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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궁금이 조회수 : 6,294
작성일 : 2024-05-25 09:13:52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센스있게 둘러대는 방법, 적당한 멘트좀 찾아주세요ㅠㅜ

 

제가 옷을 정말 좋아하고 투자를 많이해서

고급진 옷이많은데 직장사람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싱글이고 다른사람들은 여행이나 자녀에 투자하는 돈을 옷에 쓰는건데...

 

같은 직장 사람들이 그 옷 너무 이쁘다고 똑같이 따라입고 싶다면서 대놓고 직설적으로 물어볼 때가 있어요..

 

알려주기 싫은 맘도 있지만 알려주면 가격 다 나오는데 비싼거 입는다고 분명 뒷말 장난 아닐거 같아서 더더 알려주기 싫은데 자꾸 물어봐요ㅠ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그냥 알려줘라. 직장에 입고가지 마라.' 이런 댓글은 사양해요.

딱 상황에 맞게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센스있는 조언 기다려요.

 

IP : 14.57.xxx.6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24.5.25 9:17 AM (125.132.xxx.178)

    아놔.. 아침부터 날이 궂더니만 별 …

  • 2. 어차피
    '24.5.25 9:18 AM (1.227.xxx.55)

    있는 그대로 얘기할 생각이 없으신 거면

    비밀이야
    내가 만들었어

  • 3. ....
    '24.5.25 9:20 AM (223.39.xxx.116) - 삭제된댓글

    얼마나 비싼옷이길래 애기를 못할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 4. 외국
    '24.5.25 9:21 AM (112.154.xxx.63)

    외국 사는 친척이 보내준다?

  • 5. ㅇㅇ
    '24.5.25 9:22 AM (73.109.xxx.43)

    비싼거 입는다는 인상을 주기 싫다면
    지나가다 고터에서 샀다
    만들었다
    누가 입던거 줬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샀다

  • 6. ...
    '24.5.25 9:24 AM (211.179.xxx.191)

    그냥 고터에서 지나가다 샀다고 하던지
    친구가 보세옷 던져준거라 하세요.

  • 7. ...
    '24.5.25 9:24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그거 못피해갑니다
    온라인 고터?그건 거짓말이잖아요
    말을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8. 언니가
    '24.5.25 9:25 AM (1.245.xxx.59)

    언니가 옷을 좋아해서 몇번 입다가 자주 자주 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 9. ??
    '24.5.25 9:26 AM (220.122.xxx.137)

    언니가 옷을 좋아해서 몇번 입다가 자주 자주 준다고 하면 어떨까요?22222

  • 10. 마음
    '24.5.25 9:26 AM (119.192.xxx.91)

    그냥 웃으면서 말 안하면 계속 묻지 못할 것 같은데요.
    비싼 옷이면 어차피 보세라고 해도 믿지 않을테니..

  • 11. ㅇㅇ
    '24.5.25 9:26 AM (223.38.xxx.26)

    엄마가
    언니가 생일 선물로 사줬다
    어디서 산건지 모른다
    언니가 옷을 잘 골라서 사준다고 하셔요

  • 12. ...
    '24.5.25 9:27 AM (222.236.xxx.238)

    선물 받았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 13. 궁금이
    '24.5.25 9:32 AM (14.57.xxx.62)

    첫번째 댓글 뭐죠? 정말 온라인이라고 무례한 사람 많네요. 제목에 내용 다 써놨는데 클릭을 하지 말던가 굳이 댓글까지 달고 심보 참..
    세번째 다신 분.. 옷은 지하상가 천원짜리 매대부터 수천만원짜리 명품옷도 있는거잖아요.. 얼마나 비싸길래라니.. 이래서 제가 더 말을 못해요. 왜 남의 돈쓰는거까지 이러쿵저러쿵 하는지..

