런 뻘글을 올려요. 누구를 비난할 목적의 글은 아니었으나 제 고민(?)을 설명하는 부분이 이 드라마나 배우 팬 분들을 불쾌하게 했다면 미리 사과드려요. 문제가 된다면 글을 내릴게요. 

IP : 203.100.xxx.11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6 2:50 AM (220.65.xxx.176)

    님과 안맞는 드라마 아닐까요?
    억지로 볼 필요없지요, 취미생활인데…

  • 2. 보지마세요
    '24.5.26 2:57 AM (122.46.xxx.146)

    전 변우석 때문에 봤는데 4회까지 보다가 안봐요
    제가 이런류를 안좋아힌다는 걸 알있네요 ㅎㅎ
    원글님하고 안 맞는다는 얘기에요

  • 3. ...
    '24.5.26 3:06 AM (211.179.xxx.191)

    2편 끝까지 보고 별로면 하차하세요.

    저도 김혜윤 팬이라 제목이 안끌리고 초반 연출이나 스토리가 취향 아니라 대강 보다가
    2편 마지막부터 몰입 되어서 봤거든요.

    조금만 참고 더 보세요.

  • 4. 리기
    '24.5.26 3:18 AM (125.183.xxx.186)

    기본이 하이틴 로맨스라...호불호 있겠죠

  • 5. ㅇㅇ
    '24.5.26 3:21 AM (61.79.xxx.223) - 삭제된댓글

    구냥저냥 보고있긴한데요 ㅎㅎㅎ 가끔 풋하는 웃긴장면들이 있어서요.
    주인공들 혼잣말이 너어어어어무 많아요. 실제로 저렇게 혼잣말하면 정신에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생각을 혼잣말로 표현할까. 영상매체면 인물들행동으로 유추시켜야 맞는거 아닌가요
    작가가 거기까진 능력이 안되니 혼잣말하는걸로 내용을 시청자들애게 전달하나봐요. 홍자매 작품들도 죄다 혼잣말들이라 짜증나서 안보는데 이작가도 마찬가지네요

  • 6. 2화
    '24.5.26 3:25 AM (211.112.xxx.130)

    끝까지 다 보시고 결정하세요.

  • 7. ㅇㅇ
    '24.5.26 3:25 AM (61.79.xxx.223)

    구냥저냥 보고있긴한데요 ㅎㅎㅎ 가끔 풋하는 웃긴장면들이 있어서요.
    주인공들 혼잣말이 너어어어어무 많아요. 실제로 저렇게 혼잣말하면 정신에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자기생각을 혼잣말로 표현하네요. 솔직히 영상매체면 인물들행동으로 유추시켜야 맞는거 아닌가요
    작가가 거기까진 능력이 안되니 혼잣말하는걸로 내용을 시청자들애게 전달하나봐요. 홍자매 작품들도 죄다 혼잣말들이라 짜증나서 안보는데 이작가도 마찬가지네요

  • 8. ㅇㅇ
    '24.5.26 3:45 AM (203.100.xxx.111)

    친구가 2화만 넘기면 선재한테 빠질 거라고 계속 부추겨서 ㅋㅋ 보다가 힘들어 글 올렸는데, 새벽인데도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2화 끝까지 함 봐볼게요!

  • 9.
    '24.5.26 4:14 AM (118.235.xxx.86)

    2편 끝까지 보고 아니면 관두세요

  • 10. 저도
    '24.5.26 4:22 AM (58.29.xxx.55)

    제 취향은 아니라서
    재방할때 보다 말다해요

  • 11. ..
    '24.5.26 4:31 AM (125.178.xxx.170)

    저는 두 주인공 모습이 너무 예뻐서
    처음부터 집중하고 봤어요.
    이래서 캐스팅이 중요한가 봐요.

    회가 갈수록 솔이 마음 느껴져 넘 슬펐고요.

  • 12. ...
    '24.5.26 4:35 AM (180.70.xxx.231)

    그냥 만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극복이 됩니다

  • 13. ..
    '24.5.26 4:52 AM (175.119.xxx.68)

    다른 채널 돌리다가 하길래 일이분 정도만 가끔 봤는데
    잠깐씩 보는 중에도 솔이란 애는 맨날 삐지던데 왜 그런거에요

  • 14.
    '24.5.26 5:20 AM (178.27.xxx.123)

    100% 동감이에요. 전 5화까지 버티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특히 여주 그 우왁스러운 아줌마 분위기와 목소리톤이 극복이 안되요.
    남주 매력만으로 더 버텨보기에는 인터넷 소설스러워서…
    제 주위 중고딩 여자아이들도 비슷한 의견이더라구요.

