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인 백명보다 악인 한명 안만나는 게 복

맹자 조회수 : 3,774
작성일 : 2024-05-25 17:23:36

 

근 10년 사는 내내 원하는 거라곤

회사 안다니는 거...

싫은 사람들 안만나고 사는 거.

 

주변에 악인이 드글드글 하니

환경을 바꾸고 싶은데

한달에 한번 받는 월급 때문에

용기를 못내고 있네요. 

 

 

IP : 118.176.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년
    '24.5.25 5:54 PM (223.62.xxx.34)

    살아 보니…
    그량 타인은 지옥
    님도 남에겐 타인이니
    맘 편하게 싫으면 표현하고 사세요.
    전 요즘에
    그렇게
    사는데
    아직 호구력이 있어
    다 표현 못해요.
    이젠
    더 하고 살려구요.
    악인들 특징이
    호구를 잘 알아 봐서
    이용하고 함부로 대해요.
    맘 편히 사세요.
    절때 약자로 보이지 마시고
    싸워 이겨 내세요.
    매일 조금씩요.
    다 연습과 시간이 필요해요.
    월급 까짓
    어차피
    여기나 저기나
    다 노예
    지도 노예면서
    마름이다하며
    갑질 놀이 하고픈거에요

    무시하면서 한댓거리하세요.
    그리고
    지금보다 좀더 높은데로 올라 가세요.
    저질이며 웃낀 노예들 많은데에서
    좀더
    양질의 직장으로 옮기세요.
    실력 쌓기
    중요해요.

  • 2. 맹자
    '24.5.25 5:57 PM (118.176.xxx.35)

    지금 나름 신의직장이라는 회사 다니고 있는데
    직원들 질이... 너무 후져요. 나이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호구는 아니고요. 그런 인간들 비위 맞추거나 어울리기 싫어서 걸러내다 보니 어울릴 사람이 없는 게 문제네요.

  • 3.
    '24.5.25 6:02 PM (211.235.xxx.100)

    나름 신의 직장이면 금감원이라도 되나요? ㅎ

    무시하고 사세요
    월급은 업무 아닌, 인간관계의 댓가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사회니까요

    직장에서 일만 하면 되지
    왜 어울려야 하나요..
    직장 친목질 피곤한 1인 입니다.

  • 4. 산 좋고
    '24.5.25 6:02 PM (223.62.xxx.34)

    물 좋은덴
    없어요.
    인생은 혼자고요
    직장에선 일 만 하세요.
    그리고
    사람은 진짜 멋지고 좋으면 다 따라 붙어요.
    사람을 사귀고 싶으면 공통의 취미나 운동하는데 가세요.
    물론
    악인들이 처음엔 매혹적으로 보여 따라하는 모지리들이 대다수지만요 ㅋ
    걍 직장은 일하고 돈 버는데에요.

  • 5. 맹자
    '24.5.25 6:07 PM (118.176.xxx.35)

    예를 들어
    2주일에 한번 부서장 비위맞추는 회식하는데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올해 팀회식만 열번 넘게 한것 같은데 늘 저빼고 모든 팀원 참석해서 폭탄돌리고 말도 안되는 건배사합니다...
    그것도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면 쓰고 어울리시겠어요?

  • 6.
    '24.5.25 6:20 PM (39.7.xxx.150)

    아니, 원글은 직장내 인간관계에 뭘 그렇게 연연하세요?
    원래 실력 없는 사람들이 친목질 하는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서로가 실력이 다르니
    그에 맞는 인간관계도 하는거고요

    전 그런 친목 안좋아해서
    직장에서는 제 실력으로 일해요.
    왜 회식자리에 꼭 가야되고
    안 그래도 피곤한 직장에서까지
    인간관계와 친목이 있어야 하나요?

    그냥 내 일만 잘 해내고, 친목은 부수적으로
    적당한 선까지 하고, 무시하면 그만인게
    직장이에요.

    신의 직장이라 한가하니
    그저 모든게 불만이신듯

  • 7.
    '24.5.25 6:24 PM (223.62.xxx.34)

    냅두세요 ㅋ
    그게 님 상관의 진면목이죠
    님은 늘 즐겁게 업무하고요.
    상관배제하세요.
    그리고
    조용히
    수집해서
    직장내의 따돌림으로 고소하세요.
    그것도 싫으면
    똘아이에겐 똘아이력으로 대하세요.
    죽기살기로요
    전쟁은 이기려고 하는겁니다.
    상관은 님과 놀이를 하려는데
    님은 전쟁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 8. ..
    '24.5.25 6:35 PM (118.235.xxx.128)

    원래 실력 없는 사람들이 친목질 하22는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22

  • 9. .....
    '24.5.25 7:14 PM (1.236.xxx.80)

    원래 실력 없는 사람들이 친목질 하22는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3333333

    원래 월급이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 값이라고들 하잖아요
    어느 정도 직장 다니셨으면 그 정도는 아실 텐데요.
    계.속. 다니실 거면,
    최대한 좋은 면에 집중하시고
    나쁜 면에는 귀 닫고, 눈 감으세요.
    그게 본인에게 득이에요.

