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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죽고싶어요

딱 죽고싶다 조회수 : 25,189
작성일 : 2024-05-25 12:23:03

우여곡절이  많았고

남편이  말아먹고  변두리빌라  전세로

이사와서  사는데   4년지났음에도

매사가  부정적으로  우울감 증폭되고

살기가  싫어져요.

어떻게  맘  다스리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집없다는  생각뿐...

주변은  죄다  자리잡고  잘 사는데

나만  빈곤층 된것같고  떠돌이 된것같고

뭘해도  기쁘지가  않아요.

복수하는 기분으로  이혼하면 좀  나아지려나요?

제게는  현금조금과  시골땅과  월수입은

조금  있습니다만  집은   못살것같아서요.

상대적인  박탈감인지  좌절감인지  우울증과

남편에 대한  원망

모든게  합쳐진것같아요

 

추가(복수는  남편의 바람때문에  재산을  날린것이고

그 상간녀에게  식당 차려주다  큰돈 날렸단 생각과

  아직도  만나는것같고, 저랑은  남처럼  삽니다)

IP : 175.124.xxx.13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날이라도
    '24.5.25 12:24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 2. ...
    '24.5.25 12:24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없던 집이 생기나요?
    죽으면 저승에서 누가 집을 준대요?

  • 3. ...
    '24.5.25 12:25 PM (211.243.xxx.59)

    이혼하면 없던 집이 생기나요?
    죽으면 저승에서 누가 집을 준대요?
    남편이 말아먹을 동안 본인돈으로 본인 명의 집이라도 장만하지 그랬어요?

  • 4. 빈곤층
    '24.5.25 12:26 PM (118.235.xxx.226)

    진짜 빈곤층이 되어본적도 없고,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모르시죠?
    하...

    어린시절 땅하나 없는 가난한 농촌 가정이어5다가 급히 상경한 도시빈민의 삶을 살았어요. 여전리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골땅도 있고 현금도 있고 월수입도 있지만 집이 없어 빈곤층인거 같나요?

  • 5. ~~
    '24.5.25 12:29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복수로 이혼을 한다고라고라?????
    세금 안 붙는다고 너무 함부로 말하시네요

  • 6. 생각의 전환
    '24.5.25 12:31 PM (121.128.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50 넘은 무주택자지만,

    님은 집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철학이 없는 게 문제네요.

  • 7. ...
    '24.5.25 12:34 PM (175.223.xxx.31)

    다른이유도 아니고 남편 바람으로 재산 날린거면 진짜 살기 싫을듯 하네요 ㅜㅜ

  • 8. 빚없다면서요
    '24.5.25 12:35 PM (175.193.xxx.206)

    빚으로 만든 집이 있으면 뭐해요? 차라리 빚없이 현금하고 일정 수입 있는게 낫지.
    나이들수록 가장 빨리 해야할건 집을 갖는게 아니라 빚을 없애는거에요.

  • 9. ㅇㅇ
    '24.5.25 12:39 PM (59.6.xxx.200)

    남편 바람으로 재산 다 날렸으면 이혼생각 들만하죠
    뭐 이뻐서 여생을 함께 보낼까요
    근데 집 얻을돈은 안된다니 경제적 고려 해서 판단하세요

  • 10. ㅇㅇ
    '24.5.25 12:45 PM (109.70.xxx.6) - 삭제된댓글

    집 없다고 한탄만 하고 설마 아무 일도 안 하고 계시는 건 아니죠?
    아직 50대면 돈 벌 나이 한창 때니 절망할 시간이 아깝습니다.
    물론 서울에 집 사는 건 힘들지만
    지방은 둘이서 1~2년만 일해도 집 살 수 있어요.

    부부 둘이서 어디 취직을 하든 쿠팡을 하든 일해서
    한 달에 600씩 벌고 그중 200만 쓰고 400씩 모으면
    1년에 4800만원 모을 수 있어요.
    2년 모으면 지방에 빌라 살 수 있고
    4년 모으면 지방에 아파트 30평대도 살 수 있습니다.

