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인상 이야기 ㅎㅎᆢ깐깐해 보이고 시크해보여 어렵다고 느꼈으나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24-05-24 13:31:28

겪어보니 새삼 털털 솔직하고 인간미 있고 배려심있고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수더분해 보이고 사람 착해보여서 좋게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이기적이고 세상 자기뿐이고 공감능력 제로인 ㅠ 사람도 있었어요

 

50넘게 살아보니 첫인상이라는건 믿을게 못되네요

첫인상 ᆢ어느정도  신뢰하시나요?

IP : 106.102.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4 1:42 PM (223.38.xxx.138)

    친구사이로는 특별히 잘모르게 잘지냈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악독하고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소문나있는걸 뒤늦게 알았을때요
    왜 범죄자들이 뉴스에가끔 주변사람들로부터는 조용하고 착한사람이었더라 평판이 나쁘지 않았더라 하는거 있잖아요
    저는 첫인상뿐 아니라 오래같이 지낸 사람도
    앞뒤가 맞을때 맘이 편해요
    깐깐했는데 역시 깐깐했더라 이러면 왜려편해요

  • 2.
    '24.5.24 1:45 PM (211.186.xxx.23)

    케바케가 있겠으나
    마흔 넘으면 대체로 첫인상이 맞는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자기 얼굴에 책임지라는 말 괜히 있는 말 아닌 것 같아요.

  • 3. ...
    '24.5.24 1:50 PM (221.151.xxx.109)

    겪어보면 첫인상과 다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첫인상이 맞더라고요

  • 4. ...
    '24.5.24 2:19 P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 5초가 걸린대요. 그런데 그때 생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바뀌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외모만 보고 굉장히 도도하고 차갑고 살림도 전혀 안할것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하고 청소하고 심지어 필요하면 집안 페인트까지 다 하는 살림꾼인데(^^;;) 사람들은 절대 모르고 말해도 이미 고착화된 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걸 그리고 그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포기했어요.

    웃긴건 가까운 친인척들 조차도 내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때마다 처음처럼 놀래요.
    아 니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살림 같은거 안하고 살게 생겼는데....

    그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그러면 진짜 짜증이 나거든요. 내가 생긴대로(?)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줘도 그들의 머릿속에 내 이미지는 바뀌지 않더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 첫인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해요.
    첫인상이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갖는 것도 싫어서 다른 사람 평하거나 뒷담화 하는 데도 절대 끼지 않아요.

  • 5. ...
    '24.5.24 2:48 P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 5초가 걸린대요. 그런데 그때 생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바뀌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외모만 보고 굉장히 도도하고 화려해서 살림도 전혀 안할것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하고 청소하고 심지어 필요하면 집안 페인트까지 다 하는 살림꾼인데(^^;;) 사람들은 절대 모르고 말해도 이미 고착화된 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걸 그리고 그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포기했어요.

    웃긴건 가까운 친인척들 조차도 내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때마다 처음처럼 놀래요.
    아 니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살림 같은거 안하고 살게 생겼는데....

    그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그러면 진짜 짜증이 나거든요. 내가 생긴대로(?)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줘도 그들의 머릿속에 내 이미지는 바뀌지 않더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 첫인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해요.
    첫인상이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갖는 것도 싫어서 다른 사람 평하거나 뒷담화 하는 데도 절대 끼지 않아요.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 5초가 걸린대요. 그런데 그때 생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바뀌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외모만 보고 굉장히 도도하고 차갑고 살림도 전혀 안할것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하고 청소하고 심지어 필요하면 집안 페인트까지 다 하는 살림꾼인데(^^;;) 사람들은 절대 모르고 말해도 이미 고착화된 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걸 그리고 그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포기했어요.

    웃긴건 가까운 친인척들 조차도 내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때마다 처음처럼 놀래요.
    아 니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살림 같은거 안하고 살게 생겼는데....

    그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그러면 진짜 짜증이 나거든요. 내가 생긴대로(?)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줘도 그들의 머릿속에 내 이미지는 바뀌지 않더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 첫인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해요.
    첫인상이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갖는 것도 싫어서 다른 사람 평하거나 뒷담화 하는 데도 절대 끼지 않아요.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 5초가 걸린대요. 그런데 그때 생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바뀌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외모만 보고 굉장히 도도하고 차갑고 살림도 전혀 안할것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하고 청소하고 심지어 필요하면 집안 페인트까지 다 하는 살림꾼인데(^^;;) 사람들은 절대 모르고 말해도 이미 고착화된 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걸 그리고 그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포기했어요.

    웃긴건 가까운 친인척들 조차도 내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때마다 처음처럼 놀래요.
    아 니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살림 같은거 안하고 살게 생겼는데....