    그리고 제목에는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악인 한 명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어요 ㅠ

  • 10. ....
    '24.5.25 7:23 PM (106.101.xxx.89)

    좋은 회사보면
    회식 자주 하는거 맞아요.
    (제가 좋은 회사만 본것일수도)

    제목에는 공감해요.
    인생에 악인 , 악연이 없어야 복된 인생으로
    평탄하게 살아요

  • 11. 맹자
    '24.5.25 8:23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4444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이거. 그래서 저는 어떻게 다들 저럴까 신기해요.
    이전 부서는 다들 회식 안좋아하고 업무외 시간은 자기 시간으로 쓰고 싶어했거든요.

    이번 부서에서는 저를 회사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치만 저를 어려워하는 건 맞아요. 그건 아마 그나마 제가 일은 잘하고 있어서겠죠..

  • 12. 맹자
    '24.5.25 8:27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제가 부서에 새로 왔는데 일을 어찌나 몰아주던지 그 사람들은 반나절은 노닥거리는데 저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끼고 종일 일해야 제 시간에 퇴근하는 수준이라...
    너는 일이나 해라 이거 같은 ㅋㅋㅋ

    암튼 이 부서는 어떻게 이렇게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고 죄다 뒷담화하고 비위 맞추려는 사람 뿐인지 모르겠어요. 분명 올해 대운이 든다고 했는데...

  • 13. 맹자
    '24.5.25 8:32 PM (118.176.xxx.35)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44444

    맞아요 이거. 그래서 저는 어떻게 다들 저럴까 신기해요.
    이전 부서는 다들 회식 안좋아하고 업무외 시간은 자기 시
    간으로 쓰고 싶어했거든요.

    아무튼 이 부서에는 인생에서 몰랐으면 좋았을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네요. 최대한 내 인생에 영향 끼치지 않게 제가 차단해야겠죠

  • 14.
    '24.5.25 10:23 PM (180.69.xxx.33)

    원글님이 보기에나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그들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555

  • 15. 50년
    '24.5.25 10:30 PM (58.231.xxx.67)

    50년 첫 댓글님
    정말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말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27 몸이 피곤해요 갱년기? 4 ... 2024/06/16 2,101
1603126 다단계로 돈 번 지인 있는데 다단계 구조 잘 아시는 분? 15 의문?? 2024/06/16 4,876
1603125 마트 다니는 재미 6 2024/06/16 4,060
1603124 오이소박이 부추소로 부침개 하면 맛있을까요? 10 ㅇㅇ 2024/06/16 1,603
1603123 50 중반 1인가구 딱 현금 7억일때 11 ㅡㅡㅡ 2024/06/16 4,660
1603122 딱히 피곤할 일도 없는데 온몸이 쑤시는 건 노화일까요? 6 ... 2024/06/16 1,898
1603121 경동시장 1 경동 2024/06/16 1,519
1603120 (스포 약간) sbs 드라마 커넥션 보시는 분들 모여봐요 8 드라마 짱 2024/06/16 2,308
1603119 부추를 많이 쓸 수 있는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23 추추 2024/06/16 2,837
1603118 노부모님댁에 보내드릴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14 2024/06/16 2,969
1603117 내가 동물농장을 끊다니.. 6 .... 2024/06/16 4,615
1603116 집에서 공부하는둥 마는둥 하는 아이 보기 싫어서 5 ........ 2024/06/16 1,441
1603115 85인치 tv 해외직구로 사신 분 있나요? 1 티비 2024/06/16 943
1603114 회사 광고카톡 차단 해 놨는데도 와요 3 카톡광고 2024/06/16 481
1603113 김창옥 강사 기억력 감퇴 영양제 광고 찍었네요 50 .. 2024/06/16 15,603
1603112 중국응원단이 한국에서 뭘 했나 보세요 3 ... 2024/06/16 2,446
1603111 주변에 수학교수들이나 교사들은 31 2024/06/16 4,310
1603110 요양보호사. 물어봅니다. 4 Jbj 2024/06/16 2,025
1603109 당근에서 비누냄새 3 ... 2024/06/16 1,474
1603108 금요일에 있었던 일... 48 @~@ 2024/06/16 11,038
1603107 수박껍데기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5 질문 2024/06/16 3,807
1603106 주가조작이 대법원까지 무죄로 갔다는게 더 소름 5 동그라미 2024/06/16 1,943
1603105 조의금 질문이요 11 2024/06/16 1,865
1603104 포항불륜 비슷한데 재혼해서 잘먹고 잘살고 15 기억은잊혀지.. 2024/06/16 5,832
1603103 윤석열은 지금 어디에 ?/펌 7 이렇다는데요.. 2024/06/16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