  • 15. wii
    '24.5.26 5:29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1회 그럭저럭 보고 2회 보는데 시간 바뀌고 정신없어서 포기했어요. 배우는 힘센여자 때부터 호감인데 쉽게 포기했어요. 다른 작품에서 만나자.

  • 16. ㄱㄱ
    '24.5.26 5:39 AM (58.29.xxx.46)

    저도 그저그래요. 잘 만든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우연히 대박을 친것 같아요. 요즘 그럴듯한 로코가 없었거나.
    아무리 인기 있어도 나랑 안맞는 드라마 있죠. 저는 사랑의불시착이나 밥잘사주는예쁜누나 재미없어서 못봤었어요.

  • 17. ㅇㅇ
    '24.5.26 7:01 AM (125.130.xxx.146)

    계속 그래요ㅋ
    중간에도 별 내용이 아닌데 비중 있게 나오는 장면들
    계속 나와요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싶다가도
    선재 나오면 어느새 티비에 집중합니다

  • 18. ..
    '24.5.26 7:11 AM (118.235.xxx.27)

    드라마를 뭘 극복하면서까지 봐야하나요
    안 맞으면 안보는거죠
    인기있다고 버티며 볼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그냥 보다 하차했어요
    그거 안 본다고 뭐라하는 친구 있는데 그걸 뭐라하는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전 히어로랑 우리집 보는 중

  • 19. 아니
    '24.5.26 7:16 AM (222.120.xxx.110)

    저정도로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제발 안보면 됩니다.
    남녀 주연배우들한테 별매력을 못느끼겠으면 보지마세요.

  • 20. 그냥
    '24.5.26 7:3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본인 취향이 아닌거죠.
    교복입고 나오는 드라마 너무 싫어해서 안봤어요 ㅎㅎ

  • 21. ..
    '24.5.26 8:08 AM (211.176.xxx.21)

    김혜윤 배우 연기 호평일색인데 목소리, 힘들어간 연기 제 취향이 아니네요.

  • 22. ...
    '24.5.26 8:12 AM (39.125.xxx.154)

    드라마도 취향인데 모두를 만족시킬 드라마는 없죠.

    재미 없으면 안 보시면 되고 저기 위에 눈치 없는 아줌마처럼
    잘 보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여주가 우왁스런 아줌마같네 이딴 소리 안 하시면 되구요

  • 23. dd
    '24.5.26 8:15 A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일 이화가 허들 맞아요 뒤로갈수록 설레고 딥해져요 근데 그 허들이였던 일이화가 나중엔 최애화가 되요 일부러 오글거리고 자연스럽지않게 의도적으로 설정했는데 그게 가슴아퍼 찌르르하게됩니다 이건 3화 4화에서 남주 서사에 빠지게되면 그렇게되구요 3화까지보고도 못빠지면 유치뽕짝 클리쉐범벅이니 취향에 안맞는거에요

  • 24. ㅎㅎ
    '24.5.26 8:19 AM (211.51.xxx.164) - 삭제된댓글

    보지마세요^^
    뭐 이런 글까지?

  • 25. 조금
    '24.5.26 8:23 AM (172.226.xxx.40)

    유치해요. 저는 설거지용으로 보긴 봐요.

  • 26. 취향차이
    '24.5.26 8:27 AM (223.39.xxx.47)

    저에게는 완전 레전드 인생 드라마인데...
    종영 후에도 여운 즐기고 싶어 ost씨디에 대본집까지 샀어요
    이런 적 제 인생 처음이거든요

    안 맞으시면 다른 거 보시면 되죠
    세상은 넓고 드라마 많고도 많으니...

  • 27. 왜 보세요?
    '24.5.26 8:28 AM (61.82.xxx.228)

    남들 본다고 힘들게 왜 보세요?
    본인한테 맞는거 찾아보세요. 요즘 드라마가 얼마나 다양한데.