    그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그러면 진짜 짜증이 나거든요. 내가 생긴대로(?)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줘도 그들의 머릿속에 내 이미지는 바뀌지 않더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 첫인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해요.
    첫인상이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갖는 것도 싫어서 다른 사람 평하거나 뒷담화 하는 데도 절대 끼지 않아요.

  • 6. ...
    '24.5.24 2:49 PM (1.177.xxx.111)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첫인상으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단 5초가 걸린대요. 그런데 그때 생긴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바뀌는데는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충격이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외모만 보고 굉장히 도도하고 화려해서 살림도 전혀 안할것 같이 생겼다고 하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거든요.
    삼시세끼 내손으로 밥하고 청소하고 심지어 필요하면 집안 페인트까지 다 하는 살림꾼인데(^^;;) 사람들은 절대 모르고 말해도 이미 고착화된 나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그들이 보고 싶은대로 본다는걸 그리고 그게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포기했어요.

    웃긴건 가까운 친인척들 조차도 내가 해주는 요리를 먹을때마다 처음처럼 놀래요.
    아 니가 요리를 잘하는구나. 살림 같은거 안하고 살게 생겼는데....

    그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그러면 진짜 짜증이 나거든요. 내가 생긴대로(?) 살지 않는다는걸 보여줘도 그들의 머릿속에 내 이미지는 바뀌지 않더라는거죠.

    그래서 저는 사람들 첫인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해요.
    첫인상이 맞는것도 아니고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갖는 것도 싫어서 다른 사람 평하거나 뒷담화 하는 데도 절대 끼지 않아요.

  • 7. ...
    '24.5.24 3:13 PM (180.70.xxx.60)

    바로 윗 댓글님
    저도 전업인데 첫인상은 살림 안하고 사는 사람인줄 압니다 ㅎㅎ
    저도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ㅎㅎ
    도도, 세련 스타일 이라
    집에서 밥 안하고 콘서트, 뮤지컬이나 보녀 다니게 생겼다고...
    현실은 돌밥돌밥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35 페미니스트였던 사람이에요 25 페미니스트 2024/05/28 3,381
1588634 도서관에서 노트북으로 피아노치고 있는 1 도서관 2024/05/28 1,395
1588633 스마트워치 헐렁하게 차고 있어도 되나요? 1 ..... 2024/05/28 948
1588632 남자가 쓴 여성징병이 안되는 이유 14 ㅇㅇ 2024/05/28 3,702
1588631 인플러언서들 옷발 진짜없다 5 당나귀귀 2024/05/28 2,353
1588630 인구소멸 주둥이로만 떠들지 말고 8 2024/05/28 1,005
1588629 사고시 렌트 대신 택시 이용시 8 ... 2024/05/28 759
1588628 트위터로그인 시도 메일 가짜인가요? 1 무섭 2024/05/28 343
1588627 다나까인지 일본어 쓰는거 넘싫어요 7 ㅡㅡ 2024/05/28 1,677
1588626 80대 남성 노인분 선물 추천해 주세요 4 선물 2024/05/28 675
1588625 김치 맛있게 신김치 만드려면 어떻게 할까요 1 김치 2024/05/28 808
1588624 벤츠 타시는 분 질문드려요~ 5 수리질문 2024/05/28 1,274
1588623 만만한 인상이라 그런지 길가다 누가 말걸거나 부탁하는거 너무 싫.. 27 ... 2024/05/28 3,272
1588622 저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16 ㅡㅡ 2024/05/28 2,502
1588621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가 있는데 돌겠네요 19 걱정 2024/05/28 8,664
1588620 사람과 동물에 대해 구별해 쓰는 말 12 우리말 2024/05/28 1,308
1588619 엔드와츠 어디서 구매하나요? 10 .. 2024/05/28 1,356
1588618 오늘 쌀쌀하고 손시려운거 맞아요~? 6 혹시 2024/05/28 1,585
1588617 병사 월급 200주면 다 해결될줄 알았지 7 재미 2024/05/28 1,777
1588616 재표결 오늘 2시라고요? 6 어느날이라도.. 2024/05/28 950
1588615 저번 여경때도 축제열리더니... 12 .. 2024/05/28 1,879
1588614 세탁기 헹궈도 헹궈도 세제거품이 계속 나네요 14 ㅇㅇ 2024/05/28 3,158
1588613 군에서 더 이상 억울한 죽음 없길 바랍니다 4 ........ 2024/05/28 538
1588612 주우재가 말하는 변우석은? 9 쇼츠 2024/05/28 4,196
1588611 잘자요 아가씨 환장하겠네요 ㅋㅋ 5 다나카 2024/05/28 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