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친구랑 등산 갈때 누가 선두로 가나요

아리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4-05-25 10:03:13

전 체력이 약하고 느린데 

산 잘타는 남친이 자꾸 앞으로 가라고 하네요

길도 험하고 위험하면 잘타는 사람이 앞에서

등산길을 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글쎄 야등을 갔는데 

본인만 헤드라이트 장착 했는데

어두운 산길에 뒤에서 헤드라이트 끼고

저보고 앞으로 가라는게 맞는건가요???

몇번을 아니라고 앞에서 밝혀주라는건

뭘까요? 아는 분은 어두운 산길에 무서워서

저보고 앞으로 가라는거라고 ㅋㅋㅠ

IP : 222.107.xxx.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5 10:04 AM (118.235.xxx.4)

    뒤따라 오면 상황을 알수 없으니 걱정됫서 앞서 가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바로 대처할수 있잖아요

  • 2. 귤e
    '24.5.25 10:06 AM (118.235.xxx.212)

    네 맞아요
    초보들앞으로보냅니다만

  • 3. ㄱㅣㄷ
    '24.5.25 10:07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잘타는 사람이 앞에 가면 아무리 신경써도 자기 페이스가 나오죠.
    그럼 계속 뒤를 보면서 가야되는데. 그게 좀.
    그러니깐 뒤에서 헤드라이트도 비춰주고 또 원글님 페이스에 맞게 가려고 배려해준것 같은데요.

  • 4. 남친이 맞아요
    '24.5.25 10:08 AM (125.132.xxx.178)

    못가는 사람이 앞에 서야 낙오도 방지되도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요

  • 5.
    '24.5.25 10:0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뭐가 맞는지는 몰라도
    산행하는 커플들 대부분이 여자 앞에 두고 남자가 뒤에 가더라고요
    여자 속도에 맞춰주는 거예요
    자기보다 속도 느린 사람 뒤에 가는 거 엄청 체력 소모돼요
    후다닥 치고 나갈 수 있는데 못하고 있는 거니까요
    헤드라이트 없으면 뒤에서 비춰줘야죠
    발밑이 안보이잖아요

  • 6. ㅇㅇ
    '24.5.25 10:08 AM (73.109.xxx.43)

    남편이 뒤에서 와요
    뒤를 봐주고 잡아서 걷는거 도와주기도 하고요
    앞에서 가면 뒤에 있는 저를 볼 수가 없잖아요

  • 7. .....
    '24.5.25 10:0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님이 앞에서 가야, 뒤에서 남친이 보며 따라가죠.
    남친이 앞에서 본인 속도로 등산하면, 못따라갑니다. 앞에서 가면서 계속 뒤돌아 여친 상태 확인도 해야하고...
    여친이 앞에 가고, 남친이 뒤에서 따라가는게 맞아요.

  • 8. 0011
    '24.5.25 10:11 AM (180.69.xxx.94)

    저는 저희 아이랑 뭐 할 때도
    아이가 약자라 제가 뒤에서 지켜줘요

  • 9. 남친 든든
    '24.5.25 10:14 AM (110.15.xxx.38)

    저는 원글님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
    저도 아이들과 산행하면 항상 제 앞으로 가라고 하죠. 뒤에 있으면 안보이니 불안하잖아요.
    더구나 야간 산행은 무조건 약자가 앞에 있어야하는 것은 상식 아닌가요?
    원글님께 그렇게 말한 지인 나빠요!

  • 10. ...
    '24.5.25 10:14 AM (39.125.xxx.154)

    속도 맞추려면 느린 사람이 앞에 가는 게 편해요.
    안 그러면 빠른 사람이 계속 뒤돌아 보면서 가야하니까요

    야간 산행할 때 헤드라이트는 각자 필요한 거 같은데요

  • 11. ㅎㅎㅎ
    '24.5.25 10:14 AM (211.36.xxx.58)

    욕해달라 올리신 것 같은데...앞에서 헤드라이트 끼고 남친이 세발짝만 올라가도 님 발밑 안보여서 위험할텐데...
    산 잘타는 사람이 야등가는데 어두운 산길이 무서워 초보 여친을 앞세우다니요.
    그 지인이랑 놀지마세요ㅎㅎ

  • 12.
    '24.5.25 10:18 AM (211.211.xxx.168)

    헤드라이트를 원글님이 들더라도
    남친이 뒤에서 오는게 맞아 보여요. 혹시 앞서 가다가 원글님이 못 따라가면 어떻해요?

