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이 말..

ㅇㅇ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4-05-24 15:11:57

익히  아는 말인데,

제가   좀 전에  이 말을 듣고  아 정말인가   반성도 되고  엄중한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 산책 중  배변을 치우고  그  자리를 물티슈로 닦는데 ,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저에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면서    애기엄마    집앞에 내 놓은거도 없고   현관도 깨끗하죠 하시는 거예요  

새삼 내 작은  모습을 보고    삶의 여러부분이 평가되는구나  나 집은 그리 말끔히  못치우는데   

  들어와서 현관정리  거실 물걸레질을  하였습니다.

  

IP : 222.233.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고래
    '24.5.24 3:15 PM (106.102.xxx.7)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군요
    좋은 영향력으로 반듯하게 살면 좋죠

  • 2. ..
    '24.5.24 3:15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문제 많던 아빠가 제가 하는 아주 작은일도 트집 잡아 화 내며 하던 말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어서
    무척 싫어해요.

  • 3. ..
    '24.5.24 3:16 PM (121.163.xxx.14)

    맞아요
    강아지 배변 안 치우는 인간들은
    집구석도 … 어쩌나 싶어요

    오늘 우리 강쥐 묶어두고 배변 처리하는 나무 아래
    대형견의 그것

    햐 .. 진짜
    욕이 나오거라구요
    내일
    “개똥 좀 치워라 개새끼들아! ”
    라고 써붙이고 싶은데
    오바일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라고
    해도 저런 인간들은 몰라요

  • 4. ㅎㅎ
    '24.5.24 3:2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자기 얼굴 화장하고 깔끔한데, 방구석은 개판인 사람 여럿 알아서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맞아요 ㅎㅎㅎㅎㅎ

  • 5. ..
    '24.5.24 3:26 PM (125.168.xxx.44)

    어릴때 문제 많던 아빠가
    제가 하는 아주 작은일도 트집 잡아 화 내며 항상 하던 말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어서
    무척 싫어하는 말이에요.
    실제로 맞는 말도 아니고요.
    같은 사람도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게 훨씬 더 흔해요.
    겨우 하나만 보고, 너는 다른 것도 다 이럴것이다라고 미루어 짐작하는 편견 가득한 말이에요 ㅋ

  • 6. ...
    '24.5.24 3:34 PM (1.235.xxx.154)

    맞을 수도 아닐 수도
    판단 유보합니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알 수 없을 때도 있다고 봅니다
    짐작해서 맞을 수도 있구요

  • 7. 세상에나
    '24.5.24 3:53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개주인만 있음 얼마나 쾌적한 환경이 될까요.
    개들이 워낙 많아지니 길가 모퉁이 아파트 들어가기 전의 둥근 막대기 하수구들에서 개 지린내가 아주 ...지린내 뿐만이 아니라 자국들이....완전 개판 이에요.
    개주인들 보면 개지린내가 풍길지경 입니다.

  • 8. 포인트를
    '24.5.24 3:57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봐야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는 영역이 분명 있는거니까요
    저는 동네 미용실 선택할때
    새하얀 수건을 줄지어 건조대에 칼같이 일렬로 널어놓은 곳을 골랐어요
    다른 집들은 거무죽죽 비뚤비뚤
    이거 하나로 미용실 원장 미모나 성격 실력을 다 알 순 없지만
    일 하나는 깔끔하게 똑바로 하겠구나 그건 확실하다 싶어 미용실 뚫었어요
    지금 거의 5년 넘게 다니는 중

    그리고 평소 돈 개념 시간 개념 흐린 사람
    그거 하나로 열을 알 수 있죠
    괜히 깊이 얽혀 스트레스 받느니 미리 거르죠

  • 9. ..
    '24.5.24 8:02 PM (211.234.xxx.200)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 말씀 맞다고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48 내가 세상에 중심이어야 하는 어르신 8 ㄷㅈ 2024/06/16 1,823
1603047 교회 트라우마 때문에 못 나가는 분 계세요? 13 ㅇㅇ 2024/06/16 2,236
1603046 구본승씨는... 9 불청팬 2024/06/16 5,698
1603045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 16 .. 2024/06/16 1,854
1603044 이발소 2024/06/16 184
1603043 여기 넷플 추천작 조심해야해요 160 .. 2024/06/16 19,584
1603042 특공대 차출되는 대상 10 군대 2024/06/16 1,564
1603041 여의도 미니어처 전시회 ㅌㅌ 2024/06/16 532
1603040 국선도 구민센터같은데서 하는곳아세요? 8 국선도 2024/06/16 441
1603039 이영애 최근 cf 얼굴 좀 이상하지 않나요? 9 자연스럽게 2024/06/16 3,652
1603038 제삿상에 놓는 과일 5종류 할 때 뭐뭐 사나요 12 과일 2024/06/16 1,599
1603037 비겁히네요 3 남편 2024/06/16 924
1603036 교대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Strang.. 2024/06/16 574
1603035 냄비 뭐 사용하세요? 7 부엌 기물들.. 2024/06/16 992
1603034 자꾸 전쟁얘기하는 사람들 이상해요. 62 .. 2024/06/16 3,998
1603033 삶의 낙이 없네요 7 ... 2024/06/16 2,778
1603032 매트리스 문의 ㅇㅇ 2024/06/16 196
1603031 교회 봉사는 왜 하는건가요? 29 Re 2024/06/16 3,003
1603030 카톡에 광고만 와서 아예 안 보는 분 계시나요 5 ㅇㅇ 2024/06/16 449
1603029 견미리남편 '주가조작' 무죄 뒤집혔다…"거짓기재로 금전.. 12 .... 2024/06/16 4,925
1603028 님들은 발가락사이 때밀어요? 15 그런데 2024/06/16 2,315
1603027 시력이 좋아진거 같아서 겁이 좀 나는데요 4 .. 2024/06/16 2,857
1603026 이혜영 배우 넘 멋있어요~ 14 ㅣㅣㅣ 2024/06/16 2,895
1603025 맛있는 카페라떼는 생크림우유를 얼마나 넣으면 될까요? 16 커피 2024/06/16 2,468
1603024 닭가슴살은 많이 먹어도 무방한가요 2 ... 2024/06/1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