  • 11. 포르투
    '24.5.25 12:45 PM (14.32.xxx.34)

    집이 없을 수는 있는데
    그 이유가 진짜 놀랍네요
    그런 남편이랑 계속 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12. ㅇㅇ
    '24.5.25 12:46 PM (109.70.xxx.6)

    집 없다고 한탄만 하고 설마 아무 일도 안 하고 계시는 건 아니죠?
    아직 50대면 돈 벌 나이 한창 때니 절망할 시간이 아깝습니다.
    물론 서울에 집 사는 건 힘들지만
    지방은 둘이서 몇 년만 일해도 집 살 수 있어요.

    부부 둘이서 어디 취직을 하든 쿠팡을 하든 일해서
    한 달에 600씩 벌고 그중 200만 쓰고 400씩 모으면
    1년에 4800만원 모을 수 있어요.
    2년 모으면 지방에 빌라 살 수 있고
    4년 모으면 지방에 아파트 30평대도 살 수 있습니다.

  • 13. ..
    '24.5.25 12:48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재산도 넘겨주고 아직도 만나는 것 같다니
    이게 더 문제 아닌가요

  • 14. ..
    '24.5.25 12:49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자기 좋아하는 여자 잘 살게 해 줘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있을텐데 원글님은 왜 우울증을 겪으시는 거죠? 저런 놈 이혼 하시고 홀가분하게 사세요. 왜 스스로 지옥을 안 벗어나시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 15. ~~
    '24.5.25 12:52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무주택이 핵심이 아니군요
    제목만 봐서는
    50에 집없으면 죽어야지
    로 읽힙니다.

  • 16. 공감
    '24.5.25 1:01 PM (121.131.xxx.128)

    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단순히 집이 없다는 사실보다는
    그렇게 된 원인과 남편의 불륜이
    견디기 힘드실거 너무 잘 압니다.
    게다가 아직도 불륜녀를 만나고 있는듯 하다면.....
    이런 알맹이 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는게
    과연 원글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이런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제가 유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60대 초반이고,
    전문직인 남편이 수년 전에 집을 날려 먹었어요.
    여러가지 유책배우자의 이유가 복합적이었고,
    그 중에 단연 불륜도 빠질 수는 없지요.

    저는 결혼생활을 정리했어요.
    정리하고 혼자 살아요.
    큰 재산은 없지만 다행이 직업이 있고 먹고는 살아요.
    그 사람을 안 보고 오로지 내 생활에만 집중하는게
    남은 내 인생의 시간들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거든요.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17. ..
    '24.5.25 1:01 PM (218.148.xxx.105)

    현금조금과 시골땅과 월수입
    ㅡㅡㅡ

    설마 이혼할때 재산분할 해줘야 할까봐
    이혼 못하시는건가요 ?
    다른년이랑 물고 빨고한 놈이랑
    더러워서 어떻게 한 집에 살아요ㅜㅜ
    수입있고 현금조금, 시골땅 있으시면
    지방 아파트 정도는 수년내로 살수있을듯한데
    이혼하고 홀가분하게 사세요
    같이 살면 계속 스트레스 상태인건데
    집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겠네요

  • 18. ..
    '24.5.25 1:02 PM (182.220.xxx.5)

    집 날리기 전에 이혼하시지 그러셨어요.
    남편이 지금도 상간녀 만난다면 이혼하시고 새로 시작하세요.
    남편 붙잡고 원망해본들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 19. ㅇㅇ
    '24.5.25 1:03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홧병 날만하네요.

  • 20. 공감
    '24.5.25 1:06 PM (121.131.xxx.128)

    "그런 놈"과의 인연으로 아팠던 시간들 때문에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는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상처로 할퀴며 버릴 수는 없었어요.

    정리하고, 안 보고 사니
    정말 세상 편하네요.
    인생의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쓰세요.
    미워하고, 싸우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 21. ...
    '24.5.25 1:07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첨부터 집 때문이 아니라 바람 때문이라 쓰셨어야죠
    솔까 집은 경기인천만 가도 30평 1억짜리 아파트 많아요
    몇년 미친듯이 모으면 1억짜리 아파트는 사죠
    불륜이 지금도 진행중이라면 이혼해야지 죽긴 왜죽어요?