  • 13.
    '24.5.25 10:18 AM (116.42.xxx.47)

    남친에 대한 신뢰가 없나봐요
    여기저기 물어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면
    댓글 남친한테 들이밀고 내 말이 맞잖아 우기며
    이기고 싶으신건가요

  • 14. 좋아
    '24.5.25 10:22 AM (1.238.xxx.112)

    초보에 야간등산인데 헤드랜턴도 없이 갔다는 것에 놀랍니다.
    각자 하나씩 갖고 있어도 체력 약한 초보에게 야간 산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15. ..
    '24.5.25 10:23 AM (175.114.xxx.114)

    헤어지시는 게 나을 듯.

  • 16. ㅇㅇ
    '24.5.25 10:28 A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지인이 말을 실없게 하네요
    산악반 모임도 제일잘타는 사람이 맨뒤에서 갑니다
    앞에서 남친이 자기페이스대로 가면 원글이 못따라갈텐데요

  • 17. ...
    '24.5.25 10:30 AM (58.123.xxx.225)

    전 제가 훨씬 더 잘타서 먼저 가고 중간중간 오르막에서 기다려요..
    근데 님의 경우는 남친이 배려해주는게 백퍼에요

  • 18. ㅇㅇ
    '24.5.25 10:31 A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어린아이랑 등산갔다면 당연히 아이를 앞에세우지 뒤에따라오라 하겠나요 미끄러져도 모르겠네요

  • 19. 남친아
    '24.5.25 10:37 AM (175.223.xxx.103)

    도망쳐~

  • 20. ....
    '24.5.25 10:38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초보에 야간등산인데 헤드랜턴도 없이 갔다는 것에 놀랍니다.
    각자 하나씩 갖고 있어도 체력 약한 초보에게 야간 산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222
    초보하고 위험한 밤 산행은 왜 하는걸까요?
    그것도 랜턴 하나로

  • 21. ㅇㅇ
    '24.5.25 10:52 AM (118.235.xxx.157)

    남친아 도망쳐~222

  • 22. ㅇㅇ
    '24.5.25 10:59 AM (110.9.xxx.17)

    남친이 배려한거 맞고요
    그리고 자기 페이스대로 못가고 초보 뒤에서 봐주며 간다는 게 본인 산행의 즐거움은 반쯤 포기한 거라 생각하면 돼요
    남친이 설명해줬을텐데 말 못알아 먹고 여기서 이렇게 남친 욕먹이고 싶은거에요???
    남친아 도망쳐~~

  • 23. ㅋㅋ
    '24.5.25 11:17 AM (223.39.xxx.43)

    그 아는 사람은 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으로
    님과 남친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그걸 또 믿는
    원글님이나 좀 얼척이 없고 이이야기를 님 남친이
    들으면 도망가겠네요.

  • 24. ..
    '24.5.25 11:27 AM (211.62.xxx.250)

    남친이 앞에서 이끌어주면 좋겠던데
    꼭 뒤에서 따라와요
    저는 산을 잘 못타고 느려서 남친이 뒤에서 따라오니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그냥 등산을 포기하고 동네길 가볍게 산책해요
    손잡고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걸으니 훨씬 좋아요~^^

  • 25. ..
    '24.5.25 11:59 AM (182.220.xxx.5)

    고수가 뒤에서 가는거예요.
    뒤에서 보면서 위험하면 잡아도 주고요.