  • 14. ㅇㅇ
    '24.5.25 9:33 AM (117.111.xxx.228)

    몇백짜리라도 되나요?
    그냥 말해요

  • 15. ㅡㅡㅡ
    '24.5.25 9:35 AM (58.148.xxx.3)

    튀는옷을 입고 다니나보네요. 직장사람들이 남의 옷 어디거냐고 물을일이 그런경우 말곤 없는데. 여럿이 그런다면 더욱..
    따라입고싶다는 말이 진짜 똑같이 입고싶다는 말은 아닐거예요.
    그냥 묻지마세요 좋게 여러번 얘기하면 그만둘것을.

  • 16. 첫댓글
    '24.5.25 9:37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x주무세요.왜 이런 일상적인 글에
    니 짜증을 토하니.

  • 17. ...
    '24.5.25 9:39 AM (124.50.xxx.169)

    언니가 자주 줘요~ 그거 좋네요

  • 18. 솔직
    '24.5.25 9:41 AM (219.248.xxx.133)

    나는 옷을 워낙 좋아하고
    옷사는데만 돈을 쓴다.
    나의 유일한 즐거움이다.

  • 19. ㅇㅇ
    '24.5.25 9:43 AM (118.235.xxx.157)

    비싼 옷 입으면 흉보는 이들 많던데요,
    언니가 준다, 중고로샀다 잘 모른다 하세오

  • 20. 아놔…
    '24.5.25 9:44 AM (125.132.xxx.178)

    첫번째 댓글 뭐죠? 정말 온라인이라고 무례한 사람 많네요. 제목에 내용 다 써놨는데 클릭을 하지 말던가 굳이 댓글까지 달고 심보 참..
    세번째 다신 분.. 옷은 지하상가 천원짜리 매대부터 수천만원짜리 명품옷도 있는거잖아요.. 얼마나 비싸길래라니.. 이래서 제가 더 말을 못해요. 왜 남의 돈쓰는거까지 이러쿵저러쿵 하는지..
    ㅡㅡㅡㅡ
    주변인들 인성 한번에 싸잡아 낮잡아보는 글 쓴 분이 심보타령하니 매우 웃기네요 ^^

  • 21.
    '24.5.25 9:46 AM (211.57.xxx.44)

    저라도 말하기 싫겠어요
    직장엔 최소한의 정보만 노출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상 좋더라고요

    저도 최근 1,2년동안
    제 기준 비싼옷 사입는데 진짜 원단이 다르더라고요
    디자인도...
    예전에 저라면 한마디했을 가격....이지만
    다른분들은 편하게 많이들 사시더라고요
    암튼 자기기준에따라 넘 다르므로....
    진짜 가정있으면 옷부터 아끼게되니까요

    웃으면서 아이참 부끄럽네요 호호 칭찬 감사해요
    그리고 화장실 가든가 다른 일보러가든가
    말돌리기 할거같아요
    상대방이 기분나빠도 뭐...기분좋게 호기심질문을 끊어내긴 힘든거 같아요

  • 22.
    '24.5.25 9:47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님 인성이나 고치세요.
    악플이나 쓰는 주제에.

  • 23. ㅇㅇ
    '24.5.25 9:49 AM (59.6.xxx.200)

    해외에서 친척이 보내준다고 하세요

  • 24.
    '24.5.25 9:49 AM (1.229.xxx.73)

    언니가 줬다는 말을 누가 믿어요?
    사람 무시하는 대답이죠

    대답 안하거나 둘러대면 인성 그지로 결론나고
    안물을것임.

    잘 지내고 싶으면 고맙다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은 말로
    브랜드 알려주면 그나마 나를 것 같음

  • 25. ...
    '24.5.25 9:49 AM (124.50.xxx.169)

    산 지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 하세요.
    물어보는 사람도 어디서 샀는지 얼마인지 물을 때는 백퍼 그 사람이 대답해 줄꺼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말해주면 좋고 아님 말고죠.
    그걸 뭐 일일이 정직하게 대답하나요?