  • 22. 분홍
    '24.5.25 1:08 PM (175.211.xxx.142)

    죽으면 나만 바보 되는거에요
    그, 년놈들 더 잘살라고 피해주는건가요?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어떻게 바람피는 사람과 사나요?
    지금도 진행중이라니까 충격이네요

  • 23. ...
    '24.5.25 1:08 PM (211.243.xxx.59)

    첨부터 집 때문이 아니라 바람 때문이라 쓰셨어야죠
    솔까 집은 경기인천만 가도 30평 1억짜리 아파트 많아요
    어딘지는 찾아보세요
    몇년 미친듯이 모으면 1억짜리 아파트는 사죠
    자기돈 5천에 대출 5천 받아도 되구요
    불륜이 지금도 진행중이라 괴롭다면 이혼해야지 죽긴 왜죽어요?

  • 24. ...
    '24.5.25 1:12 PM (211.243.xxx.59)

    결혼전 재산은 이혼시 재산분할대상 아니예요
    그게 결혼후 상승했다면 차익분은 재산분할 대상이구요

  • 25. ...
    '24.5.25 1:13 PM (182.221.xxx.146)

    남편놈 집 날린거 맞나요?
    혹시 뒤로 빼 돌린거 아닌가요?
    흥신소를 붙이던지
    타임라인을 보던지 해서
    그 남편놈 행적 철저히 조사해서 상간소송하셔야죠
    재산이 그 여자 한테 흘러간 정황은 없나요
    우울의 원인이 집이 없다기 보단
    남편의 바람이죠
    집은 은행빚 지고 사면 살 수 있죠

  • 26. ...
    '24.5.25 1:15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상간녀와 남편에게 민사로 4천 소송부터 거세요
    우울증 진단서 끊어서 첨부하시고요

  • 27. ...
    '24.5.25 1:15 PM (211.243.xxx.59)

    상간녀와 남편에게 각각 민사로 4천 소송부터 거세요
    우울증 진단서 끊어서 첨부하시고요
    증거 모으시고요

  • 28. 속상하시겠어요
    '24.5.25 1:20 PM (119.193.xxx.189)

    원글님 50대가 되셨으면
    이제 홀로서기를 하셔도 괜찮아요.
    차라리 혼자가 되면 상대방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 화남 이런 것들이 다 없어지고
    원글님 마음에 평온과 평화가 찾아올거예요.
    앞으로 인생이 최소 몇년이나 혹은 몇십년이상이나 남은 내인생을 타인때문에 억울하게 살지는 마세요

  • 29. ..
    '24.5.25 1:22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현실을 직시하고 나 위해 사시면 좋겠어요. 쓰레기 말끔히 버리시구요.

  • 30. ㅇㅇㅇㅇㅇ
    '24.5.25 1:4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단순히 집없어서가 아닐거예요
    쓰레기 남편때문에 홧병생겨서예요
    님은 이혼하셔도 누구하나 뭐라안할 겁니다
    님이 버는 수입은 오롯히 님만 쓰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그러세요

  • 31. ...
    '24.5.25 1:49 PM (223.39.xxx.218)

    남편이 재산 날린 건 확실할까요? 날린 척하고 빼돌린 건 아닐까요?

  • 32. 애한테
    '24.5.25 1:53 PM (175.124.xxx.136)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는 뭐라할까요.
    클땐 나몰라라 하더니 대학생 애한테 얼마
    나 알랑방구 뀌면서 집착하고 친한척하는지 역겹더라구요.
    가끔 상간년한테 받아온듯한 (직감)
    싸구려 선물같은거 애한테 주고 용돈줘가며
    지편 만들려하니
    애는 아빠에 악감정은 없어요.

  • 33. ..
    '24.5.25 1:58 PM (59.14.xxx.232)

    그런 남편을 왜 붙들고 계세요?

  • 34. 원글
    '24.5.25 2:0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위에 썼듯이 애한테 뭐라 할지 ...
    애가 태교도 못하고 불안한 가정에서 커서인지
    가는곳마다 적응못해 너무 힘들게 컸고
    아이가 우울증이 심해 정신과 약 먹고있어서
    애앞에선 이혼 말을 못하겠어요.

