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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4-05-24 17:00:42

입주때부터 같이 들어 온 윗집인데 오며가며 만나면 인사 하는 사이에요.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라 만나면 이쁘다 해 주시고 뭐 그런....

막 왔다갔다 왕래하는 사이는 아니구요...

이웃주민끼리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만 나누는 사이요.

중간에 저희가 외국에 나갔다 오느라 몇년 텀이 있었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윗집 층간 소음이 엄청 시끄러운거에요.

그래서 새로 이사온 사람인가 싶어서 올라가봤더니 그분이 맞더라구요.

그냥 집이 이제 오래 되어서 없던 층간 소음이 생겼나 보다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그 후론 조용했는데 최근에 다시 소음이 심해졌어요.

거실 중앙에서 뭘 하는지 거실등이 울리고 샤시도 울리고...ㅠㅠ

이걸 또 올라가서 말하자니 아는 얼굴이라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인터폰으로 얘기를 하는게 좋을지... 쪽지를 쓸지...

직접 찾아가는게 나을지...

핸드폰으로 소음 나는거 찍어는 두었는데 이걸 보여드려야 하나 싶고...

어린 아이는 없고 다들 성인인데 어찌해야 좋을지...흑흑

그리고 제일 걸리는게 윗집 아주머니가 입주때보다 아프신지 

얼굴빛이 안 좋고 살도 많이 빠졌거든요.

참자니 거실등 흔들리는 소리도 자꾸 신경쓰여서 저번에 천정을 두어번 

두들겼는데 잘 모르는 거 같기고 하고

가끔 엘레베이터에서 만날때가 있는게 올라가서 말하지 말고

참다가 그때 만나면 얘기 하는게 나을까요?

입주때부터 알던 주민이라 층간소음 고민이 많이 되네요.

 

 

IP : 175.124.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4.5.24 5:02 PM (172.226.xxx.43)

    안마의자 같은데요??

  • 2. 소음
    '24.5.24 5:08 PM (210.108.xxx.149)

    관리실 통해서 얘기하세요 작은 안마기를 침대에 놓고 썼는데도 연락 오더군요..아마도 큰 안마의자 아닌가 싶네요

  • 3. 직접
    '24.5.24 5:46 PM (114.203.xxx.133)

    찾아가시는 거 불법이에요

  • 4. Lㅇㅇ
    '24.5.24 5:52 PM (211.246.xxx.187)

    홈트 하나봐요
    저희 윗집도 영상보면서 홈트하는지 천장이 울리는데
    하루 20분은 안넘어가서 꾹 참고있어요

  • 5. ㅁㅁ
    '24.5.24 6:07 PM (172.226.xxx.33)

    찾아가는거 불법 아니에요
    벨누르고 사람 나오면 문밖에 서서 말하는거 불법 아닙니다

  • 6. ..
    '24.5.24 6:51 PM (39.123.xxx.16) - 삭제된댓글

    천정등 흔들릴 때 인터폰 해서
    우리 천정등 막 춤춘다 그집도 그러냐
    아니면 지금 뭐 하시냐
    아니면 어느집일까요 무너질까 무섭네요

    이러기를 한 세번하고 해결된 적 있어요

  • 7. ...
    '24.5.24 6:56 PM (175.124.xxx.116)

    저도 딸들이 홈트를 하나 생각한적도 있는데 이게 쭉 하고 그후로 조용한게 아니라 새벽 1시에도 난 적이 있어요.
    천정등 흔들리는 소리 ~~~ 조용~~~~쿵쿵쿵 왔다갔다 하는 소리 나다가 천정등 흔들리는 소리~~
    지금 이글 쓰는데 또 그러네요
    안되겠어요.일단 경비실부터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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