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끔 올라 오는 글 중에서
지인이 자랑하는데 그거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못해서
내 자신이 속좁게 느껴진다는 글과
나는 축하 할 일은 축하해준다~나는 대인배다~이런식 댓글도 있는데
제가 유튜브에서 봤는데
자랑 하는 사람의 전체 과정을 알고 그걸 같이 공감했던 사람이라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잘된것에 대해서
같이 뿌듯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자랑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너~~무 기쁨에 벅차서
자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 기쁨이 공감이 안되서 축하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내 자식이 의대갔어~하면서
너무 기쁘게 들떠서 말하면
듣는 사람은
그 기쁨에 공감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자식이 의대간 것이랑
나랑 무슨 상관이지?
내가 저렇게 같이 기뻐해 줘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듣더다라구요.
즉 내가 속좁고
상대방이 부러워서
같이 기뻐해 주지 못하는 것도 일부 있겠지만
자랑 하는 사람의 기쁨이 너무 커서 그 기쁨에
그 만큼 공감하지 못해서
표현이 힘들다고 하는거죠.
즉
좋은 일에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탓할 것이 아니고
자랑?하는 상대방이 너~무 오바해서 그 오바 만큼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 뿐이니까요.
그런 내 자신도 항상 사랑해 주세요.
Love yourself~