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집밥해서 먹는 편이에요.
이것도 습관이 되니깐, 뚝딱뚝딱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고
돈 아끼고 건강식으로 먹었다는 뿌듯함도 생기고요.
그래도 집밥 하는게 쉽지 않을 때도 있고, 귀찮기도 하고,
더구나 집에 식기 세척기가 없어서 설거지도 다 해야하고.
이럴 때마다, 봉사 한다고 생각하면 기쁘게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식사봉사 하러 와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짜증도 안나고...
식사후에 설거지 쌓인거 할 때도 설거지 봉사 나와서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하니 뚝딱 뚝딱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네요.
내가 왜 해야지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봉사하러 왔다........................... 이렇게 마음 먹으니깐 좋네요.
요즘 저는 그래요.
저처럼 마음먹기 나름 이라고 여기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일상을 이겨내시는 (?) 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