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다니고 있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암일 확률이 높다고 하시네요.
그럼 가능성이 클까요?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 암으로 확진될수있을까요?
이럴경우는 보통1기로 판정나나요?
수술후 조직검사로 암유무 판단한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아무 이상없어서 제 일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거같아요.주위친구들(찐친들)한테도 지금 모험담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친구들이 더 당황해하고 있어요.
실감안나는 이 기분은 뭘까요....
서울대병원 다니고 있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암일 확률이 높다고 하시네요.
그럼 가능성이 클까요?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데 암으로 확진될수있을까요?
이럴경우는 보통1기로 판정나나요?
수술후 조직검사로 암유무 판단한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아무 이상없어서 제 일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거같아요.주위친구들(찐친들)한테도 지금 모험담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친구들이 더 당황해하고 있어요.
실감안나는 이 기분은 뭘까요....
어느 부위인데요?
의사는 임상 경험으로 판단하기에 암일 확률이 높다고 하면 아마 맞을겁니다
모양 자체가 다른 암이 있더라구요.
갑암인데 초음파 본 선생님이 암일거라고.
세침검사했는데 바로 암이라고 나왔구요.
평소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위암입니다
직접 내시경해서 눈으로 확인 한 거 잖아요.
확률은 매우 높죠
서울대병원 3차기관까지 다닌 연유가 있지않나요??
정말 아무렇지 않으시다면서? 왜 서울대병원까지?
님의 건강을 기도 드릴께요
상실의 5단계에서 님이 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를 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실 저도 결과 나올때까진 모르지. 라고 생각하고 아직은 흐린눈 할 거 같긴 해요.
그래도 이것저것 준비는 해두세요 입원 준비나, 치료 계획 같은 것들요
힘내세요
의사가 100%확실일때만 그런 말해요.
처음 건강검진 나라에서 하는거 그거받았을때 직전검사한거랑 변형이 있으니 재검받으라고 .... 일주일인가?지나서 재검받아봤냐고 확인전화하시더라요 그리고 2차병원에서 큰데로 가보라고...그거 거의 확진이었던거같아요 생각해보면.. 3차 조직검사하고 암이라하대요
보통 검사하며 살짝 흘리세요 모양 안좋다고.. 거의 그러시던데... 에휴 잘알아보세요
암일 가능성이 높은 병변의 모양이 있어요....
그 모양들의 소견을 가지고 있어서 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신 걸 거예요..
확실하게는 조직검사 소견이 나와봐야 알긴 해요..
원글님은 부정.. 단계인 것 같긴 하지만..
조직 검사 나올 때까진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조기위암이면 5년 생존율이 90프로 이상이니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보통은 그렇게 말하면 100%에요.
저희 엄마 동네 병원에서 내시경받다가 위암 의심소견으로 아산병원에서 다시 내시경 후 조직검사.
조직검사결과 암이 아니라고.
담담교수님 조직검사가 잘못 떼어진 거라고 내시경상 100% 위암이라고 다시 조직검사 오더냄.
좀 못미더웠으나 아산 이름 믿고 다시 조직검사.
암으로 판정.
위 개복으로 전절제.
벌써 10년전 얘기네요.
요즘같은때 서울대병원 진료받기가 쉽지않잖아요? 그만큼 심각하게보시는게..
어머니가 동네 내과에서 내시경하다 암인거 같다고해서 성모병원에서 확진받고 수술하셨는데 0기 였습니다. 거의 맞다고 보세요.
확실하니 그리 말한거예요
CT나 수술계획 잡을려고 PET 찍으면 전이 여부는 얼추나오고
열어서 직덥보고 조직검사하면 기수 나오겠죠
대학병원 교수 정도면 CT보고 구분해요
일반내과에서 내시경검사후 조직검사 결과위암1기
세브란스에서 내시경조직검사 다시 했는데
암아니랬어요
거의 증상이 없어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다면
확률이 높아요
저 유방에 종양이 커서 모양이 안 좋다고 암일 가능성 크다고 하고 조직 검사 받았는데, 암이 아니었어요. 아산으로 옮겨서 검사 다시했는데, 양성이라도 빨리 자라는 엽상종일 수 있어 수술하자 했는데, 엽상종도 아니었고요. 100%는 아닐텐데, 위는 또 모르겠네요.
저도 암인 줄 알고 가족들에게 유언도 했었습니다.
저도 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오진.
서른 후반에..조직검사도 했지요
여러 검사로 그냥 피지낭종 같은 걸로.
그 뒤로 추적검사 매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진짜 아무 이상없어서 제 일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거같아요
환자가 됩니다. ㅠ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다면 확률이 높아요.22
확률이 높으니 확률이 높다고 말했겠죠...거부하고 싶은 심리기제 작동이네요ㅠ 좌절하지 마셔요! 나으실수 있어요.
다른 암의 경우였는데
1차병원에서 가능성이 높으니 큰 병원에 가 보아라. 거의 확신한 듯한데 충격 안 받게 둘러 말하는 느낌 받음.
큰 병원 가 이런저런 검사 해보니 암 판정.
1차에서도 아는 암을 서울대병원에서 검사 후 모를 리가.
제 경우는 그랬어요. 검사 결과가 남았지만 딸 내보내고 저랑 남편에게만 말했고 수술 의사도 바로 소개해 줬어요 (미국)
위내시경으로 위암 발견했어요.
증상 1도 없었습니다.
위치가 위쪽이라 전절제했어요.
위암은 육안으로 보이는데, 의사샘이 거짓말할 이유가 없죠.
막상 수술해보시면 결코 모험담처럼 얘기 못해요.
일단 드럽게 아프고 체력이 떨어지고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수술후 잘지내는분 주위에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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