  • 28. ....
    '24.5.26 8:33 AM (221.162.xxx.205)

    끝까지 계속 유치하니 하차하세요

  • 29. ...
    '24.5.26 8:38 AM (121.133.xxx.136)

    시청률과 화제성이 비례하지 않는 드라마예요 화제성때문에 재밌겠다는 아니예요 저도 그냥 선재 보는맛으로 보지 재밌지는 않아요 그냥 평타

  • 30. ..
    '24.5.26 8:44 A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죄없는 여배우는 왜 까내리는거예요?
    보면 안티짓은 아줌마들이 젤 악독해요

  • 31. ..
    '24.5.26 9:06 AM (58.230.xxx.161)

    전 열번이상은 본듯 ㅎㅎ
    유명작가 드라마들도 보다안보다 그렇게 빠진적이없는데
    직장에 애들케어에 바빠죽겠는데도 잠 줄여가며 보고또보고
    뒤회차로 갈수록 앞에회차서 놓친게 많아져서 다시보기가
    무한반복이예요
    드라마 땜에 변우석 팬되서 또 팬미팅 티켓팅걱정하고 있는
    내가 참 신기하기도하구요ㅎㅎ

  • 32. 이게
    '24.5.26 9:10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30-40대는 이런 유치함과 오글거림이 통해요. 배경이 2000년초라 응팔같은 느낌이 들어요. 근데 50이상부터는 반반. 별로 공감 못하시는 거 같아요.

  • 33. ....
    '24.5.26 9:1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화 보면 대충 알아요. 내취향인지 아닌지..$
    2화까지 봤는데도, 선재 버스따라 뛰는거 보고도 선재에게 안 빠진다면 아닌거죠. 저도, 선재 이뻐서 봅니다. 여기저기 보는데, 변우석 배우는 내취향 아닌걸루....^^ 저도 12화 이후 시들 해요.
    13/14 봤는데, 별로 결말이 안 궁금해지네요.ㅡㅡ

    50살 남편 주위에서 눈물의 여왕 재밌다고 해서, 어제 보던데..1/2화 보고 끝~! 저는 남편 취향 아닌듯 해서 유치하다고 계속 말했는데, 시작했다가 못 보더라구요^^

  • 34. ...
    '24.5.26 9:17 AM (14.54.xxx.214)

    저는 첫화보고 쭉 끌렸거든요.
    안맞으면아봐도됨.
    나중엔또다를수있음.

    저는 그냥이유없이 안끌려서
    별그대라든지.디어마이프렌드.미스터선샤인 안봤다가
    나중에 배우의다른작품보고 다시본거많아요.
    내맘 끌릴때보면되죠.

  • 35. 저도
    '24.5.26 9:59 AM (211.58.xxx.161)

    하두난리라 억지로 10회까지인가봤는데
    영....전체적으로 다 별로

  • 36.
    '24.5.26 9:59 AM (1.234.xxx.6)

    선업튀는 시청연령 타겟이 2030이지만
    2000년대 초반 향수도 느껴져서 좋았어요
    타임슬립 드라마여서
    호불호가 심한듯
    아무튼 곧 종영이어서 아쉬운 맘 가득 ㅎㅎ

  • 37. ..
    '24.5.26 10:12 AM (1.241.xxx.78)

    다모폐인이었던 제가 20년만에 푹빠진 최애드라마예요
    한편한편 허투로 볼 수 없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설렁 설렁 대충 보려면 다른 드라마 보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괜히

    작가의 세계관이 궁금하면 계속 보시고
    유치하다 싶어으면 2편 엔딩까지 볼 필요도 없어요
    다른 드라마로 갈아타기 추천

  • 38.
    '24.5.26 10:43 AM (172.56.xxx.206) - 삭제된댓글

    그런대로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다수가 좋아하는 것이었다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내 취향 아닐 수 있고 그게 이상할 것이 아니지 싶어요.
    전 김은숙, 박지은 작가 작품 대부분을 본방엔 당기지않아 미루다 보게 되는 편인데 그 인기많은 도깨비는 짤로만 봤고 더 인기많던 별그대는 수없이 시도했음에도 2회까지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내게 안맞는게 있지 싶어요.

  • 39. 일단
    '24.5.26 10:52 AM (180.229.xxx.164)

    2화 끝까진 보시고
    그래도 아님 포기하셈

  • 40.
    '24.5.26 11:55 AM (106.101.xxx.210) - 삭제된댓글

    2화 중간까지 개연성없고 유치하고 뭐야 이게왜 난리야 하는데
    2회 마지막 장면부터 어라… 하게되요.
    거기부타 개연성이 생겨요

  • 41. ㅇㅇ
    '24.5.26 2:20 PM (203.100.xxx.111)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팬 분들도 불쾌해 하지 않으시고 의견 주신 듯해서 다행이다 싶고 감사했어요.

  • 42. 저역시
    '24.5.26 3:54 PM (106.102.xxx.109)

    청춘기록때부터 변우석 좋아해서 몇 번을 볼려고 시도했는데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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