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업주는 아닌데요
전 회사 내부에서 관리자쪽이지만 직원채용이나 인사업무는 안하고 직원들과 부딪힐 일도 없고 거의 혼자 일하는 직~
사업주인 대표는 다른층에 근무하고 제가 있는 층엔 직원들과 제가 있는데,
나이 좀 있으신 직원분들은 괜찮고요
젊은 남직원도 괜찮은편
젊은 여직원들은 정말 힘든 경우가 많아요
제가 직원들 업무 터치할 일이나 관여할 일은 없고 조용히 지내니까
점점 제가 편해졌는지.. 저 있는 데서도
대표님 욕을~~ 여직원들 셋정도 모여서 매일 종일 그러고 있더라구요
당연히 일 제대로 안하고요
정말 기본적인 본인들 업무 하는것도 불평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한꺼번에 다 그만둠. 최대한 회사에 피해주려고 단체행동 한듯?? 자기들이 단체로 그만두면 회사 곤란해지는거 아니까~
그후로 좀 나이 있으신 분들 (40-50대)로 채용했고 그분들 태도가 훨씬 낫더라구요.
그 전에 직원들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후로 비품실도 잠가놓고 탕비실에도 딱 기본만.
(원래 비품실 자유롭게 출입. 자유롭게 비품 쓰고
탕비실에도 각종 먹거리들 잔뜩 구비.
간식 주문을 여직원들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했으니.. 오트밀 우유, 다이어트 식품 그런것도 많았거든요 다 회사돈으로 주문한거..
지금은 딱 기본 커피. 티백만 있어요 )
객관적으로 저도 여러회사 거쳤지만 지금 회사 근무환경이 결코 나쁘지 않거든요. 좋은편.
그런데 어린 친구들은 좋은걸 모르고 그렇게 불만이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