  • 35. ㅇㅇ
    '24.5.25 2:08 PM (14.54.xxx.206)

    우울증도 아니고, 홧병이네요,,,남편 용서 못하고 회복의 기미도 안보인다면 이혼하세요. 막 하는말이 아니라 죽고싶을정도라면 남편과 대화를 잘 해본다음에 서로를 위해서 갈라서자고 해보세요. 허름한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서 돈을 최대한 벌고 모으면서 님 인생을 사세요. 남편에게 그동안 나 힘들게 한만큼 재산은 양심적으로 달라고 하시구요. 이런게 통할 남자인지는 몰겠지만 님이 이렇게 힘들어한다면 내가 남편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혼해주겠어요. 상간녀랑 맘편히 살라고 하세요

  • 36. ㅇㅇ
    '24.5.25 2:26 PM (14.54.xxx.206)

    애가 솔직히 뭐가 중요해요. 저도 남편 바람때문에 수십년 참고살다 이혼했는데 지금 너무 좋아요. 애들에게도 솔직히 말했어요. 이혼하고 나니 별것도 아니더라구요. 지금부터 제 인생 중심잡고 잘 살아가려구요. 돈은 없어도 살수 있더라구요.아침에 눈떴을때 맘이 편해야죠

  • 37.
    '24.5.25 2:27 PM (118.235.xxx.46)

    제목을 잘못 쓰신 듯..
    50대 무주택자, 보다는
    남편 바람으로 무너진 생활,
    이게 맞을듯.

    애 보다도
    원글님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힘들게 보여요
    주양육자 엄마가 힘드니
    애도 오롯하게 느낄듯..

  • 38. ㅇㅇ
    '24.5.25 2:27 PM (14.54.xxx.206)

    애가 안중요하다는건 사실 아니고, 엄마의 기분이 다 전달되잖아요. 엄마가 죽고싶어하는데 애도 다 알아요.

  • 39. 내곁에
    '24.5.25 2:37 PM (124.54.xxx.37)

    있던 사람이 배신하면 정말 죽고싶은 기분이 들것 같아요 근데 그사람만 잊으면 되는데 왜 내 목숨을 거나요 내목숨보다 그남자가 중요하진않아요 하지만 아이는 내가 없으면 나만큼 아껴줄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살아가세요 그남자는 버려도 다 살아집니다 상간녀땜에 돈 다 날렸을때 나머지를 전부 빼앗고 내쫒았어야해요

  • 40. 어느날이라도
    '24.5.25 2:48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친척 중에 하나 지인 중에 하나..
    아빠가 바람 낫지만 헤어지지 않은 부모님의ㅜ자녀가 있어요.
    둘 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엄마가 자식땜에 참고 산다는 거땜에 힘들었다고 해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이혼하소 본인 인생 찾아 떠닜으면 좋았을걸... 이젠 자식에게 집착하능 엄마가 부담스럽고요.

  • 41. 어느날이라도
    '24.5.25 2:50 PM (118.235.xxx.38)

    친척 중에 하나, 지인 중에 하나..
    아빠가 바람 낫지만 헤어지지 않은 부모님의 자녀가 있어요.
    둘 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엄마가 자식땜에 참고 산다는 거땜에 힘들었다고 해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이혼하고 본인 인생 찾아 떠닜으면 좋았을걸... 이젠 자식에게 집착하는 엄마가 부담스럽다고요.
    원글님은 지금 무주택자는 왜 사니??? 하는 제목으로 남들도 불쾌하게 만들고 있어요.

  • 42. ㅇㅇ
    '24.5.25 3:30 PM (87.144.xxx.45)

    남편이 미리 이혼 생각하고
    상간녀 앞으로 재산 빼돌린거네요...그러면 조만간 남편이 이혼하려고 할거 같은데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겠어요..
    지금 우율하게 앉아있을 때가 아닙니다..남편분 엄청 약았네요

  • 43. ..
    '24.5.25 5:18 PM (211.197.xxx.169)

    이혼하면 있는돈도 반토막 되는데 무슨 이혼이예요.

  • 44. .....
    '24.5.25 5:35 PM (110.13.xxx.200)

    바람으로 망한거고 아직도 만나는 거면 몸만 내쫓고 이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애도 엄마가 이리 힘들어하면 다 영향갈수 밖에 없어요.
    남편놈 날려먹은 상간녀한테 넘겨준 돈은 받아낼수 없는건가요?
    이혼은 둘째치고 돈넘긴게 너무 열받네요.
    애는 솔직히 이제 성인인데 원글님이 평안해야 애도 같이 편안해집니다.
    애보다 님먼저 생각하세요.
    누구라도 홧병날 상황이에요.

