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열어두는 문이였는데
아까 닫은걸 잊고 나가려다
유리에 쾅 이마를 부딪히며
뒤로 우당탕 나자빠졌어요
일이초 정신도 잃었던거 같아요
팔 무릎 멍이 들고 이마는 욱신거리고
골이 띵한게 아푸네요 ㅠ
늘 열어두는 문이였는데
아까 닫은걸 잊고 나가려다
유리에 쾅 이마를 부딪히며
뒤로 우당탕 나자빠졌어요
일이초 정신도 잃었던거 같아요
팔 무릎 멍이 들고 이마는 욱신거리고
골이 띵한게 아푸네요 ㅠ
거실에 배깔고 누웠던 고양이들은 놀라서 튀더니 쇼파에서 저를 한심한듯 걱정스러운듯
쳐다보고 있어요
아오.. 괜찮으신거죠? ㅠㅠ
부딪힌 이마도 그렇지만, 잘못 엉덩방아 찧으면 고관절 금갈수 있어요. 찜질 해주세요. 놀라셨겠다..
많이 아프실텐데 고양이들이 쳐다보는 그림으로 생각하니 뭔가 시트콤 같네요ㅎㅎㅎ
부딪혀서 a4용지 가운데 붙인 집도 봤어요
그쪽에 무슨 표시를 해놓으세요
저는 늘 열어두니 창문틀땜에 안 헷갈리지만
닫아두면 헷갈리겠더라고요
에고 좀 쉬셔야겠어요
그런 적 있어서 너무 공감되면서
글을 재밌게 쓰셔서 한참을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