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는 말도 가볍게 느껴질 만큼 저는 전남편이 쳐 놓은 올가미애 꽁꽁 매여서 너무나도 가혹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법을 악용해 본인의 이익만을 취하고 전 아내와 아들을 법의 이름으로 괴롭히는 사람은 아마 주변에서 들어본 적도 없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 사람이 악마같습니다. 사람으로서 절대 할 수 없는 짓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본인의 얼굴, 이름 다 드러내놓고 뻔뻔하게 하고있는데, 저는 유전자 결실로 디죠지 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가진 아픈 아이 돌보느라 저 자신은 하루에 밥 한 끼 앉아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지난 5년간 전남편이 쳐놓은 옭가미에 묶여서 고통받아왔습니다.
전남편은 미국 시애틀 지역에서 살고있는 치과의사이고,
2023.1.19. 실화탐사대 '절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에 출연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iHj-7MVdYuM ), 엄마에게 납치당한 아이를 찾는 애절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거짓말로 저를 정신병의 폭력적인 엄마 이미지로 만들어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픈아이 일주일에 2-4일씩 병원에 데리고 다니고, 아이 병원비 버느라 파트타임 일한다고 제 시간 하루 1분도 없이 살면서, 미처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습니다.
전남편은 각종 매체를 이용한 언론플레이 및 전국회의원과 법조인인 그의 친인척과 지인들의 조력을 받아 드디어 아이를 강제로 빼앗아 갈 수 있도록 제도까지 바꿔놓았습니다. 결국 제가 그의 거짓 선동적 언론 플에이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이 결국에는 당장 아이를 빼앗길 상황까지 되어버려, 지금이라도 저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실화탐사대의 거짓된 보도에 대해 말씀 드리고, 아이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는 전남편이 저와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공론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실화탐사대의 거짓 보도에 대해서는 사진 자료가 다 올라 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제 블로그 링크를 저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frgnt/223457167069
당시 보도된 내용 중 제가 임신했을 때 자해를 했다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고, 그 영상으로 인해 제가 마녀가 되어버렸는데, 실제 그 영상은 임신때도 아닐뿐더라 지속되는 전남편의 괴롭힘에 의해 살지도 죽지도 못할만큼 참혹한 순간이었습니다.
전남편은 제가 폭력적이고 정신적으로 이상하다는 주장을 본 방송을 통해 하였으나, 실제 가정폭력 가해자는 전남편이었고, 더 나아가 전남편은 이혼소송을 채 시작도 하기 전에 각종 데이팅 앱에서 사진과 본인의 이상형을 적어놓았으며, 본 방송 촬영 당시 전남편의 19세 백인 여자친구는 임신 5개월차였습니다.
전남편은 미국과 한국에서 소송, 고소, 언론플레이 등으로 끊임없이 저와 아픈 아이를 괴롭혀 왔습니다. 전국회의원이나 법조인인 친인척과 지인 등 자신의 막강한 인맥의 도움을 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왜곡된 방송을 조장하고, 미국정부를 통해 한국정부에 압력을 넣는 모습에 저는 너무나 두렵고 속은 타 들어갔지만, 가정폭력 남편에 대한 트라우마, 법에 대한 무지, 무엇보다 아픈 아이를 간호하느라 경황이 없어 그동안 바보처럼 참고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자국 국민인 엄마와 아픈 아이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한국 정부마저 미국 정부의 압력을 받아 아이를 강제로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여,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럽지만 이제 모든 진실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심하고 도움을 청하려고 합니다.
저는 43살의 대한민국 여성으로 2019년 미국에서 이혼 후에, 전남편과 사이에 낳은 8살이 된 아픈 아이를 한국에서 현재 혼자서 힘들게 키우고 있습니다. 전남편은 44살의 미국 시민권자인 재외동포 치과의사이고 저와 이혼 후에 25살 연하 (현재21세)의 백인여성과 재혼하여 아들도 낳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전남편과 사이에 낳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심장병과 면역결핍, 발달장애, 자폐와 불안장애 등을 가진 정말 왜소한 아이입니다.