  • 26. 남친이 맞아요
    '24.5.25 12:29 PM (223.39.xxx.186)

    님에게 말해준 지인은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산에 갈때 잘 타는 사람이 뒤에서 올라옵니다.
    그게 배려입니다. 남친이 편할려고 그러는게 아니라요!!!
    님은 랜턴없고 남친만 있었다면 남친이 뒤에서
    님 앞길을 랜턴을 비춰줬을 것 같은데요. ?
    남친은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는데
    여친이 철이 너무 없는 것 같네요.

  • 27. ㅣㄴㅂㅇ
    '24.5.25 12:37 PM (223.49.xxx.109)

    님 커플 깨지길 바라고 슬쩍 끼어든 지인이네요
    님은 또 귀가 얇아 홀라당 넘어가고요
    연애는 준비되면 하세요 늘 상대 의심하면서 그러지말고요

  • 28. 쌍둥맘
    '24.5.25 1:50 PM (115.92.xxx.174)

    등산할 때 앞에 가는게 훯씬 체력소모가 덜 해요.
    남친 배려 짱인데요.

  • 29.
    '24.5.25 6:2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등산 잘하는편인데
    뒤가편해요
    앞에가면 페이스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여럿이갈때 후미봐주는 사람 전 대단하게봐요
    그건 자기페이스 포기하고 순전히 봉사예요

    남친에게 말하세요
    뒤에서 천천히 가곳싶다구요
    휴대폰 후레쉬 켜고 천천히 가시면 되죠

    그리고 이런일에 헤어지라는 분들은 뭔가요
    연인들 등산하는거 질투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66 내일 회사 가기가 너무 싫어요 ㅠ 12 ㅇㅇ 2024/06/16 3,395
1603165 그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7 하느리 2024/06/16 3,799
1603164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6 2024/06/16 1,435
1603163 방향제 종류는 모두 건강에 안 좋은가요? 5 .. 2024/06/16 1,657
1603162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던데요 28 ..... 2024/06/16 4,257
1603161 김호중 택시기사와 35일만에 극적 합의 15 ........ 2024/06/16 5,742
1603160 친정엄마가 살림해주셨는데 독립하고 파트도우미쓰니 49 ㅠㅠ 2024/06/16 6,779
1603159 발뒤꿈치 관리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23 여름 2024/06/16 4,505
1603158 애완견 언론 vs 감시견 언론 4 ㅅㅅ 2024/06/16 482
1603157 육체노동으로 벌어먹고 살아요 18 힘들어요 2024/06/16 6,329
1603156 넌 ㅇㅇ하잖아 라는 말 13 ㅇㅇ 2024/06/16 3,143
1603155 적금 보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저희 애가 들겠다는 상품좀 봐 주.. 8 걱정 2024/06/16 995
1603154 5세 학군지에서 키우는데.. 선행 어쩌나요 31 ㄴㅇㄹ 2024/06/16 3,067
1603153 ㅇㅇ과정 강사과정이 60만+@인데 할까요 말까요 7 어쩔까 2024/06/16 1,475
1603152 파우스트가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13 ngf 2024/06/16 3,454
1603151 얼마나 나라를 망가트려야 끌어내릴수 있나 4 ... 2024/06/16 1,351
1603150 자궁근종 있으면 피곤한가요? 6 소라 2024/06/16 2,327
1603149 관리사무소에 염산 테러 협박하는 캣맘 14 .. 2024/06/16 2,018
1603148 반려동물을 불의의 사고로 잃어보신분 7 2024/06/16 1,440
1603147 운동을 몇달 열심히 했더니 ㅎㅎ 24 2024/06/16 16,931
1603146 수학학원이 너무 시끄러우면 1 iasdfz.. 2024/06/16 1,020
1603145 60대 초반 엄마 전체 틀니.. 지금와서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10 k장녀 2024/06/16 2,956
1603144 꼴보기 싫은 엄마 7 양퍄 2024/06/16 4,011
1603143 팔뚝에 큰 문신 있는 수학선생님 48 ㅇㅇ 2024/06/16 5,442
1603142 간편 콩국수 4 ㅇㅇ 2024/06/16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