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이 말..

ㅇㅇ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4-05-24 15:11:57

익히  아는 말인데,

제가   좀 전에  이 말을 듣고  아 정말인가   반성도 되고  엄중한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 산책 중  배변을 치우고  그  자리를 물티슈로 닦는데 ,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저에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면서    애기엄마    집앞에 내 놓은거도 없고   현관도 깨끗하죠 하시는 거예요  

새삼 내 작은  모습을 보고    삶의 여러부분이 평가되는구나  나 집은 그리 말끔히  못치우는데   

  들어와서 현관정리  거실 물걸레질을  하였습니다.

  

IP : 222.233.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고래
    '24.5.24 3:15 PM (106.102.xxx.7)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군요
    좋은 영향력으로 반듯하게 살면 좋죠

  • 2. ..
    '24.5.24 3:15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문제 많던 아빠가 제가 하는 아주 작은일도 트집 잡아 화 내며 하던 말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어서
    무척 싫어해요.

  • 3. ..
    '24.5.24 3:16 PM (121.163.xxx.14)

    맞아요
    강아지 배변 안 치우는 인간들은
    집구석도 … 어쩌나 싶어요

    오늘 우리 강쥐 묶어두고 배변 처리하는 나무 아래
    대형견의 그것

    햐 .. 진짜
    욕이 나오거라구요
    내일
    “개똥 좀 치워라 개새끼들아! ”
    라고 써붙이고 싶은데
    오바일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라고
    해도 저런 인간들은 몰라요

  • 4. ㅎㅎ
    '24.5.24 3:2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자기 얼굴 화장하고 깔끔한데, 방구석은 개판인 사람 여럿 알아서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맞아요 ㅎㅎㅎㅎㅎ

  • 5. ..
    '24.5.24 3:26 PM (125.168.xxx.44)

    어릴때 문제 많던 아빠가
    제가 하는 아주 작은일도 트집 잡아 화 내며 항상 하던 말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어서
    무척 싫어하는 말이에요.
    실제로 맞는 말도 아니고요.
    같은 사람도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게 훨씬 더 흔해요.
    겨우 하나만 보고, 너는 다른 것도 다 이럴것이다라고 미루어 짐작하는 편견 가득한 말이에요 ㅋ

  • 6. ...
    '24.5.24 3:34 PM (1.235.xxx.154)

    맞을 수도 아닐 수도
    판단 유보합니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알 수 없을 때도 있다고 봅니다
    짐작해서 맞을 수도 있구요

  • 7. 세상에나
    '24.5.24 3:53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개주인만 있음 얼마나 쾌적한 환경이 될까요.
    개들이 워낙 많아지니 길가 모퉁이 아파트 들어가기 전의 둥근 막대기 하수구들에서 개 지린내가 아주 ...지린내 뿐만이 아니라 자국들이....완전 개판 이에요.
    개주인들 보면 개지린내가 풍길지경 입니다.

  • 8. 포인트를
    '24.5.24 3:57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봐야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는 영역이 분명 있는거니까요
    저는 동네 미용실 선택할때
    새하얀 수건을 줄지어 건조대에 칼같이 일렬로 널어놓은 곳을 골랐어요
    다른 집들은 거무죽죽 비뚤비뚤
    이거 하나로 미용실 원장 미모나 성격 실력을 다 알 순 없지만
    일 하나는 깔끔하게 똑바로 하겠구나 그건 확실하다 싶어 미용실 뚫었어요
    지금 거의 5년 넘게 다니는 중

    그리고 평소 돈 개념 시간 개념 흐린 사람
    그거 하나로 열을 알 수 있죠
    괜히 깊이 얽혀 스트레스 받느니 미리 거르죠

  • 9. ..
    '24.5.24 8:02 PM (211.234.xxx.200)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 말씀 맞다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22 횟칼 보내서 할복 요구한 인권위원에 똥검사에 15 친일매국노들.. 2024/06/17 2,891
1593921 코로나 이전 이후 대학생들 변화 15 .. 2024/06/17 5,967
1593920 위메프) 삼겹살 2kg 15,840원 5 ㅇㅇ 2024/06/17 1,813
1593919 창문형 에어컨 틈새 메꾸기? 4 ㅇㅇ 2024/06/17 1,840
1593918 헤어컷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6 궁금이 2024/06/17 2,725
1593917 갑자기 버스정류장에 벌레가 많아졌어요 11 이거 뭔가요.. 2024/06/17 2,510
1593916 된장찌개에 넣으니 비린내가 ㅠㅠ 7 냉동꽃게 2024/06/17 5,570
1593915 군대가서 선임이 시키면 무조건 할까요? 19 만약 2024/06/17 2,241
1593914 한나무 두가지 잎사귀 3 ㅇㅇ 2024/06/17 772
1593913 6/19 12사단 훈련병 수료식 날,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5 가져옵니다 2024/06/17 1,645
1593912 어떤 사람 차를 얻어탔는데요 11 ... 2024/06/17 5,378
1593911 아파트를 팔았는데 수도꼭지 하자라고 연락왔어요 32 2024/06/17 20,125
1593910 공대 나온 분들은 아시려나 4 잘아는 2024/06/17 1,965
1593909 전 입주자가 오전에 나가고 다음 입주자가 오후에 이사들어갈 때 .. 2 해피 2024/06/17 2,078
1593908 교정 발치 후 변화 12 ㅡㅡ? 2024/06/17 3,898
1593907 인터넷 바꾸고 광고문자 엄청오네요 ... 2024/06/17 488
1593906 요즘 애들 무서워요. 24 하아 2024/06/17 10,559
1593905 배달앱 뭐 쓰세요? 8 2024/06/17 1,374
1593904 아이들 대학가고 12 .. 2024/06/17 4,633
1593903 네이버, 카카오 주식은 기다려서 될 일이 아닌거죠? 6 2024/06/17 3,823
1593902 타지역 병원에서 문자가 왔어요 제가 살지 않는 곳인데 7 S 2024/06/17 2,531
1593901 7시 정준희의 미디어기상대 ㅡ 쿠팡은 무엇이 불공정했나?/ .. 2 같이봅시다 .. 2024/06/17 796
1593900 반도체학과 최고 인기인 ‘이 나라’..한국 의사수입 13 한국대만 2024/06/17 4,012
1593899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 15 부럽 2024/06/17 2,843
1593898 결혼하고나니 엄마가 거짓말하고 이간질한게 보여요 5 .. 2024/06/17 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