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화가 별로 없어요. 남편이나 딸에게는 안그러는데 아들친구관계에서 유난히 화가 나요
아들을 이해하고 제맘이 편해지고 싶어요
저와 아이는 완전 반대 성향이에요. 특히 대인관계에 있어서요. 저는 친구들 많고 자주 만남 갖구요
아이는 친구들이 꽤 많았는데 대학가고부터 오히려 혼자 놀려고하고 친구들에게 큰 관심을 안가져요.
저는 그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 많이 만나고 경험도 많이 해보고 즐거운 대학생활하길 바라는데 아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어요
용건없이 만나 술마시거나 노는걸 시간낭비라 생각하더라구요. 친구들이 만나자해도 자꾸 안만나니깐 이제는 만나자 연락들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제가 한마디하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간섭하지 말래요.
아이가 성인이고 저랑 생각이 다름을 이해해줘야 하는데 전 그런 아이가 너무 답답하고 막 화가나요
저는 이부분이 왜이렇게까지 화가 나는 걸까요ㅠ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추천해주실 책이나 유튜브 또는 조언의 말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