전남편과 저는 2011년 7월에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였는데, 전남편은 그해 12월에 친정부모님으로부터 현재 환율로 4억 5천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 혼자 미국 LA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전남편이 미국 치과 전문과정(UCAL 치과 교정학 과정) 수련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정착 하겠다고 굳게 약속 하였기에 저는 외롭지만 혼자 한국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을 내어 미국과 한국을 오고 가며(2016년 초에 출산을 하고 나서는 아이와 함께) 결혼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임신 6개월에 당시 남편을 보기 위해 시애틀로 날아온 저를 전남편은 병원도 안 데려가고 집에만 방치하고는 항의하는 만산의 부인에게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출산 후에도 저는 남편으로부터 내 정자를 빼앗아 갔다, 내가 처음부터 애를 낳지 말자고 했지 않느냐 등등 비상식적인 폭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영어도 못하고, 운전도 서툰데다가 겁이 많아 미국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신혼 초에 간간히 보이던 전남편의 폭력성이 저의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폭언, 폭행으로 심해지고 고압적인 언사와 자기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남편의 야만적인 본 모습을 보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고, 그제서야 이 결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갔습니다.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하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거친 쌍욕과 폭언, 폭행을 하고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면서 울부짖는 아이를 두고 저를 억지로 옷장에 들어가게 해서 매일 감금 시키더니,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다툼이 생기면 수시로 죽여버리겠다, 칼로 찌르겠다고 소리치며 목을 조르고 모유 수유 중인 제 허리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계단에서 위험하게 밀쳐버렸습니다. 비참했지만, 힘도 없었고 무엇보다 아픈 아이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간호를 하러 오신 친정엄마를 바로 옆에 두고 저를 죽이겠다며 출산 1개월 된 배를 발로 차고, 미국게 방문한 제 남동생에게 누나가 나편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죄송함과 수치심에 죽고 싶은 마음만 들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저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차마 가족한테 그런 짓을 할 수가 없어 참아오다가 2018년 11월에야 비로소 미국에서 레드몬드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서툰 영어로 남편의 가정폭력을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귀국해서 2019년 6월에 전남편을 '상습폭행', '상습협박' 그리고 '감금죄'로 경찰서에 정식 고소를 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했습니다. 한국 경찰서에서 전남편을 소환했지만, 아이를 그렇게 사랑한다는 전남편은 소환 요구를 무시하고 경찰서 조사가 무서워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학비로 친정부모님이 빌려주신 4억이 넘는 돈도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면서 갚지 않겠다고 돌변하여, 친정부모님이 대여금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2월 14일에 승소판결을 받았지만, 부모님은 현재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편은 무서울 정도로 치밀하고 계획적입니다. 미국에서 영어를 못하고, 미국 법도 모르는 저를 상대로 늘 상대를 옭아맬 온갖 덫을 설계하고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2018년 5월 25일에 남편의 폭력에 맞서 남편의 팔을 물었는데 전남편이 사진을 찍고 이를 경찰서에 신고하여, 저는 졸지에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데다 가정폭력까지 저지른 엄마가 되어 아픈 아이와 격리되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황당하고 미칠 것 같이 고통스러운 사오항에서도, 저는 아이를 꼭 만나야 했기에 정신을 차려 동분서주하여 미국 변호사를 고용하고 2018년 6월에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법원의 허가 하에 아들을 만나면서 길고 긴 이혼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침내 2019년 4월 16일자 이혼조정을 통해 전남편과 저는 양육권을 거의 반반으로 행사 하기로 하고 기타 이혼조건에 합의하였습니다.
