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는 포인트

에휴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24-05-24 20:48:45

저는 평소 화가 별로 없어요. 남편이나 딸에게는 안그러는데 아들친구관계에서 유난히 화가 나요

아들을 이해하고 제맘이 편해지고 싶어요

저와 아이는 완전 반대 성향이에요. 특히 대인관계에 있어서요. 저는 친구들 많고 자주 만남 갖구요

아이는 친구들이 꽤 많았는데 대학가고부터 오히려 혼자 놀려고하고 친구들에게 큰 관심을  안가져요.

저는 그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 많이 만나고 경험도 많이 해보고 즐거운 대학생활하길 바라는데 아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어요

용건없이 만나 술마시거나 노는걸  시간낭비라 생각하더라구요. 친구들이 만나자해도 자꾸 안만나니깐 이제는 만나자 연락들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한마디하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간섭하지 말래요. 

아이가 성인이고 저랑 생각이 다름을 이해해줘야 하는데 전 그런 아이가 너무 답답하고 막 화가나요

저는 이부분이 왜이렇게까지 화가 나는 걸까요ㅠ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추천해주실 책이나 유튜브 또는 조언의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24.5.24 8:49 PM (220.117.xxx.61)

    친구가 중요한 사람이 있고
    친구 없어도 잘 사는 사람이 있고
    직종만해도 그래요. 혼자하는 일도 많구요
    님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 2. 에휴
    '24.5.24 8:54 PM (121.124.xxx.219)

    그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24.5.24 9:33 PM (118.235.xxx.182)

    죄송하지만 절대 화낼일 아니고 아이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는 님이 이해가안될거예요. 성인이니까 존중해 주시고 원글님은 원글 님 인생 친구 만나며 즐겁게 사세요. 사람 만나는게 피곤한사람도 많아요

  • 4. 맞아요
    '24.5.24 9:46 PM (121.124.xxx.219)

    아이는 제가 이해가 안간다고 해요. 그렇군요. 스스로 잘 살아가고 있다해주시니 뭔가 안심이 되네요. 그러지못할까봐 불안한 마음이 있나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30 강사에게 적당한 선물을 6 .. 2024/05/29 975
1589029 이제 아파트로 못가겠어요 69 ㅇㅇ 2024/05/29 25,944
1589028 카톡 프로필 혐오스런 사진만 아니면 21 자랑좋은데 2024/05/29 2,736
1589027 6시쯤에 훤한...조금 밝은때는 언제까지 일까요? 2 일출 2024/05/29 500
1589026 소풍에서 박근형이 부른 노래 제목이요 1 영화 2024/05/29 1,205
1589025 김호중 사태의 경제 효과 12 ..... 2024/05/29 3,562
1589024 주식 매도하고 며칠 있어야 예수금으로 1 예수금 2024/05/29 1,188
1589023 양재역 근처 20대여자혼자살만한 곳 8 엄마 2024/05/29 1,197
1589022 집 계약하는것도 가족에게 안 알리고 혼자 하세요? 3 ..... 2024/05/29 1,304
1589021 취미도 모임도 없는 부모님 가진 분 계신가요.. 16 // 2024/05/29 4,104
1589020 10세 남아옷 쇼핑몰 3 온라인매장 2024/05/29 415
1589019 너무 피곤할땐 뭘 먹으면 좋을까요 4 ㅡㅡ 2024/05/29 1,773
1589018 모듈 거실장 2 모듈 2024/05/29 670
1589017 최근에 단어 말실수 하신 거 뭐 있나요.  1 .. 2024/05/29 599
1589016 어제 삼재글 물어본 사람인데요 3 ㅇㅇㅇ 2024/05/29 1,043
1589015 서울 깨송편 맛집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4/05/29 1,035
1589014 종합소득세 카드납부는 어떻게한가요? 2 2024/05/29 847
1589013 삼성 메세지 튕김 현상 3 .. 2024/05/29 443
1589012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 7 궁금 2024/05/29 739
1589011 여기가 천국이네요. 13 친정 2024/05/29 4,194
1589010 냉장고안에 있는 10년된 21 2024/05/29 5,968
1589009 9억 전세 살아도 서민?…소득 안 보는 '묻지마' 대출, 전세사.. 4 ... 2024/05/29 1,963
1589008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왜 김호중한테만 가혹하냐고요? .. 1 같이볼래요 .. 2024/05/29 1,142
1589007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7 ㄱㅂㄴ 2024/05/29 1,126
1589006 버스에 승객이 저 하나 3 사모님 2024/05/29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