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감성 좋아하시나요?

......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24-05-25 14:28:24

 

요즘 사람들은 왜 90년대를 그리워하죠?

젊은이들도 복고를 좋아하구요

아이가 중딩인데 90년대 가요, 2000초반 가요 좋아하고 즐겨 듣더라구요

밀레니엄 갬성도 좋아하구요

지나간 호시절을 그리워 하는걸까요??

일본 사람들이 7-80년대 그리워 하는거처럼요

IP : 58.23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5 2:36 PM (223.62.xxx.40)

    지금이 너무 삭막하고 팍팍해서?
    90년대 사람냄새 나고 다정하고 정감있던 시대. 여유롭고 자유롭고 자신감 있고 경제부흥기라 흥청흥청하던 분위기가 그리워요

  • 2. ....
    '24.5.25 2:38 PM (114.200.xxx.129)

    중고등학생들도 90년대 가요 알고 있나봐요..ㅎㅎㅎ 저는 90년대생 직장동료들이 저희 중고등학교때 들었던 가요들 알고 따라 부르는거 보면 정말 놀란적이 있거든요..ㅎㅎㅎ 저노래 본인들 태어날무렵에 나왔던 노래인데 어떻게 알지..ㅎㅎ 90년대중반 후반 이때 히트친 노래들 흥얼흥얼 따라 부르는거 보고 좀 놀랬어요... 저는 저 태어날 무렵인 80년대 초반 이때 노래들 거의 모르거든요...

  • 3. 너무...
    '24.5.25 3:06 PM (211.234.xxx.167)

    너무 옛날도 아니면서 있을거 다 있고(교통수단. 등)
    지금 50대인 연예인들이 아직도 주류인데
    그 연예인들 제일 예쁘고 빛날 때이고(옛날썰 계속 재생산 중)
    사람들 지금보단 순수했고 내가 한 발 걸치고 있었던 시대.

  • 4. ...
    '24.5.25 3:29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김광석 유재하 세대 아닌데 그런 음악 듣기도 했어요. 아 한때 쎄씨봉도 ㅎㅎ 90년대는 전체적으로 좋은 노래도 진짜 많고 뭔가 칼군무 완벽 스타일링보다 더 자유로운 분위기였잖아요. 가수들도 날티 나지만 타고난 끼와 실력 있는 사람들 망았고..유튜브에서 접하기도 쉬우니 계속 연쇄적으로 보게 되는거 같아요. 그 시대 살았던 사람들은 내 청춘 추억으로 지금 젊은 사람들은 신선해서...

  • 5. 아루미
    '24.5.25 5:13 PM (116.39.xxx.174)

    97학번인데요.. 그당시 학교가 서울 중심에 있어서 안가본곳이
    없을 정도로 친구들이랑 돌아다녔죠.
    광화문. 명동 종로. 특히 홍대~~
    그당시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갬성이 너무 그리워요.
    홍대를 특히 좋아했는데..,그당시 가을쯤 되면 홍대 주차장길
    골목쪽에가면 어느 작은바 같은 곳에서 재즈연주도 하고.
    거품같은 곳에서 아소토유니온의 너무 좋은 노래도
    들을수 있고 분위기도 낼수 있었던것같아요~~
    대학로에서도 적은 손님으로 운영하던 맥주바나 아주 작은
    갬성있던 와인바도 많았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더라구요^^
    그당시 생각해보면 일명 강남좌파같은 기존의것에서
    탈피하고자 했던 그런 청춘이 있었던것 같아요.
    박노자씨 좋아했고... 인물과사상도 구독해 보면서
    친구들 지인들과 얘기도 참 많이 나눴던 시절이었는데
    참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180 요즘 볼만한 연극이 있을까요? 4 .. 19:36:06 399
1605179 어릴 때 공기로 임신하는 줄 알았던 분 계세요? 18 ㅇㅇ 19:34:35 1,358
1605178 배우 안세하씨와 현성씨가 너무 닮았어요 5 안면인식 19:32:43 683
1605177 약사님 계세요? 생리미루는 목적 피임약 복용중인데 2 ... 19:32:18 582
1605176 뷰티인사이드를 지금 보는데 오해영하고 너무 비슷 3 서현진 19:22:54 1,286
1605175 천공 수염 2 ㅇㅇ 19:19:12 975
1605174 사랑니 발치비용 문의 3 리턴 19:16:39 444
1605173 복숭아 넘맛있어요 6 맛있당 19:14:07 2,213
1605172 오만과편견,센스앤센서빌리티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1 ... 19:13:49 934
1605171 솥밥 불린쌀인데 물 얼마나 넣어요? 3 19:09:20 360
1605170 배현진 사실일까요? 36 충격 먹음... 19:08:11 11,448
1605169 부모님 간병인보험 2 궁금 19:07:44 686
1605168 머리 좋은거, 대학 잘간거로 먹고사는 시대는 곧 끝날듯요 7 .. 19:01:59 2,260
1605167 베란다에서 따로 슬리퍼 안 신으시는 분 계시나요 9 .. 19:00:53 1,178
1605166 지금 에어컨 가동하시는 분? 4 ㅇㅇ 19:00:11 1,214
1605165 고 구하라집 도둑 못잡기가 더 힘들거 같은데요 2 ㅇㅇㅇㅇ 18:56:13 2,441
1605164 황정음 '상간녀 오해' 여성 A씨에게 피소 4 18:56:13 2,984
1605163 뮤지컬 배우 이혜경씨 아세요?? 1 18:53:55 513
1605162 아파트 외벽과 방충망에 처음 보는 날벌레 종류가..헉.. 9 18:48:49 818
1605161 전장연 일본 지하철에서 시위 했나보네요 8 ... 18:44:39 1,136
1605160 양송이 표면에 핑크색 반점 3 ... 18:37:26 662
1605159 냉동김밥 배탈 ㅇㅇ 18:33:03 773
1605158 미혼싱글 순수 식비랑 생활필수비만 50만원 9 이야오 18:27:20 1,707
1605157 대학2학년 국어과외 비용좀 봐주세요. 9 Qqq 18:26:41 865
1605156 35년전... 4 흠냐.. 18:24:1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