중요한 사건은 이제 터집니다. 조정을 통한 이혼합의 후, 저는 전남편의 명시적 동의 하에 2019년 6월 3일에 한국에 건너가 친정에 머무르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전남편과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짜에, 저는 이혼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려고 미국으로 아이와 함께 다시 출국하려고 했는데, 인천공항에서 출국이 막혀버렸습니다. 분실 신고된 아이 여권 때문이였는데, 다음날 구청에 방문해 알아보니 전남편이 (제가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가버릴까 봐) 미국에서 아이 한국여권 분실신고 및 재발급 금지를 신청 해놓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바로 전남편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알렸지만, 전남편은 기다렸다는 듯이, (1) 바로 다음날에 한국 경찰에게 아이가 납치/유괴되었다고 전화로 신고하여 친정집에 경찰이 들이 닥쳤고, (2) 미국에서는 이혼법정에 제가 이혼합의를 어기고 한국에서 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임시조치 명령(ex-Parte motion)을 신청하여 이혼합의를 무효화하고 저를 즉각 체포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였습니다.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는 정신없는 각종 조치들을 보면서, 저는 미국에서의 지옥 같던 생활과 전남편의 무자비한 가정폭력이 다시 떠 올랐고, 영어도 못하는 낯선 미국 땅에서 또다시 전남편의 온갖 법률적인 공격을 받아낼 생각을 하니 두렵고, 떨리고 무서웠습니다. 당시 저는 너무나 지쳐 있었고, 아이 병원 치료에 온 정신이 팔려 있어 미국으로 돌아오라는 전남편의 요구를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자, 2019년 그 해에 미국법원은 제가 참여하지 않은다.
제가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자, 2019년 그 해에 미국법원은 제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궐석 재판)로 정식 절차를 진행하여 일방적으로 전남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전남편은 여기에 그치치 않고, 2019년 7월 4일 서울가정법원에 헤이그 국제 아동탈취협약에 따른 아동반환 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전남편은 저를 아동 납치범이라는 무서운 말로 심판을 제기했지만, 스스로 당당하였기에 1심에서 변호사를 쓰지 않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남편의 거짓말에 맞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이혼합의를 어기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이혼절차를 마무리 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어 패소하였고, 2심, 3심에서는 변호사도 고용하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심판에는 패소하였지만, 아이는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단호하게 엄마와 함께 한국에 살겠다는 의사표명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신, 저는 심판결과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여러 차례 구치소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이가 미국으로 가서 받을 고통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여겨져서 구치소 생활이 저혀 고생스럽게 느껴지지가 않앗습니다.
전남편은 그 후 독이 올라, SNS, 유투브, 영화 제작, 심지어 지상파 방송에서 저를 아동을 학대하고, 정신이 이상하며, 아이를 납치한 괴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전남편이 저를 상대로 미국과 한국에 제기한 각종 고소사건은 양국의 경찰과 검찰로부터 모두 혐의없음 처분과 기각 결정을 받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편은 마지막 수단으로 미국 고위층을 설득하여 한국정부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넣기 시작하더니, 2024년 4월 1일에 한국정부는 아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외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규정("헤이그 국제아동탈취협약에 따른 아동반환청구사건의 집행에 관한 예규")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정부는 전남편이 만든 언론 공론화와 그로 인한 미국정부의 시선을 부담스럽게 여겨서 제 아이를 강제로 데려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집행관 등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저는 희귀질병에 불안장애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너무나 무서워하는 아픈 아이를, 25살 어린(현재21살) 백인여성과 결혼하여 아들까지 낳아 살고 있는 폭력적이고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전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절대 보낼 수 없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아픈 아이의 절박한 상태와 가정폭력에 고통받았던 한국 엄아의 절규를 매몰차게 외면하였고, 이제는 무자비하게 아이를 뺏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에 등 떠밀려 국민에게 칼을 휘두르는 한국정부의 거대한 공권력 앞에서 저는 절벽 위에 선 기분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아이의 얼굴을 보면 눈물밖에 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인생을 모든 것을 희생하고 오직 아이를 사랑하고 돌보기 위해서만 살아가는데, 전남편에 의해 세상으로부터 아동을 납치하여 학대한다는 기가 막힌 손가락질을 받고있습니다.
믿을 것은 대한민국 국민 밖에 없습니다. 제 사연을 널리 알려주세요. 저는 아이를 위해 부끄러움을 모두 팽개치고 세상에 나가서 맨주먹으로 싸워 나갈 겁니다. 아이를 사랑하니 돌려 달라고 호소하는 전남편의 추악한 위선을 벗겨 주세요.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한 순간 쉴 틈도 없어서 지금껏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지만,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악마적 편파보도를 한 시로하탐사대를 비롯하여 각정 언론 보도에 대한 언론중재신청 및 손해배상소송, 전남편의 게시글에 대한 고소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 전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그 실체를 밝히고 그의 거짓말을 이제는 용기내어 바로잡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