  • 45.
    '24.5.25 5:4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이유로 저는 전세도 아니고 원룸에 살아요
    이사비 아끼고 집 넓어보이려고 다 버리고 최소한의 물건들만 가지고 사는데 처음에는 우울증으로 어떻게 하면 죽을까만 생각했는데 이젠 자포자기하고 쓸데없이 오래 안살기를 바라고!있어요

  • 46. 구굴
    '24.5.25 7:53 PM (103.241.xxx.22)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데 마음 거 있는 남편 붙잡고 사는건데
    자식들 이야기가 없는게 좀 신기하고
    나이가ㅜ있으니 있어도 다들 어른일텐데
    이런 엄마 밑에서 애들 자존감도 낮을테고 제발 엄마 이혼하길 바라지마
    이런 엄마라면 자식한테 붙어서 그 원망 하고 살겠네요

    아 답답하다

  • 47. ㅁㄹㅈ
    '24.5.25 8:32 PM (58.228.xxx.28)

    맞바람 한번피우세요. 바람 아니더라도 이성과 만남요.
    그게 젤 나아요

  • 48. 웃자
    '24.5.25 9:17 PM (222.233.xxx.39)

    그런 남편과 4년을 계속 같이 살고 있다고요? 전 원글님이 도저히 이해가.. 댓글들도 이혼하면 재산이 반토막이라고 이혼을 안해요...

  • 49. 죽을 거면
    '24.5.25 10:17 PM (118.235.xxx.182)

    그 전에 그 ㄴㄴ들부터...

    그리고 애도 어른됐는데 현실을 알아야죠.

    어디 저런 ㅆ레기도 애비라고, 지 한짓을 님이 말 못할 거라 생각하고

    저 지ㄹ 하는 거잖아요. 없는 얘기 만든 것도 아니고 사실 그대로죠.

    님은 이혼하셔야 홧병 안 나고 남은 인생 살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먼저 얘기하고 나면 이혼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결단하세요.

  • 50.
    '24.5.25 11:15 PM (124.49.xxx.188)

    앞으론 올라갈 일만 잇겟지요.
    희망을.가지세여..

  • 51. ..
    '24.5.25 11:50 PM (59.9.xxx.163)

    여기 이혼말 하지 말라지만 위에 댓글들 다 맞는말인듯.
    남편이랑 같이 계속 사는 이유는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집없는거보다 남편 얼굴볼때마다 혐오스러울텐데요

  • 52. ㅜㅜ
    '24.5.26 2:10 AM (211.58.xxx.161)

    그정도면 이혼하셔야할듯요
    복수하셔야겠네요 님홧병이라도 안걸리게

  • 53. 아이도
    '24.5.26 8:23 AM (121.190.xxx.95)

    님이 그렇게 화병이나서 불행하게 사는것보다 이혼하고 웃고 사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 54. 흠냐
    '24.5.26 9:07 AM (1.235.xxx.138)

    애가 성인이잖아요.
    그냥 까놓고 말하세요.
    엄마가 죽겠다싶어 이혼한다고요.
    전 이혼 잘 안권하는데 원글님이 병들거 같아서 이혼권해요.
    이혼사유 충분해요

  • 55. 정말
    '24.5.26 9:3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우여곡절이 많았나보네요

    바람핀 남편때문에 죽고싶다는 엄마와 한집에 살면서
    대학생이 그런아빠에게 악감정이 없는 이유라도 ?

  • 56.
    '24.5.26 11:04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말릴려고 했는데 마지막 문단은 .....
    그냥 이혼 하시고 날라다니세요.
    집은 지금도 이혼 후도 없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시고요

  • 57. ㄹㅇ
    '24.5.26 11:45 AM (220.79.xxx.115)

    걍 이혼 하시면 될것을 왜 그러고 사시나요. 글 만 봐도 힘든데 그냥 나이 50 넘고 애 다키웠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현금 조금 있고 땅도 있으시고 월수입도 있으시다면서요? 걍 이혼 하고 나라에서 집 주는거 살펴 보세요. 지금 60도 안됐는데 저라면 어디가서 일이라도 하겠어요. 그냥 일하고 취미 생활갖고 놀러 다니세요.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임..지금 한창 나이에요 얼른 나오세요

  • 58. ..
    '24.5.26 6:13 PM (182.220.xxx.5)

    애가 대학생인데 왜 이혼 얘기를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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