  • 26. ㅇㅇ
    '24.5.25 9:51 AM (223.38.xxx.230)

    저는 그럴때 걍 해외직구로 산다고 말해요

  • 27. 댓글 희한하네
    '24.5.25 9:56 AM (122.254.xxx.14) - 삭제된댓글

    언니가 줬다는 말을 누가 믿어요?
    사람 무시하는 대답이죠
    _________________

  • 28. ㅇㅇㅇ
    '24.5.25 9:57 AM (116.42.xxx.47)

    그냥 알려줘요
    검색해보고 비싸면 더이상 안묻겠죠
    내돈 내산하는데 뒷말 할게 있나요
    싱글이라 마음껏 꾸밀수 있는거 부러워하다 말겠죠
    적당히 센스있게 둘러대는 방법은 없어요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 29. ㅇㅇ
    '24.5.25 10:00 AM (211.234.xxx.150)

    언니
    직구
    지나가다 보세
    남대문
    수입상하는 사촌동생이 떠리로 넘김
    자라
    돌려가면서 쓰세요

  • 30. 누가묻든
    '24.5.25 10:03 AM (121.133.xxx.137)

    무조건 얻어입었다합니다
    시집식구건 친구건 동료건 무조건요
    눈치 있는 사람은 아 말하기 싫구나
    두어번 묻다 말고
    넌씨눈들은 번번히 묻고는 같은 대답에
    넌 어디서 그렇게 맨날 얻어입냐 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쭈욱 얻어입은걸로~~

  • 31. ...
    '24.5.25 10:07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요.

    검소하고 평범한 분위기라면 고터나 동대문에서 샀다 또는 언니가 자주 준다 하고요
    임금수준 어느정도 되는 회사라면 솔직하게 말하겠어요.

  • 32. 그냥
    '24.5.25 10:11 AM (124.49.xxx.138)

    얘기해버려요
    샤넬이요. 디올이요...ㅋ

  • 33. ...
    '24.5.25 10:15 AM (223.38.xxx.84)

    오프라인 보세샵 같은데서 몇년전에 샀다고 합니다. 아니면 여행가서 현지샵에서 샀다고 하던가. 어차피 온라인서 같은거 찾아도 같은 디자인인가 긴가 만가 해요. 눈썰미 없으면요.

  • 34. ..
    '24.5.25 10:37 AM (221.162.xxx.205)

    옷을 여기저기서 사서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
    제가 그렇거든요

  • 35.
    '24.5.25 11:00 AM (61.43.xxx.226)

    그냥 솔직히 말했어요 깜짝놀라는거 몇번하더니 그담부터는 그냥 안물안궁하더라고요

  • 36. 솔직하게
    '24.5.25 11:21 AM (106.131.xxx.95) - 삭제된댓글

    옷 비싼거 사입어요 욕하실걸요 ㅎㅎㅎ

    계속 물어보면- 몇년전이 산거라 잘 기억이 안나요 혹은 요즘은 안나오는거 같아요

  • 37. 예전에
    '24.5.25 11:39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닐때 그곳에선 못보던 옷을 입으면 착복식하라며 커피를 돌리게 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옷 사입을때마다 이 지랄. 직원도 열명이 넘어서 1,500원짜리(그 당시 커피 값)를 사도 15,000원에 간식까지 최소 2만원은 나갔네요. 그래서 옷을 사면 일단 상표는 다 떼내고 사촌언니들이 많아 물려입은 옷이라 우겼어요(실제로 큰집이랑 작은집에 언니들이 열명이 넘었고 많이 물려받아 입었음).

    너도 남들에게 많이 얻어 먹었으니 사는게 당연한거 아니겠냐 하시겠지만 저는 지병이 있어 카페인 든 음료 못 마시고, 혈당관리 때문에 단거나 튀긴거 못 먹어서 다른 사람들이 살때 얻어 먹은적이 없어요. 꼭 그런거 때문이 아니더라도 매번 옷 사입을 때마다 그러는게 싫어서 계속 얻어 입었다고 우겼다는...

  • 38. 공감
    '24.5.25 11:58 AM (58.148.xxx.84)

    원글님 공감해요
    당장 여기 댓글만봐도 얼마나 비싸길래 말못하냐는 빈정대는 못난이들이 지뢰처럼 널렸으니 뭘 조심스러워하는지 잘 알아요
    저도 싱글이고 어릴때부터 옷사는거 좋아해서
    정말 수천,못해도 수억을 옷 사면서 마흔중반 이제는 옷사는 안목이 꽤 좋다고 자부해요
    저또한 유일한 즐거움중 하나구요
    근데 세상에 좋은 거절이란 없어요
    저라면 한번쯤 있는그대로 ㅇㅇ브랜드에서 구입했다고 말하겠어요 그럼 자기가 찾아보고 대략 가격대를 알게되면 더이상 안물어보지않을까요?
    금액대 알고 기함하고 자기들끼리 뒷말이 나온다한들
    그건 그때가서 걱정?할 일이고
    내가 번돈 내가 좋아하는 옷에 투자하겠다는데
    그걸로 사치다 뭐다 뒷말 나오면 수준이 다르니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하는게 인생이죠 뭐

  • 39. ㅣ..
    '24.5.25 12:37 PM (58.231.xxx.33)

    그냥 알려줘요
    검색해보고 비싸면 더이상 안묻겠죠
    내돈 내산하는데 뒷말 할게 있나요 22222

  • 40. 아하하
    '24.5.25 12:57 PM (61.76.xxx.186)

    전 그냥 탑텐에서 샀다고 둘러댔는데
    진짜 탑텐까지 가서 찾아볼 줄이야..
    없다고 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ㅎㅎ
    사실 탑텐 아니었는뎅

  • 41. ~~~~~
    '24.5.25 1:31 PM (223.39.xxx.82)

    누가 줬다해도 그러니까 브랜드가 뭐야?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런 질문에 센스있게 대답하는건 없어요.
    사실대로 물어보면 알려주는거 싫다라고 대답하세요.

  • 42. 나봉이맘
    '24.5.25 3:55 PM (220.122.xxx.235)

    본인한테 어울리는 옷을 입어내기 위해 든 노력, 시간, 돈
    이런걸 배려안하고 어디서 샀는지 정보 안알려주면 싫은 내색하는 동료가 있어 그중 평범한 사이트 알려줬더니 첫마디가 비싸다!
    빈정상해서 더 말 안해줌
    옷에 지출하는 돈의 기준이 다른데 너는 사치스럽네 이렇게 반응하는것까지 감수하며 왜 공유해야하는지...참!
    그래서 저는 공유하고싶지않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 43. 제가
    '24.5.25 6:18 PM (211.234.xxx.180)

    고급 옷이 많아 물어보는 사람 많아요.
    알려줍니다. 정 싫으심
    보세에요. 그러세요.

    아들도 저를 닳아 로고 미니멈 고급옷을 좋아합니다.
    디올 옷인데..선배 누나가 물어봤대요.

    보세에요.그랬더니 막 웃었다고 ㅋㅋ

  • 44. 그냥
    '24.5.25 6:21 PM (211.234.xxx.180)

    *장녀기질이 있는지
    분에 넘치는 고급 옷을 좋아하다고 그러세요.

    내돈 내산이고
    그 사람들에게 돈 꾸러다니는것도 아닌데

    센스있는 답변이

    파이널 세일 제품입니다. 친정 부모 찬스입니다. 그러시게요?

    그게 더 웃기죠.

  • 45. . .
    '24.5.25 8:18 PM (218.144.xxx.50) - 삭제된댓글

    그럴 때 그냥 웃으며 "비밀이에요" 하면 욕 먹나요?

  • 46. 그냥
    '24.5.26 12:31 AM (122.36.xxx.85)

    그만 물어보세요. 하세요.
    아님 보세라고 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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